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후부터 배수가 중단되면서 조황이 더 살아날것으로 예상했는데 뜻밖의 상황이 생겼습니다
물이 나가다가 갑자기 중단된 어제하루는 큰씨알의 붕어들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준것으로 판단됩니다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살림망을 담그시기는 했지만 어제조황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나마 새벽시간대에 낚시를 집중하신 조사님들만이 당찬 손맛을 보신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말대비 자원조성을 튼실한 씨알의 붕어 이외에 향어를 긴급투입했습니다
활동성이 좋은 향어들이 잠자는 붕어들을 함께 몰고 다니며 입질을 유도할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대량의 자원조성이 이뤄진 만큼 조황도 더 좋아질것으로 기대를 하는데 수위가 안정적이니 확률은 높습니다
어분과 보리계열의 떡밥과 글루텐,지렁이 짝밥이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새벽입질이 좋습니다
상하류 동일한 조건이며 2~3미터권의 수심대를 찾아 공략하시면 좋을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막바지 휴가시즌 두메지는 꾸준한 관리로 조사님들의 하루가 즐거움으로 가득 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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