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시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낚대를 펴고 3시부터 밤낚시를 시작했다
낮에 도착해 낚대를 펴면 고생도 들하는데
밤에 작업할려니 영 힘들었고 어렵게 편거 같다
옥수수를 달아 던져놓고 딸기그텐을 개어 두대만 딸기 그루텐을
썼지만 말뚝이다
새벽까지 입질없이 말뚝~~
포인트는 갈대앞 그림같이 좋은데 입질이 없으니
오늘도 꽝인가 보구나 ...아쉬움만이 남는거같다
밤에 늦게 도착해서 지렁이나 새우 생미끼를
구하지 못해 아쉬움도 남고 미련만 가득..
아침 6시 30분 ..
커피를 한잔 마시며 지켜보는데 좌측 38대가 예시도 없이
좌측으로 끌고가는 것이 아늰가~~어어
드뎌 올것이 왔구나
순간적으로 쨈질하니 묵직한 손맛 ㅋㅋ
대물이다
아아 ~~장덕수로에서 옥수수 드시고 나온 귀하신 분 33쎈티 붕어님이십니다
어디 상처하나없고 너무 예쁘다 띠깔도 좋고 채색도 짱입니다
33센티붕어님~`어서 오세요..
옥수수는 밤새 한 두번 입질이 오지만 확실히
대물만 나오는게 참 희한하다
더 큰 붕어님을 만나고 슆지만 내 맘처럼 될일이 없고
장덕수로에서 확인한 월척붕어
담에 한번 더 기대 해 볼만해도 될 듯..담엔 새우를 꼭 갖고 와 봐야지
이후로 딸기구루텐에 여기저기 입질이 있었지만
올리지 못하고 깔딱거리는 입질이라
붕어님을 보내드리고 8시에 철수했습니다..잘가라 붕어님
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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