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호 최상류. 맨바닥. only 지렁이. 서해안 가뭄으로 상류엔 수량부족. 이제 산란시작. 수심 80~100cm. 바람 1~2M.
고향인 서산 해미 도착. 형님 ㄷ 분과 동행출조. 길을 잘못들어 돌아오는 바람에 늦은 9시쯤 낚시 시작. 아침에 안개가 심함. 안개 걷힌 후 입질 시작한다는 현지 선배님의 조언. 역시 안개가 옅어지며 입질 들어 오네요.
33cm. 걸면 기본 9치. 최대어는 형님의 37cm. 형님들은 4짜 아니면 기록에 남기지 않으시다보니 사진을 찍지 않네요. 날이 더워 반팔 차림으로 ㅋ
9시부터 5시까지 총 조과입니다.
월척 10수 포함 40~50수네요. 마릿수를 정확히 세지 않았습니다.
8치라도 힘이 워낙 좋습니다. 산란전이라 빵도 좋구요. 대물낚시에 익숙치 않은 저는 8호 바늘로 시작했는데 걸어내면 바늘이 뻐드러집니다.
12호 이상을 쓰라네요.
조사님들 모두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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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