월요일... 오랜만에 대석으로 출조했습니다.
언제나 너무나도 편한 대석~
이번에도 항상 함께하는
후배와 함께 했습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대석의 전경입니다.
상류 방가로 보수 작업을 끝내서
더 쾌적해졌습니다.
이 작업을 대석 실장님 혼자서 다 하셨다네요.
참 대단하십니다.^^
하류 108호에서 바라본 대석의 전경입니다.
낮과 밤의 일기차가 많이나서 29대로
언덕 옆쪽 수심 낮은쪽을 공략해 볼까 했는데...
공도인...
낮 시간 3~4시간 짬낚으로만
평균 2~30수를 하신다는 대석의 고수...^^
마침 언덕쪽으로 짧은 대 공략을 하시기에
조황을 여쭤보니
별로라는 대답이... 흠...
하류 개인 방가로입니다.
오른쪽...
대석을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대석의 터줏대감 금소리님이십니다.
인사드리고 멋진 장찌도 구경했습니다.
작년 겨울에 금소리님 추천으로
관리실 건너편 상류 1호실로
자리를 옮겨서 큰 재미를 본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조언을...
역시 상류 추천~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하니...^^
상류 관리실앞 VIP 실과 개인좌대 1호실 사이~
이 곳에서 시작해 봅니다.
특실입니다.^^
대석에서 가장 큰 4인 좌대 입니다.
나루예 회원분들이 애용하는 수상 방가로네요~
며칠 전 해운대붕어님이 3일 동안
밑밥 많이 주셨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방이 넓네요~
가족이 함께 오면 참 좋을 듯 하네요~
일단 넓고 물 위에 떠있지 않고
땅 위에 지어져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잠자리도 편하구요~^^
바로 뒤에 관리실,화장실,샤워시설이 있어서
아주 편리하네요~
입구쪽에 제가 자리잡고~
세 번째 자리에 후배가 자리 잡습니다.
공간이 넓어서 맘에 듭니다.~
경원 323에 모찌, 신베라 + 와다 , 흔들이, 콧물,
지렁이까지...
밤에는 대하를 사용해 보려 합니다.
빛의 속도로 셋팅하고 커피한잔~^^
바람도 안 불고 날씨도 따뜻한데...
기압이 좀 낮은게 마음에 걸리네요~
후배에게 나루예 70소좌가 잘어울리네요~
자세 좋고~~^^
멋진 랜딩까지~
부럽네요~
엘보가 온 이후론 전 항상 두손으로 랜딩~
폼 안납니다.ㅠㅠ
반갑다~ 대붕아~^^
저도 한마리~
작년 겨울에 들어간 향붕어들이 좀 컸네요~ㅎㅎ
전 개인적으론 중국붕어가 좋아요~^^
짜장면 + 물만두 + 와인^^
이상한 조합이지요? ㅎㅎ
기압이 낮아 붕어가 살짝 바닥에서 뜬 거 같아서
낮에 좀 자고 밤시간을 공략해 보려구요~^^
와인의 힘으로^^ 두시간 자고 나오니
후배님 열낚하고 있네요~
본인이 좋아하는 향붕어~
닮았네요~ㅎㅎ
이번에 씨알좋은 향붕어를
대량 방류했다고 하네요~
저도 몇마리 추가 합니다~
대석의 밤이 찾아오고...
본격적인 밤낚시를 시작합니다.
낮에 잠깐 수면을 취한 힘으로
밤낚시 달려봅니다.^^
후배님 한 수 추가~^^
오늘은 밤낚시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데...흠...
집어는 된거 같은데 찌올림이 더디네요~
외바늘 대하 보쌈으로...
대하의 힘^^
나옵니다.^^
저기압...
입질이 한겨울처럼 미세하지만...
대하에 취해 한목 올려줍니다.~
간혹 멋진 찌올림도 있네요~ㅎㅎ
후배님 한수추가~
눈이 풀려있지요~ㅎㅎ
이 놈을 마지막으로 "2시에 깨워 줘." 하곤 방으로...
ㅎㅎ
뜸했던 입질이 1시부터 시작됩니다.
누군가가 대석에는 물속에 알람이 있어서
밤 1시면 대석 붕어들을 깨운다더니...
거짓말 처럼 1시 부터 폭풍입질이...
붕어는 나오는데 후배님은
3번을 깨워도 기절이네요~ㅠ
옆탱이에도...^^
붕어가 바닥으로 붙은 듯 합니다.
나루예 전자찌를 천천히 한목 올려주네요~
토실 토실~
집어는 엄청나게 되어 있는데...
입질이 까다로워 100수는 어려울 듯 하네요~
치열한 전투속에^^
어느덧 날이 새고~
커피 한잔의 여유~^^
커피 한잔하면서 후배와 바톤 터치~^^
뜨거운 방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몇시간 동안 기절^^ 했다 일어나 보니
후배님은 열낚중이네요~^^
오전장에 재미를 보는 후배입니다~ㅎㅎ
그 사이에 많이 잡아놨네요~
구박좀 하려했는데 할말이 없네요~ㅎㅎ
저는 오전에 1마리 추가하고 마무리~^^
후배의 살림망 입니다.^^
씨알 승~
제 조과이구요~^^
마릿수 승~^^
밤에 피딩타임에 후배가 안일어나서 속상했는데
오전에 나와줘서 다행입니다.
너무나 좋은 곳...
너무나 편한 곳...
대석에서 좋은 사람과의1박 조과로
부족함이 없네요~^^
이제 대석이 슬슬 기지개를 펴는 듯 합니다.
아직 정식 오픈전이지만 꾸준하게 방류중입니다.
4월 정식 개장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그 전에 100수 조행기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대석에서 5분 거리...
새로운 맛집이 있었네요~
너무나 가 보고 싶던 이 곳도 들려봅니다.~
수제 돈까스...
맛과 분위기는 100점
가격은...
제 점수는...
90점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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