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부터 갔다오려고 별렀던곳인데, 이제서야 다녀오게되었습니다. ^^
어부의집 "강촌낚시터"입니다.
2대, 4대, 6대로 짝수로 대를 펴는데, 평일최대한도수가 5대라서 한대를 더펼까말까 고민합니다. ㅎ
이곳에서 제일핫한 연밭포인트입니다. ^^
널찍하니 앉기좋습니다. ^^
결국엔, 5대를 펴고 식사를 하러 다녀오기로합니다.
낚시출조한날 저녁식사를 잘해야 밤낚시를 이어갈수있기때문에 낚시터에서의 한끼식사는 나름중요합니다.
여기식당은 밑반찬이며 특히 상추가 마트에서 사먹는 상추랑 다릅니다. 싱싱합니다. (상추만 먹어도 될듯 ㅎㅎ)
커피 인심도 후합니다. ^^
연밭에 숨어있던 깨끗한 떡붕어한수입니다. ^^
정확한 포인트자리입니다.
낚시터의 새벽전경입니다.
혹시나 싶어가져간 텐트가 뒷바람을 막아주어 그나마 덜춥게 낚시했습니다.
강가라서인지 밤새 뒷바람이 계속불더군요..
살림망을 비우기전에 젊은사장님께 카톡후 ~~
홍천강의 4짜떡붕어입니다. ^^
(1마리는 38입니다.)
찌는 슬그머니 올려주며 챔질후에 빠른제압을 하지않으면 낚시대2대를 점프해서 넘어갑니다. ;; ㅋ
월척이 넘는 토종붕어도 한컷 ^^
집에서 한시간거리의 강촌ic를 나와서 이렇게 생긴 산길을 구비구비 30여분간 넘어갑니다.
주변산세와 홍천강의 풍경이 어울어진 좋은낚시터입니다. ^^
홍천강에서 어업권을 갖고계신 아버님이 정치망으로 고기를 잡은후에 잡고기들은 싹걸러내시고
튼실한붕어들만 선별해서 방류를 하시더군요.
댐수위에 따라 아주가끔 수위가 줄기도 한답니다만,
펌프기로 계속 물을 올려주기때문에 수위걱정은 않해도 될것같습니다.
(실제 눈으로 보아도 홍천강보다 낚시터안의 수위가 더높습니다.)
모처럼, 즐거운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강촌낚시터 강추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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