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사랑 회원님들 주말은 다들 알차게 보내셨나요?
석가탄신일이 끼인 연휴라서 어디 장거리 여행하기에는 조금은 부담가는 주말이었내요.
본래 연휴에는 어디 나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함께 동행하는 후배는 조금은 투털거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항상 불만없이 함께 하여주어서 마음속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후배와 상의 하여서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가까운곳에서 하루보내자 그러니 좋다고 하기에 바로 실행에 옮겼내요.
그리고 혹시 몰라서 게시판에 공지 올려보니 의외로 많은분들이 호응하여서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내요, 한사람 한사람 모이다보니 10여명이 되었내요 이러다 정출될뻔.
주변이 온통 수풀로 들러쌓인 포인트에서 채비중인 익산조사 아우.
나이 50이 넘어서도 막내이다보니 온갓 심부름을 도맡아 하느라 수고한 자근앙마 아우도 고맙구먼, 덕분에 편하게 하루 잘쉬었다내.
한낮에 하두 더워서 나무그늘로 대피하여서 숫사슴 아우가 주문한 탕수육에 소주한잔 잘마시고 휴식중.
서울근교에 이런곳이 있다니 정말 축복입니다, 다들 본인 쓰레기들은 각자 철저하게 수거하여서 가져가니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내요.
모처럼 가까운곳에서 함께한 아우님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다보니 힐링은 덤이더군요.
마찬가지로 우리도 뒷정리는 깨끗하게 하고 철수하였습니다, 함께한 아우님들 오늘 하루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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