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주차 조황 입니다.
잔인한 행사와 지출의 달 5월을 자~알 보내고 계시죠?
산란도 끝나고, 휘날리는 꽃가루도 주춤하고, 마지막으로 느긋하게 피어나는 아카시아 꽃향기도 저물어가는,,,
그런 봄날의 끝으로 가고 있습니다.
들쑥 날쑥한 입질에 가끔은 짜증도 나지만 초록이 눈부신 물가에 앉는 순간만큼은 여전히 설레이고,,
그런 설레임을 언제나 느낄수 있는곳, 장찌에 설레임을 담어 초록의 한가운데로 빠져 드는곳,
상덕입니다.
빌려드린 뜰채, 떡밥그릇, 수건은 낚시 끝나고 귀가하실 때 꼭 반납 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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