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나는 봄 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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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우리들 곁으로 왔습니다!
살다보면,,,
화사함,
따뜻함,,,
다들 맘속에 바라고 있는 단어들.
그러나,
인생은 녹록치 않고,,,
힘들 땐,
떠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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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마다의 스케쥴이 있어,
몇몇씩 출발합니다.
좀 늦게 도착하니,
포인트가 동이 나고,,,
다른쪽으로 앉아 봅니다.
날이 초여름 같이 덥습니다.
저만의 특급포인트, 차대고 바로,,,,ㅎ
저도 한 캔,,,^^
우리 왔다고 똥바람이 사방에서 반겨 줍니다! ㅠㅠ
바람때문에 낚시불가!
대 피고 다들 모여서,
이런저런,,,,
넋두리,
하소연,,,
벼룩시장처럼 보따리를 풀어 놓습니다~
저는 짧은대로,,,24,26,28,30,32
수심 1미터 내외,,,
강렬한 햇살에 눈이 멀겠습니다~
구이판을 가지고 있는 뒤늦게 합류한 조우가 대 편성을 끝낸 뒤,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바람 때문에 약간은 추운 느낌,,,
좋아유!^^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봄날에 젖어 봅니다.
이렇다 할 입질은 없이 꼼지락 거리기만,,,
얼마 후,
두마디 올리는 입질에 챔질 했더니,
철푸덕! 철푸덕,,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데,
끌려 나오다,,,팅!
흐미~ 휘어진 바늘엔 손톱 만한 비늘만 덩그러니,,,ㅠㅠ
아쉬운 밤이 지나고 아무 일 없다는 듯 날이 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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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은 해 놨는데,,,
피곤해서 걍 잤습니다.
그런데 제 자리에서 한 조우가 허리급 그녀를 만났네요^^
아침장을 보고 있는 4짜 조사.
전에 제가 잡은건 4짜가 아니라고 인정을 안합니다,,ㅠ
허리급 낚는거 보면 고수는 고수여!^^
증명을 하려면 얼굴을 봐야는데,
철수 시간은 다가오고,,,
컴온 베이비!!
살짝 빠는 입질에 챔질!
엄청난 파워에 놀랬지만,,,
알이 가득 찬 이런 눔이,,,
에이! 우라질,,, 씨배스~
그렇게,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난 한참 후,
거짓말 처럼,
봄향기 그윽한 그녀가 내게 왔습니다^^
이렇게 꼭 재봐야 하나유? ㅋ
척하믄 딱이지,,,
됐쥬?
저 위에 눕기 싫다고 너무 앙탈을 부려 억지로 찍었습니다~ ㅎ
일행의 총 조과.
모두 허리급 이상 입니다. ㅎ
다섯 수 중 한 수는 먼저 방생,,
아직도 밤엔 춥습니다.
마지막 남은 봄의 향기를 만끽 하시길 바라며
우리네 삶도,
늘 따땃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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횐님들 건강하시고,
be happy!
PS:중간에 배스 사진을 지적하신 분(댓글 삭제하셨는데,,아뒤:양,,,?)이 계셔서 수정 했습니다.
저도 방생하는 배서들과 생태계에 대한 경고로 올렸는데 좀 과했나 봅니다.
보기 안좋으니 땅에 묻으면 좋겠다는 댓글에 조력이 아직 못미치는것 같아 맘이 살짝 울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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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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