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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빈낚시터 - 2017년 개장을 맞이하며
2017년 봄이 오는 소식과 함께
낚시터마다 개장식이 한창인 요즘
2017년 3월 11일
양평군에 위치한 오빈낚시터의 2017년 봄 개장소식이 있어
오빈낚시터를 다녀 왔습니다.
개업 2주년을 맞이하는 오빈낚시터
2016년을 얼마나 HOT하게 보냈는지
봄 맞이 개장식이라는 말이
추웠던 겨울을 보내는 행사인 듯 합니다.
2106년 첫 겨울 물 낚시를 진행 하면서
2016년 봄 시즌의 열기를 겨우내 이어갔던 오빈낚시터
겨울에도 호조황을 보이며
주말에도 만석을 이뤘던 곳이라
오빈낚시터의 소식은 겨울에도 끊이질 않았던거 같습니다.
개장 전 몇일간
꽃샘추위로 겨울이 아직 남아 있음을 체감하는 날씨였지만
개장식을 축하하듯 영상의 기온을 보이며 화창한 날을 보인거 같습니다.
점심즈음 어김없이 이어지는 방류...
오빈낚시터는 8,000여평 수면적 기준
주 단위 최소 방류 600KG이 방류 되어지는 곳입니다.
개장식이라고 특별한 방류 없습니까? 라고 궁금해 하는 필자
특별한 방류는 없지만 지기님이 손님과 한 방류약속은
손님이 있으나 없으나 천재지변이 생겨 물고기를 수급받지 못하는 이상
꾸준히 지킨다고 합니다.
2015년도에도 지켰고
2016년도에도 지켰고
2017년에도 지켜 나갈거라는 지기님의 약속
더불어 겨우내 토종붕어를 5TON이상 방류 하였다고 하니
믿고 가야 할 낚시터인거 같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300KG을
변함 없이 방류를 하셨네요.
이런 이유로 믿고 찾아오고
않 와본 손님은 있어도 한번 와보고 오지 않는 손님이 없는
그런곳이 오빈낚시터인 듯 합니다.
겨울에도 손님이 많은 곳이지만
개장식이라 그런지 봄이라 그런지 아님 오빈낚시터여서 그런지
벌써 많은 손님들로
수많은 낚시대들이 낚시터의 일부분이 된거 같습니다.
낮 낚시에도 낚시가 잘 되는 곳이라
낮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하고 계셨는데요
봄 첫 물낚시에는
찌도 맞추고 채비도 하기 마련인데
겨울에도 항상 찾으셨던 단골 조사님들은
첫 물낚시가 아닌 어제 했던 기분으로 낚시를 즐기시는 거 같았습니다.
많은 인파 속에 한가한 자리를 찾기라도 하듯
수상 잔교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하고 계시네요.
오빈낚시터의 개장식
봄이라 여러 낚시터에서 개장식이 한창인 요즘이라
한산한 개장식이되진 않을까라는 우려와 달리
150여명의 손님들이 방문을 하여 주셨습니다.
2017년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하는 만큼
찾아주신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한 요리도 준비하고
이 자리를 빌어
오랜만에 만난 조우님들은
삼삼오오 모여 화기애애한 자리를 가지신거 같습니다.
오빈낚시터에서 만나 낚시를 즐기고
오빈낚시터 때문에 조우가 되신 조사님들
올 한해에도 건강하시고 안전한 낚시하시길 바래봅니다.
조사님들은 오랜만에 만난 조우분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필자는 낯 익은 조사님들과의 대화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러다 보니
어느덧 늦은 오후가 된거 같습니다.
필자도 낚시터를 둘러보며
오빈낚시터의 풍경을 담아봐야 겠습니다.
많은 인파속에 주말이나 휴일
사람은 물론이고 차량도 붐비던 곳
2017년이 오기전 주차장을 확장 하셨다고 합니다.
흙도 받고 주변 정리도 하고
150여명이 참석한 개장식에도 편히 주차를 한걸 보니
이제는 주차도 예년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겨울 물 낚시를 진행하며
수면적을 ½로 줄여 운영하여 이용하지 못 하던 데크도
이제는 이용이 가능하겠네요.
워낙 조황 소식만 전해 드렸던 곳이라
이런곳이 있었어 라는 생각이 드시게
오늘은 데크의 모습을 보여 드려야 겠습니다.
3인 기준 낚시를 즐길수 있는 공간과
함께 오신분과 함께 즐길수 있는 평상시설
나들이 낚시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용이 편할거 같습니다.
낚시를 즐기는 포인트 또한
많은 분들이 선호할 만큼 호조황을 보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주말에는 이용객들이 많은 편이라
문의를 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낚시터인 만큼
1인용 2인용 방갈로는 문이 모두 개방된걸 보니
만석이네요
만석인 관계로 조황만 확인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개장 당일 징크스때문인지
일교차 때문인지 아님 저기압 때문인지
낮 조황이 그리 좋진 않다고 하시네요.
3인용, 4인용, 6인용 방갈로의 모습
이날 방갈로가 만석이였는데
필자의 실수로 만석인 사진을 못 찍었네요
개장식 전 한 밤중 160마리의 대박 살림망이 나왔던 곳이라는 관계자분의 말
이런 정보가 있는 자리라면 누구나 탐내는 곳이겠죠??
예약 없이는 구경도 못 하는 곳이라... 예약은 필수라고 합니다.
방갈로의 진입로와 수상잔교의 진입로
올 겨울에 방부목을 전부 작업해 놓으셨네요.
깔끔하니 좋은거 같습니다.
관계자분의 말을 들어보니
올 겨울 여기저기 작업을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
필자의 눈에 보이질 않아 의아해 했더랬죠
자세히 보니 기존 팔렛트를 철거하고
개인텐트 공간의 바닥을 전 구간 방부목 작업을 하셨다고 합니다.
넓어 보이는 것이
여러모로 유용 할거 같습니다.
1인용 방갈로를 즐기시는 분들이 예약 문제로 방문을 꺼리 신다면
방문 하기에 안성맞춤 공간인거 같습니다.
조황이 별로 좋지 않다는 상황에서도 여기 저기 붕어의 모습이 보이는 상황
워낙 붕어 방류량 많고 붕어 잘 나오기로 유명한 낚시터 중 한곳이라
불평보단 "때가 되면 나오겠지.." 라는 말과 함께 여유를 즐기시는거 같습니다.
요 몇일 거세게 불던 바람도
개장식을 축하하듯
봄 바람과 같이 잦아들기 시작하고
햇빛이 내리는 모습도
낚시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온걸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약속한 대량의 방류량으로
믿고 즐길 수 있기에
그런 이유로 낚시에만 집중하고 즐길수 있는곳
그런것이 오빈낚시터를 찾는 이유가 아닐까요
그렇게 필자도 내일의 조황을 기대하며
지인분들과 이 얘기 저 얘기로 밤을 보냅니다.
일요일 아침
.
.
조황이 어땠는지 궁금한 마음에
필자도 조황을 확인하러 다녀 봐야 겠습니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탓인지
많은 조사님들이 철수를 하신거 같습니다.
저기압 때문인지 입질도 까탈스러 웠지만
그래도 미끼와 채비도 교체해보고
챔질 타이밍도 바꿔보고
항상 호조황을 보이던 곳이라
저기압속에 색다른 재미를 느끼셨다고 합니다.
철수 당일
아침부터 입질이 살아난거 처럼 조황 확인 중에도 붕어들이 간간히 얼굴들을 보여줍니다.
이날 조사님들의 말들을 들어보니
새벽 4시부터 입질들이 좋아졌다고 하시네요.
"낚시터야 조황이 좋을때고 있고 안 좋을때도 있지 언제나 좋을 순 없자나요."
"다른건 몰라도 방류를 더 하면 더 했지...."
이런 말들을 하시는 조사님
이런것 처럼 오빈낚시터를 아껴주시는 조사님들이 많고
이런 조사님들을 믿고
지기님도 꾸준한 방류로 조사님들에게 보답을 하시는거 같습니다.
오빈낚시터 지기님은
2017년 새로운 계획과 목표가 있으시다고 하십니다.
노지와 유료터를 구분하지 않고
손맛이 그리우신 분들이 편하게 찾을수 있는 낚시터를 만들겠다고 하십니다.
노지냐 유료터냐 이런 문제가 아닌
낚시 자체로 편히 즐길수 있는 공간을 만드시고 싶다고 하시네요.
낚시 기법과 채비 또는 토종이냐 수입이냐
이런 부분을 떠나
낚시 자체로 찾을 수 있는 낚시터를 만드시겠다고 합니다.
꾸준한 방류로 찾으시는 손님이 믿고 찾는 낚시터
도시에 가깝고
찌 맛과 손 맛이 있는 붕어전용 잡이터
이런 이유정도면 편히 즐길수 있는 곳이
오빈낚시터가 아닐까요.
붕어 낚시인이라면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
2017년 오빈낚시터의 본격적인 시즌 시작을 알리며
이번 취재를 마칠까 합니다.
< 낚시터 소개 >
오 빈 낚 시 터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덕평리 414 - 8
031 - 772 - 1612
010 - 6667 - 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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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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