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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좌대 - 안정권의 붕어 조황
봄이 왔다는 소식을 실감케 하듯
개장 소식과 더불어 봄철 산란 특수를 맞아
곳곳에서 대물붕어의 반가운 소식들이 많은 시기
그러나...
큰 일교 편차처럼
호조황과 저조한 조황을 보여주는 시기
그래도 개나리가 필 무렵이 되니
안정적인 기상을 보이며 조황도 안정권을 찾아가는 그런 시기가 찾아 온거 같습니다.
필자가 2주만에 다시 찾은 곳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송전지 입니다.
이렇다 할 비소식이 없는 터라 수위의 큰 변동은 없지만
작은 비가
늘어 나는 수위에 보탬을 주는 듯 합니다.
오늘 필자가 찾은 곳은 송전지의 관광좌대
요즘 안적정인 기온을 유지하는 만큼
조황도 어느정도 안정권에 접어 들었다고 합니다
관리실에 들러 준비하지 못한 용품과 식품들도
일부 챙겨 들어 가야겠습니다.
대류지의 수상좌대에서 낚시를 준비하는 만큼
넉넉히 준비를 하시는 것이 편안히 낚시를 즐길수 있는 방법일 듯 합니다.
따뜻한 낮 기온을 유지하는 만큼
이제는 아이들도 활동하기 좋은 시기가 온거 같습니다.
개나리도 피고 아이들도 뛰놀고
이른 감이 있긴 하지만 봄 소식은 그렇게들 찾아 오는가 봅니다.
저 좀 태워다 주시지...
.
.
평일임에도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많아
지기님은 바쁜 일상을 보내시는 듯합니다.
3월부터 5월 늦으면 6월까지
봄을 맞아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많아
전화 통화하기가 어려울 정도니
봄 철 경기도 대표적인 대류지임이 틀림없긴 한가 봅니다.
좌대에 오르기 전
지기님과 이 얘기 저 얘기를 나누며 배를 이동해 봅니다.
송전지는 큰 면적답게 저수량이 많아
어지간한 가뭄으로는 물 걱정 없이 운영이 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봄에 산란을 맞고 배수기를 거쳐
다시 오르는 수위에 다시금 오름수위 특수를 맞고
가을 육초대를 공략하는 그런 패턴을 보이는 곳입니다.
3년간 이어지는 극심한 가뭄에 좋은 소식을 못 전해드려 아쉽기만 한 현실...
올해는 시원한 비 소식과 함께
호조황 소식이 연중 지속 되었으면 합니다.
송전지 상류에 위치한 관광좌대
관광좌대는 상류 중 최상류에도 몇몇 좌대를 배치해 놓으셨다고 합니다.
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는 지역에 자리를 잡아 놓았다고 하시네요.
물론 작년 물이 차오르기전 바닥 정리를 끝낸 상태라
바닥 찍기도 쉽고 붕어가 타고 오를 자리를 감안하여 자리를 배치해 놨다고 하니
기대감이 많은 자리라고 합니다.
다만 수심이 조금 아쉽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송전지는 조금씩이지만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위에
조만간 명 포인트가 될거라는 추측도 해봅니다.
수초권을 바라보고 하는 낚시
요즘 시기 수초의 유혹에서 벗어나기나 꽤 힘이 드네요
관광좌대는
상류쪽 수초권대와 물골자리 그리고 붕어가 회유를 하여 올라탈수 있는 둔터자리에
좌대를 배치해 놓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필자인 저는
관광좌대에 오르면
포인트고 뭐고 지기님이 추천한 자리에 오르는 편입니다.
이유요...?
.
.
4년 동안 매년 봄 시기 관광좌대에서 낚시를 해보는데
지기님 말듣고 빈작으로 돌아 가본적이 없는 곳이라...
그래서 지기님의 말만 믿고 오른 자리
일단 낚시대부터 배치 해봅니다.
물골에서 물골로 올라타는 둔턱 포인트 그리고 보이지 않지만 물속에 있는 수초대
수심이 많게는 60cm 정도의 차이를 보이며
밤을 지세울 정도의 체력으로 입질 시간대만 거르지만 않는다면
무조건 입질을 받을 수 있는 자리라고 합니다.
깊은 곳에 있는 붕어들이 올라타는 시간대 그리고 물골을 이동하는 붕어
그리고 수초에 머무는 붕어
나름 좋은 포인트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낮 부터 미끼도 미리 준비를 해봅니다.
글루텐 배합법 누가 물어보면 무식하다고 하는 방법인데요
물을 사용법 보다 10%정도 더 넣고
무식할 정도로 치대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이유요...?
그냥 기다리기 편해서...
일단 낮 부터 입질을 해줄거라는 기대감에
낚시대 거치후 좌대도 살펴 봅니다.
송전지의 좌대 낚시
전기시설 없어 불편해 하실분도 계시지만
알고 보면 좌대 시설들이 여러모로 쓸곳이 많은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체력 안배가 주목적인 좌대낚시
일단 입질 없는 시간 난방시설을 이용해 이불에 들어가
TV도 보고 스마트폰도 하고...
그리고 입질 시간에 낚시
그리고 다시 휴식 이런게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방법 이겠습니다.
관광좌대 청결도야...
겨울철 뜯고 내외부 공사도 하는 마당에
청결도야 두말 하면 잔소리겠죠...
요즘 낮 기온이 높은 때라 낮 낚시에도 간혹 입질을 해준다는 정보
낮 낚시를 기대해 보지만 특별한 입질은 없는 상황
하늘이 맑았다 흐렸다
날씨도 꾸물꾸물 한것이 좋은 징조인지 나쁜 징조인지
어떤 낚시인이 날씨와 날짜 따져가며 낚시를 가나...라는 말로
혼자 위로를 해봅니다.
항상 송전지 관광좌대에 오르면
그런 생각을 하게 마련인듯 합니다.
"오늘은 4짜..."
이런 마음에 출조를 하고 이런 시기 만날 확률도 높고
이런게 찾게 되는 목적 아닐까요.
밤 낚시부터 본격적인 입질 시간대
이른 저녁을 먹어 봅니다.
좌대낚시...
물 위에서 먹는 밥
사방이 물이고 들어오면 나갈수도 없고
돈이 있다고 치킨이나 족발 등 배달음식이 오는 것도 아니고
휴대용 가스렌지에 올려 먹는 찌개와 제육볶음
이런게 좌대낚시에 운치 아닐까요
친구나 조우
이런 재미가 좌대낚시에서 즐길 수 있는 나름 추억인거 같습니다.
아직은 화학케미를 쓰기에는 이른 시기
전자케미에 불을 밝혀 봅니다.
요즘 송전지 밤 낚시에 조황이 좋다고 하는데
관광좌대도 예외는 아니듯 합니다.
붕어가 도망갈까 사진은 찍지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밤 기온이요...?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무릎 담요 없으면 낚시하기 힘들 었는데
요즘엔 난로만으로 버틸만 합니다.
그래도 모른것이 좌대낚시 이므로 난방장비는 철저히 준비를 하셔야 겠습니다.
졸릴만 하면 깜박거리는 예신에 잠 깨고
올라오는 찌올림에 잠 깨고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그렇게 아침이 밝아 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낮 케미를 달아 아침도 달려봅니다.
필자가 출조한 날은 평일
아쉽게도 출조를 하셨던 분들이 바쁜 일정에 의해 일찍 철수를 하셨다고 합니다.
필자의 조과...
"낚시를 잘 하냐구요."
"절대 아닙니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직업 특성상 평일에 낚시를 하고 조황도 문의하고
이런 이유에서 손맛을 볼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지기님의 포인트 선정 능력
9치 부터 다수의 월척 그리고 36CM급의 붕어 두수
경사진 둔턱과 물골에 자리를 잡은터라
찌를 끌고 가는 입질이 많아 그렇지
정확한 바늘걸림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포인트별 입질 시간대
둔턱은 새벽에 입질 시간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밤낮의 기온차가 줄어들고 수온도 안정권에 들어서며
조황도 안정권에 접어 든듯 합니다.
요즘 낚시사랑 조황 정보란에 심심찮게 올라오는
관광좌대의 대물급 붕어는 보진 못했지만
안정적인 조황에 마릿수의 붕어는 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4월 부터 기온이 더욱 안정권에 접어들며
개나리도 피고 다양한 꽃들도 피고
수온의 안정세에
붕어들도 1차와 2차 산란 그리고 회복기를 거치며
산란특수를 계속 이어나가며 호조황을 보일거 같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이른 아침
미리 철수를 하신 조사님들의 살림망을 확인 할 수없어 아쉬운 감은 있지만
대체적으로 괜찮은 조황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기온의 안정에 따른 수온의 안정세와
그리고 따뜻한 기온에 낚시하기 편한 계절
마릿수의 붕어에 대물붕어를 상면할 수 있다는 기대감
이런 이유로 4월과 5,6월 풍성한 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곳
관광좌대의 봄 소식을 전하며
이번 취재를 마칠까 합니다.
< 낚시터정보 >
송 전 지 관 광 좌 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571 - 1
010 - 8951 -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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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유료터취재현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