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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낚시공원 - 오짜 잡으러 가는 길
오짜 붕어
들어보기만 했지
보거나 잡아보진 못했을 그런 붕어
아마도 어디 낚시터에 오짜 붕어가 있다는 이야기만으로도
혹여나 하는 생각으로 발길을 옮길 겁니다.
겨울철 송어 루어낚시와 플라이 낚시로 바쁜 시간을 보내며
오고 가는 인파가 많았던 곳
지곡낚시공원의 2017년 4월 1일 봄 개장식을 맞이하여
개장 전 지곡낚시공원을 방문 하였습니다.
개장식을 시셈하는 건지
비라도 흠뻑 내려주었으면 좋겠건만
흐린 날씨가 이어져 사진찍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비가 안내리는 틈을 이용해
봄 개장즈음의 지곡낚시공원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곡낚시공원 잡이터에 배치되어 있는
좌대에 짐을 풀고 여기저기 둘러 봐야겠네요.
봄이 오고 개장식을 전후하여
많은 분들이 이용하신다는 좌대
요즘엔 물속에 낚시대를 빨리 담구고 싶은 욕심 때문인지
미리 도착하여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십니다.
경치도 좋고 물 맑은 곳이니 미리 도착해 산책 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실내에 와이파이 시설도 구비되어 있으니
여성분들과 오셔도 유용할거 같습니다.
필자가 도착한 시간은 점심 때
배도 채울 겸 식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 분들이 낚시체험을 함께 오셨다고 합니다.
물론 좋은 자리에 좋은 음식이 빠질수는 없겠죠...
지곡낚시공원은 작년부터 99% 복원된 토종닭을 이용한
황실토종닭의 체인본부와 식당도 운영을 하니
좋은 자리가 있으시면 이용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필자도 한 점 해보고 싶지만
풀어헤치고 먹으면 돌아다니지 못할거 같아
간단하게 끼니를 챙겨야 겠습니다.
"간단" 한켠에 자리잡은 한식부페도 간단해 보이지가 않습니다.
일단 입맛대로 한 접시 담아 먹어야 겠네요.
지곡낚시공원의 먹거리
비싼 음식이나 싼 음식이나
일단 풍성해서 좋고 맛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배도 채웠겠다
볼것도 많고 할것도 많은
지곡낚시공원의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도 손맛터와 잡이터로 분리되어 운영이 되었으나
2017년에는 손맛터 면적을 늘려
전체 수면적 중 30% 이상의 면적에 손맛터를 증설 운영하신다고 합니다.
한번 뱉은 말은 지킨다는 지기님
2016-2017 송어시즌 수익금 전부를
붕어 방류에 투자를 한다는 공언에
개장 전후하여 12TON의 붕어를 방류한다고 하니
일단 이용객 입장에서는 듣기 좋은 말인듯 합니다.
손맛터 내에 운영되어지는 체험장
지곡낚시공원은 손맛터 내 체험장을 별도로 운영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곡낚시공원이 주최하고
군계일학, 다솔낚시마트, 체리피쉬에서 후원하며
FTV 이갑철 제작위원, 군계일학 성제현 대표, 방랑자닷컴 김태우 대표님이 강사진으로 진행을 하는
낚시업 발전을 위해 기부에서 진행되는 뜻 깊은 행사라고 합니다.
손맛터 내에 있는 체험장이라도
붕어가 안나오면 체험을 할수 없겠죠
상상 이상의 방류량에
가르치시는 분이나 배우는 학생이나
뜻 깊고 남다른 기억이 될듯합니다.
방류량 때문인지 처음 배우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 때문인지
붕어들도 얼굴을 쉽게 보여줍니다.
2017년 새로이 구분되어 운영되는 손맛터의 모습
2016년 송어 시즌 수많은 방류량에
송어의 얼굴도 보여주고는 있지만
송어나 붕어나 쉬지않고 올라와 주니
대낚시 하는분 입장에서는 손맛은 원없이 보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손맛터로 전환을 하며
천막시설도 별도로 설치를 해놓으셨네요.
손맛터로 운영을 계획하고 송어시즌이 끝날 무렵부터
방류량을 늘린 탓에 여기저기서 챔질소리는 끊이지 않는거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지속적인 방류가 이어진다고 하니
손맛 그리우신 분들 지곡낚시공원의 손맛터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바닥낚시뿐만 아니라 내림낚시도 같이 즐길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포테이토 대립과 소립 그리고 바닐라 글루텐을
1 : 1 : 1 + 물 3 으로 이용하여
내림낚시를 진행하고 있는 한강 필드 스텝 엘멘님
깨끗한 바닥에 정확히 끈어주는 입질에 손맛을 실컷 보시고 계셨는데요
당찬 손맛에 0.3호의 목줄이 터져
채비도 변경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예민한 채비도 좋지만 최소 0.4호 이상의 목줄을 쓰시는게 편한 낚시를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개장 전일에 방문한 필자라
지곡낚시공원의 분주하고 바쁜 모습 보다는
한가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요
한가함 속에
매해 방류 되었던 다수의 월척과 4짜 5짜 붕어들이
개장식을 맞이하여 오늘 꼭 얼굴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아마도 이 길을 걸어 가셨을 조사님
그리고 지곡낚시공원을 찾아 주셨을 조사님
모두 5짜의 꿈을 가지고 찾아 오셨을 듯 합니다.
잡이터의 중앙 잔교를 이용하시는 조사님
지곡낚시공원은 연안좌대 연안잔교 중앙잔교
포인트에 따라 낚시를 즐기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중앙잔교에서 찌를 맞추는 조사님을 뵈니
수심이 장난이 아니긴 합니다.
3.2칸 낚시대 초릿대에 다을 정도니
손맛은... 상상에 맡겨야 겠습니다.
체험 행사 일정으로 방문하신 반가운 이갑철 제작위원님도
자리를 하고 계시네요.
위원님의 채비가 궁금한 나머지
조심스럽게 지금 사용하고 있는 채비도 여쭈어 봅니다.
단순한 채비가 좋은 채비라며 보여준 채비
내림낚시 전문가이신 분이라 극 예민한 채비를 사용하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원봉돌 채비네요
붕어가 낮은 수심때를 회유할것을 대비해
짧은대로 연안을 노리고
약간 무거운 찌맛춤으로 찌올림을 볼 계획이라고 하십니다.
제방쪽으로 가보니
제방에 다리도 새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노지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자주 이용하시는 포인트라
지나치기가 어려워 새로 지으셨다고 합니다.
필자도 지곡낚시공원을 찾고 조황을 확인 할때면 믿고 가는 포인트 중 한곳이도 합니다.
오후가 되니 비도 굵어지고 촬영이 더 이상 힘들거 같습니다.
비가 내린탓에 야경을 못 찍고 넘어간 탓에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개장 당일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하고 계시네요.
비 소식과 저기압
그리고 개장즈음 찾아오는 개장 징크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조황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개장 당일 많은 분들이
지곡낚시공원의 개장 소식에 많은 화환들로 축하도 해주시고
잊지 않고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네요
수상잔교에도 하나 둘씩 채워지는 조사님들로
이번 개장식도 많은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룰듯 합니다.
연안 좌대는 벌써 예약도 종료되고
필자도 밀려 들어오는 조사님에게 자리도 양보해야 할정도니 개장식 열기가 대단한듯 합니다.
필자 일행은 조황만 확인하고 철수를 해야 겠습니다.
때마침 활어차도 들어오고
2017년 지곡낚시공원 개장식 답게
방류량도 어마어마 합니다.
오늘뿐만 아니라 내일도 들어온다고 하니
방류량 말하면 입만 아플거 같습니다.
12TON의 붕어도 거의 마무리 된다고 하니
붕어만 물어주면 될거 같습니다.
어제 밤 조황이 않 좋았다고 하는데
그래도 꼭 잡는 분들은 계시기 마련
겨울 취재 때도 뵌 분이라
다른분들 못 잡을 때 잡는 비법을 물어 봐야겠습니다.
겨울 취재때도 다른분보다 많이 잡으셨던 분이라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포인트도 중요하긴 한데
일단 지곡낚시터는 대하와 바닐라글루텐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딸기니 삼합이니 지렁이니 다 필요없고
동일한 집어제에 입질용 미끼를 대하나 바닐라 글루텐을 쓴다면 입질을 볼수 있다고 하시네요
이상하게도
대부분 조과를 못올린 상황에서
함께하신 조우님들의 조과만 좋은걸 보니 틀린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함께하신 새분의 살림망
밤을 세우신 탓에 조사님들의 얼굴을 뵙진 못했지만
개장 징크스고 뭐고 일단 붕어 얼굴 봐서 기분은 좋습니다.
송어 시즌 수익을
붕어 방류량으로 재투자
손맛터의 시설 확대와 보완 그리고 상상 이상의 방류량
2017년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스템으로 운영을 계획하고 실행중인
지곡낚시공원의 현재 모습
상상 이상의 방류량으로 찾으시는 분들이 잠깐이라도 손맛을 보고 가시라고
12TON의 붕어 방류를 이행하고
5짜 붕어들이 조사님들을 기다리는 곳
지곡낚시공원의 개장소식을 전하며 이번 취재를 마칠까 합니다.
< 낚 시 터 정 보 >
지 곡 낚 시 공 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70번지
031 - 286 - 4784
010 - 7199 - 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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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유료터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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