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탄금호】
일주일동안 급성 기관지염으로 병원신세도 지고.. 힘없고 맥빠지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고.. 이런 핑계..저런 핑계.. 와이프한테 바람이나 쐬고싶다고 하지만...
아무말도 없이 은은하게 쳐다보는 눈빛.. 말이 없어도 싸늘하게 느껴지는 느낌..
솜털이 바짝 서고.. 동공이 확대되며 고개가 절로 떨어지고 마주치는 눈을 피해
깔아야 하는 상태가 됩니다. 무언의 공포.. 살기가 느껴집니다.
포기....
이런 상태로 주말을 맞이합니다.
어차피 여주로 경기지부 선배님께서 며느리를 본다고 하여 나가야하는 입장..켁^^
여주로 가족동반 나들이 준비하고 간신히 낚시장비 챙겨 나갑니다.
소풍가는 기분으로 여주로 출발합니다.
콜록 콜록.. ㅎㅎ 스타트..
가족과 함께 낚시사랑 경기지부 사랑하는 선배님께서 며느리를 본다는 기쁜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출동합니다.
구라 : (와이프에게) 충주나 갔으면 좋겠네..
와이프 : 좀 쉬지? 끝...
구라 : 앗? 오늘이 몇칠이야? 헉.. 큰일이네.. 서둘러야겠어..
와이프 : 쇼를합니다.
구라 : 아냐.. 경기지부 선배님 아들 결혼식이네 오늘.. 큰일날뻔했구먼..
와이프 : 우리도 같이가나?
구라 : 당연하지.. 서두르자고..
이렇게 해서리 끝내 낚시도구를 챙기고 집을 나올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토요일날 결혼을 해준
선달붕어 선배님 아드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ㅎㅎ
여주라...
여주가 어딥니까.. 우리나라의 살아있는 유네스코.. 역사의 현장을 간직하고 있는곳..
선조님들의 생가와 임금님의 왕릉이 많이 있는곳..
그곳의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는 곳?
여주로 오세요...
여주는 낚시환경도 괜찮은 곳입니다.
남한강변의 시원한 물바람을 마음껏 맞아보겠습니다.
지금 여주 양섬에서는 울 피닉스 대원들이 대거 침투해 있습니다.
중돌이, 악세, 시미짱, 이월이, 곰팅이.. 어디를 가나 클럽 피닉스 대원들은 전국 각지에 있습니다.
또... 경기지부 오올선배님과 커피의향기 선배님도 양섬 맞은편에서 대를 펴고 계시고...
구라는.... 상황을 한번 지켜보고.. 어디를 갈지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몰라 여주 썬밸리 호텔에 근무하는 선배에게 SOS를 타전합니다.
구라 : 선배..어디슈..
선배 : 집이지 어디야..
구라 : 방하나 얼른 심하게 어쩌구니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하나 알아보세요.
선배 : 누가 가는데..
구라 : 누가가기는 내가 가지요.. 벌써 다왔어요..
선배 : 야릇한 일이야? 나도 갈까?
구라 : 먼 소리세요.. 이상한 소리를..ㅎㅎㅎ 가족들하고 왔어요..
선배 : 그래? ㅎㅎㅎㅎㅎ 그럼 그냥 내이름 달고 들어가.. 물놀이도 할거야?
구라 : 알았어요.. 상황봐서..
일단 객실확보를 미리 해둡니다.
여주 입니다.
식장으로 가기전 아직 시간이 좀 남았습니다. 아이 먹을거리를 좀 사러 하나로마트에 들릅니다.
식장 도착.. ㅎ
낚시사랑 경기지부장 피쉬포인트 형님이 떡하니 기다리고 계시고..
전 경기지부 총무 쌈사(쌈박한사나이)동생도 오랜만에 봅니다. ㅎ 양복을 빼입고 왔습니다.
고풍스러운 예식장.. 전통가옥으로 지어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걷는 동안 꽃비가 내립니다.
봄이로구나...
클럽 피닉스 질서유지본부장 노랑붕어 동생이 와있습니다. ㅎ
우리 낚시계의 흰머리파 두목격 입니다. 선달붕어 선배님.. 현 경기지부 살림을 도와주고 계십니다.
작년 위암수술로 시겁했던 기억이 납니다. 초기에 발견하여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십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사시는 마인드가 좋아 본받을 점이 많은 선배님이십니다.
이번에 결혼하는 새신랑, 형수님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
바쁘다 바뻐... 봉투를 여러개 준비합니다.
이런경우 항상 난감합니다.
필명을 써야하나.. 본명을 써야하나..
구라도 어찌할까 고민하다 그냥 장구라로 내밀었습니다.
받는 분께서 얼굴을 한번 더 쳐다보는 것으로 보아 이상하다고 생각하셨습을 겁니다.
선달붕어 선배님 : 밥먹고 천천히 가라고..
피쉬포인트 형님 : 아녀.. 와이프하고 같이 왔어.. 바로 공주로 넘어가야되서리..
밥도 안드시고 바로 가셔야하는 피쉬포인트 지부장님..
근처에서 낚시중인 경기지부 오올선배님과 커피의향기 선배님 입성하십니다.
집근처에서 낚시중이신 선배님들이 오셔서 안나갈수도 없다는 대박장 선배님도 함께 낚시중이십니다.
왼쪽부터 쌈사, 커피의향기, 오올, 노랑붕어, 선달붕어, 대박장.. 우리는 경기지부 회원들 입니다.
좀비 컨셉을 잡고 있는 아덜..
커피의향기 선배님께서 아덜에게 거금 1만원 들어갑니다. ㅎㅎㅎ
커피의향기 선배님 : 아들... 이걸로 맛난 소고기하고 레고장난감 사고 나머지는 엄마 드려라..
봄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붕어도 산란하고.. 포유동물들도 발정기시기이고.. 사람들도 결실을 맺는 좋은 계절입니다.
만나면 좋은친구.. 먹을때 더 좋은 친구..
여주에서 왜 낚시를 하시나 했더니 일부러 결혼식 참석차 근처에서 낚시를 하셨습니다.
면을 좋아하는 가족입니다.
외식을 주로 면으로 하는 경향이 있어.. 구라가 고생이 많습니다. ^^
애 놀라겠다. ㅎㅎㅎ
식을 마치고 다시 자리를 이동합니다.
경기지부 선배님들이 낚시하는 자리로 이동하는데.. 알려준 주소가 엉뚱한곳을 자꾸 알려줍니다.
가지말라는 신호인것 같습니다.
구라 : 노랑아.. 거기 왜 주소가 틀리냐..어디야..
노랑붕어 : 오지마세요.. 차량 밑에 다 글키고.. 그냥 충주로 가세요..바로..
구라 : 그르까? 알았져.. 고생했다.
다시 돌아서 갑니다.
목적지를 충주로 잡았습니다.
탄금호에는 탄금호토종형님과 망고, 가빠족 가족이 낚시하고 있습니다.
여주 빠져나갑니다. 여기서 충주는 30분이면 당도합니다.
오랜만에 하늘색을 띤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미세먼지좀 없어야하는데.. 전에는 황사때문에 조금 고생했는데.. 요즘은 미세먼지가 기승이네요..
구라도 미세먼지때문에 기관지염을... 중국발 미세먼지 탓으로 돌려봅니다.
금새 충주 들어옵니다.
오랜만에 충주 입성합니다. ^^
날씨 참 기가 막힙니다. ^^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 더할나위 없는 날씨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거야...
입석 금천교 입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주말낚시를 즐기고 계십니다.
저번주까지 조황이 폭발적이라 기대심리인것 같습니다. 조황좋을때 구라는 딴곳에서 낚시하고..
항시 주요타임을 놓쳐버리는 수가 많습니다.
오늘은 건강상 문제로 낚시는 할수가 없겠지만.. 물가를 보니 또 발동이 걸립니다.
그림좋고... 이런 모습을 보고 어찌 낚시를 안할수가 있겠습니까..
참기 어려운 고통입니다.
여유가 느껴지는 주말오후 입니다.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빼곡히 자리하고 계십니다.
살림망에 붕어들이 가득합니다.
요몇칠 조황이 좋았는데.. 비가오고 나서 약간 주춤 합니다.
대편성을 하시는 조사님도 마음이 급합니다.
아이쿠..이게 누구십니까..ㅎㅎㅎㅎ
FTV "어리" 진행자 찌발이 선배님 이십니다.
구라 : 어쩐일이세요..여기까지..
찌발이 선배님 : 조황이 좋다고 하기에 촬영을 왔지..
구라 : 잘오셨습니다. 여기는 꽝이 없는 곳이니...??
이따가 응원가야겠습니다.
관리소 옆 둠벙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하셨습니다.
너무 보기좋습니다. 봄이 왔습니다. ^^
주차장 둠벙에도....
좌대는 언제나 만원이고...
바람이 좀 불어옵니다. 오후늦게는 바람이 1입니다. 좋은 환경에서 밤낚시를 하실수 있을겁니다.
여기는 대한민국 대물의 전초기지 충주 탄금호 입석입니다.
손 당장 내리세요...ㅎㅎㅎ
학교둠벙입니다.
장박꾼의 텐트... 몇날 몇칠 한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아직도 이런사람들이 있다니.. 포인트 전세냈나.. 좋은 포인트에 장박꾼이 말뚝을 박아두었습니다.
해도 너무합니다. 누구야...
확인해보니 탄금호토종 형님입니다. 구라가 대신 양해말씀 드리겠습니다.
조만간 자리이동하라고 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에잉..
가빠족 동생도 바로 옆에 자리했네요...
가빠족 동생 바로 옆은 엘리어트 선배님... 나중에 알았습니다. ^^
정우회 진총무님 반대편에서 낚시중.. 살림망이 보입니다.
잡으셨나?
바람부리 포인트 구경합니다.
대를 펴고 낚시준비를 하려다 너무 더워 포기합니다.
아이고 힘들어...
무리하지 않겠습니다. 거진 다 나아가는데.. 무슨...
어쩔수 없는 낚시인입니다. ^^
입석입니다.
탄금호낚시점으로 들어옵니다.
앗... 밀크 선배님... 요즘 탄금호에서 자주 출현하십니다. ㅎㅎㅎㅎ
혼자가 아니실텐데...어찌.. 그분이 안보이십니까...?
그럼 그렇죠.. ㅎㅎㅎㅎ
삼배선배님이 입성하십니다. ㅎㅎㅎ
반가운 선배님들.. ^^
충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생기셨습니다.
식사를 나가시는 선배님들.. 손맛 징하게 보시고 안전히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선물이 들어옵니다.
나이스... 혐오스러운 그림으로 비호감적인 담배갑을 대신해줄 케이스 입니다.
아주 유용합니다.
레고장남감에 빠져 있는 아덜을 위해 엄마가 또 거금을 들였나 봅니다.
착한일 많이 하면 레고가 생기는 법칙... 순수한 아이의 눈...
탄금호낚시점 2층 리버하우스 펜션에 숙박합니다.
헉... 낚시춘추 잡지에 떡하니 울 동생들이 나왔습니다. 음메...
지평지 대물소식... 자랑스럽습니다. 아구 멋지다. 울 새끼들...ㅎㅎㅎ
클럽 피닉스의 자랑입니다. 울 동생들.. 구라빼고 모두 대물조사...ㅎ
와우..계속 나옵니다.
클럽 피닉스 회장님이신 물안개 형님 회사도 나오고..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주문이 밀려 죽겠지요?
가빠족 동생입니다.
클럽 피닉스 시조회 영예의 1등.. 가빠족..
와이프와 같이 부부조사 입니다. 가족이 항시 같이 낚시를 다니니 이보다 더 좋은취미가 어디있겠습니까..
왠 계란...
간식으로 최고.. 영양가 듬뿍 계란..
하나 먹어보겠습니다. 아구 맛나라...^^
같은 낚시인끼리 나누어 먹습니다.
탄금호 본류권.. 아따 물많이 주었습니다.
다시 탄금호낚시점..
머여..
그린망고 : 구라형.. 나 머리어때요 군인같지 않아요?
구라 : 맹구같아..
맹구 구먼...
본인이 나온 잡지를 흐믓하게 보고 있습니다. ㅎ
낚시인의 최고 사랑을 받는 낚시춘추에 나오다니..
구라 : 망고야... 사진 잘나왔구나.. 고생했다.
망고 : 만땅이가 더 크게 나온것 같은데요?
구라 : 만땅이가 수고가 많았구나.. 클럽 피닉스를 지대로 알렸네.. 아주 좋아..
가빠댁 입니다.
이번 한마음축제에 클럽 피닉스의 당당한 가족으로 여조사 투입됩니다. 아니 여전사..
꽝이 없는 울 가빠댁... 이번주 한마음축제에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클럽 피닉스는 이번에 여조사분 3명 투입됩니다.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
클럽 피닉스는 모두 한가족 입니다. ^^ 친구보다도 더 진한 우정을 위한 클럽..
머여.. 요즘 남자들도 퍼머가 유행인지..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구라 : 미스터 퍼머? 아이고.. 울 땅콩.. 이쁘네..^^
누가 형이야?
자..이제 타작을 시작하자고....
헉... 펜션방에서 아이가 자기만의 방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ㅎ
아지트에대한 갈망이 큰 나이입니다.
이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충주 탄금호 중앙탑공원.
넓은 잔듸와 공간.. 문화와 역사가 숨쉬는 아주 정돈이 잘된 공원입니다.
국보 중앙탑과 강변이 잘 어우러져 산책이나 아이들과 둘러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중앙탑. 정식명칭은 중원 탑평리 칠층석탑 입니다.
우리나라의 정 중앙에 위치한다하여 중앙탑으로 불리웁니다.
국보 제6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국가에 위기가 닥쳐오면 탑이 열리고 마징가Z가 나온다고 합니다. ? 알게머람...
그랜다이져인가? 마징가는 국회의사당인가? 헷갈리네...
역사적인 곳에 울 아덜이 올라갔습니다.
아덜과 함께 탑돌이 한번 해봤습니다.
관광객분들이 너도나도 사진을 찍고 계십니다.
어이쿠..울아덜 잘도 내려온다...ㅎ
여기는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 입니다.
야외에 조각품이나 미술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합니다.
물고기를 찾아 물가도 한번 내려다 보고...
아이고 좋아라.. 낚시하기 딱인데.. 쪽팔려서 여기서는 좀 그렇네요..
하지만 밤에 몰래와서 한번 해볼만은 합니다. 큰것들이 돌아다닙니다.
대한민국의 아줌마들 입니다. 이쁘지요? ㅎ
여자는 나이가 젊으나 나이가 많으나 다 같은 여자 입니다.
소녀적인 감성이 많다는 이야기 입니다. 명심하세요 남자분들...
여자는 여자 입니다. 알겠죠?
끼리랑 모이면 이런모습 너무 자연스럽습니다. 얼마나 귀여우십니까... ^^
재미나서 한참을 보고 웃었습니다. ^^
오랜만에 주말 이시간에 낚싯대를 안펴고 낚시터에 와서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보세요.. 낚시인에게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대목인지 잘 보셔야 합니다.
낚시할수 있다. 캬.. 얼마나 좋습니까...
조황이 나쁘다고요? 아님 맨날 다녀도 꽝만 치신다고요? 머 어떻습니까.. 낚시할수 있는데...
크게 보셔야 합니다. 몸에 조그만 이상만 있어도 낚시를 할수 없습니다.
지금 낚시할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시고 즐기십시요..
난간 사이사이에 거미들이 한마리 이상씩 진을 치고 있습니다.
먹고 살아야하기에.. 집을 지어 먹이를 기다립니다. 다른 거미들과도 경쟁을 해야합니다.
먹이가 걸리기만을 기다려야하는 거미... 우리랑 비슷합니다.
6살인데 또래중에 가장 큽니다.
동네에서 8살 형아들이 놀이터에서 또래인줄 알고 말을 걸다가 말투가 애기 임을 알고
머쩍어 합니다. ㅎ
헉... 5짜붕어가 라이징을 합니다. 이런....
베스인가 붕어인가..아님 잉어인가.. 베서분들이 반대편에서 낚시행위를 행하고 있습니다. 걸려라..걸려라..
물어라..물어라.. 잔잔한 수면을 보니 또 병이 도집니다.
분명 붕어인데.. 색깔이 거무딕틱하니 대물붕어가 분명합니다.
멀 보고 있나? 아덜...
해떨어 집니다.
이여자....
구라댁 입니다. 평생 낚시인 남편과 함께 해야하는 선택받은 여자..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밥먹을 시간인가? 요즘 해가 많이 길어졌지요?
봄이 온다고 봄옷 준비하면 바로 여름이 되어버리는 이상한 기온..
우리나라는 봄과 가을이 점점 없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아마 5월달이면 바로 반팔로 들어갈것 입니다.
길거리에는 치마가 짧아지고.. 노출이 심해지고... 아주 고마운 일이지요..
자.... 이제 다시 되돌아간다. 가족과 함께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걷기만 해도 시간이 잘갑니다.
오랜만에 와이프와 손잡고 걸었습니다. 가끔 집에있는 아내 손도좀 잡아주고 합시다.
매일 잡아준다고요? 구라는....
딱 낚시자리구먼... 텐트펴기도 좋고.. 아흐... 낚시를 해야하나.. 고민이 많이 됩니다. ^^
중앙탑공원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두루 둘러보았습니다.
배고픈데...
구라 : 저녁 메뉴는 무엇으로 먹어야할까요..
아덜 : 국수...
구라 : 헉..
뛰어놀기 좋은 계절입니다. 미세먼지수치도 그리 높지 않고..
봄기운을 만끽합니다.
탑돌이 한번 했다고 혼자 탑을 돌고 있습니다.
무슨 소원을 빌며 탑을 돌까요.. 소원을 빌고 탑을 돌면 다 들어준다고 했더니...
또 올라가서 돌고 있습니다.
분명 레고 사달라고 소원을 빌었을 겁니다.
자..이제 저녁을 먹습니다.
면을 좋아하는 가족들... 면보다 밥을 먹어야하는 구라..
새끼가 먹고싶다느데..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부모는 다 그런겁니다.
하늘에 떠있는 달에 국수라고 써있네요? 진짜냐고요? 안과 가보세요..
음... 야구도 봐야하고.. 낚시안해도 할일이 많습니다.
불고기가 나오고..
국수가 나오고..
잔치국수를 아덜하고 같이 먹는줄 미리 알고 곱배기로 주셨습니다.
쥔장의 배려... ^^ 언제나 땡큐 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가까이 보는거 아녀?
뒤로 좀 떨어지라우..
저녁을 해결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갑니다.
자꾸 물을 바라보게됩니다.
낚시생각을 떨쳐버리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
이마에 손을 가져다 봅니다. 열이 있나 없나.. 없네?
골퍼들도 야간까지 공을 치느라 바쁘고.. 사람이 일만하면 얼마나 안타까운 삶이겠습니까..
취미하나씩은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취미가 일인 사람도 많지만서도.. 당해내지를 못하죠..이런사람들..
토요일도 사무실에 나와서 놀아야한다는 사람들.. 일에 중독된 사람들 입니다. 예전에 구라도 그러했습니다.
안나가면 불안하고... 쉬어도 사무실에서 쉬어야 편하고.. 젊은시절 이리 일했습니다.
물론 남들보다 승진도 빠르고 잘나갔지만서도.. 노력입니다.
모르면 물어보고 배워야 하고.. 시대에 따라 다시 배울것도 많고.. 습득해야하고. 남자들의 삶은 고단합니다.
이제 좀 여유가 생겨 낚시좀 다니려고 하믄 몸이 아프고.. ㅎ
쉬엄쉬엄 하면서 적당히 일하고 자기시간을 많이 가져야합니다. 그렇다고 일을 등한시 해서는 안되지요..
할건 하고 다녀야지요..
이것 보십시요.. 여기 이렇게 부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낚시하는 사람들.. 낚시를 할수 있는 사람들.. 그 자체로서 부럽습니다. ㅎ
기가막힌 날씨.. 이런 분위기에 고기가 안나올수가 없지요..
안나오면.. 배신이죠
충주 탄금호 지킴이 탄금호토종 형님.. 오늘도 어김없이 같은 자리에서 내리 낚시하십니다.
충주 말고는 낚시할곳이 없다는 탄토형님.. 다들 고향을 등지고 다른지역에서 낚시를 즐기는 반면..
탄토형님은 오로지 충주 입니다. 이유는 알수가 없습니다. 바로 지척이 고향집인데.. 집은 별로 가는거 못봤습니다.
알수없는 형님..
탄금호의 신흥 매니아 가빠족... 부부조사단인데 탄금호에서 계속 개인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노력파..
누구신지 아시겠어요?
엘리어트 선배님입니다. 대 충주댐 탄금호에서 외대일침 하고 계십니다.
진정한 고수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외대일침이라.. 주나라 강상(강태공)이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주나라 강태공이 낚시한 자리.. 중국에 조어대가 있다면..
대한민국 엘리어트 선배님이 낚시한 자리.. 충주에 탄금호가 있습니다. 알게머람..ㅎ
하여간 대단한 내공을 지닌 대선배님이십니다. 미끼는 달았는지 의문입니다. ^^
여기는 대한민국 탄금호 입석 학교둠벙입니다.
건너편에 망고와 진총무님이 진을 치고 있고.. 도로변에서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만원입니다.
나는 멀하고 있는가...
이런 물가를 바라보며 그저 부럽에 몸을 떨고 있는가..
애써 나오는 기침을 참아봅니다. 나 스스로 괜찮다고 위로하며.. 용기를 냅니다.
나도 낚시할수 있다. 아니 해야만 한다.
하고 싶다. ㅜㅜ
초저녁시간에 입질을 봐야 밤낚시가 잘됩니다. 오늘은?
제발 모두 꽝을 쳤을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괜한 심술을 내봅니다.
삐집고 들어가 나도 외대일침으로 맛이라도 봐야하나..
아니지.. 대물조사가 무슨 낚싯대 한대로.. 아직 그런 내공까지는 아닌것 같고..
캐미불빛이 더욱더 반짝입니다.
낚시꾼이 물가에서 다른사람의 찌를 바라보며 대리만족을 한다.? 말도 안되는 그림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용기가 안납니다. 밤에 열이 오르기를 몇칠 되었기 때문입니다.
점점 뒷걸음 치면서 애써 외면합니다. 모두들 꽝칠것이라고..
그러나.. 꽝을 치면 어떠하리... 낚시하는 행위가 부러운데... 부러우면 지는 것..
맞습니다. 완전히 돌아버리기 직전입니다.
다시 금천교 입니다.
우왕.. 여기는 더 화려합니다. 세상에.... 이 많은 캐미불빛이 더욱더 나를 자극합니다.
낚시해라... 낚시해라.. 이래도 안할래?
악마의 유혹이 대단합니다. 달콤한 솜사탕처럼 부드럽게 속삭이는 악마의 소리가 귓가를 맴돕니다.
여기는 또 무엇을 하는 곳인고.... 이런..
어디서 장어굽는 냄새가 텐트 밖으로 새어나와 온 금천교에 후각을 자극합니다.
그럼.. 일단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찌발이 선배님과 형수님의 방송촬영현장 입니다.
저녁을 방금 먹고와 배는 고프지 않지만.. 장어의 유혹에는 당해낼 장사가 없습니다.
촬영하면서 저녁을 이리 잘 드시다니.. 무슨 시츄에이션인가... 상상을 초월하는 식단에 침샘이 요동칩니다.
형수님 : 얼른 들어와서 먹어요..
찌발이 선배님 : 어여 앉아.. 의자 가져올께..
구라 : 아닙니다. 저녁을 이제 막 먹었는데요.. 얼른 드세요..
하면서.. 눈은 장어에 꽂혀 있습니다.
헉...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장어다....
장어도 많이 먹었는데.. 바로 한우가 냅다 올려집니다. 헉...
오늘 무슨날인가... 형수님 생신이신가.. 무슨 촬영하시면서 식단이 이리 화려한가...
기가막힌 메뉴에 할말이 없습니다.
안먹고 버틸수 있는 사람 있으면 물구나무서고 박수쳐보세요.. 없죠?
먹을수 밖에 없습니다. 낼름...
방송촬영팀과 진행자분들의 만찬.. 역시 형수님이 계시니 식단도 깔끔합니다.
역시 낚시터에는 여자분들이 계셔야 안정됩니다.
홀로 낚시하는 방송은 이제 보기도 싫어집니다. 아마 대부분의 시청자분들도 그러하실 겁니다.
리얼 방송.. 낚시터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현장.. 이것이 낚시죠..
간혹 은어와 외래어.. 가끔 욕도 좀 나오고.. 리얼스토리로 있는 그대로의 낚시하는 현장을 보여주는 그런 방송이 필요할때 입니다.
재미.. 낚시도 재미입니다. 재미가 있어야 낚시를 하죠.. 방송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미가 있어야 시청을 하죠..
감독님 입니다. 구라가 서비스로 식사를 얻어먹는 밥값으로 간단한 구라를 좀 쳐드렸습니다.
텐트안은 어느새 구라의 뻐꾸기로 한가득 장식하고.. 이내 웃음 초토화가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웃고 재미있게 낚시하세요.. ^^
충주 탄금호 입질시간과 기타 조황을 구라에게 물어보십니다.
당연히 상세하고 정확하게 잘 말씀드렸습니다.
옥수수 낚시하는 법.. 입질시간.. 힘들여 낚시하지 마시고 구라의 설명을 잘 듣고
편한 낚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13년 동안 한마리도 잡아보지 못한 입석이지만..
작년에 대박을 쳤지요? 다들 아시죠? ㅎ
평소 구라에 3분의 1만 살짝 보여주었는데.. 다들 난리가 나셨습니다.
삶이 게그라.. 살아온 이야기만 해도 좋아하십니다.
낚시란... 이런 겁니다. 크허허허허헣.... 감독님과 스텝분도 좋아하십니다.
앗? 구라를 촬영하고 계십니다. 신비주의 장구라.. 큰일입니다.
구라도 이런 장면을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
즐거운 촬영시간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찌발이 선배님과 형수님.. 응원합니다.
항상 열정적인 낚시스타일의 프로급 방송진행.. 잠시 인사만 드리려다 30여분 웃고 떠들었습니다.
이때.. 와이프와 아덜이 아빠를 찾고 있습니다. 이런..ㅎ
얼른 숙소로 돌아가봐야겠습니다. ^^ 너무 시간을 많이 뺏어버렸습니다. 바쁜 촬영일정인데 말입니다. ^^
다시 탄금호낚시로 돌아와 사모님이 감기걸린 구라에게 광동대추 쌍화탕을 주십니다.
따땃하니 먹기도 좋고.. 몸에 들어가면 온기가 생깁니다.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낚시하고 싶다.... 하고 싶은면 하면 되지요..
오후에 들러본 중앙탑공원 포인트가 맘에 들어옵니다. 큰넘들이 퐁당퐁당 움직였던 기억..
그럼.. 그쪽으로 가서 딱 3대만 딱 2시간만 하기로 합니다.
그럼.. 출발..^^
요로코롬 딱 3대만 장착하고..
미련을 버리고 지렁이로 낚시합니다. 옥수수는 무리인듯..ㅎㅎ
공원 주차장에 시동을 켜놓고 불빛도 없는 차들이 많습니다.
제발 차안에서 데이트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차안에서... 머하는겨.. 남녀가..
당당하게 나가서 놀거나 급하면 숙소로 가던가.. 방을 하나 얻어 스트립을 하던 자연인으로 돌아가던..그러고 놀면되지..
시끄럽게 시동켜놓고 차에서 머하는겨.. 에잉..
한시간 지나고.. 아직 입질 없고.. 텐트도 안펴고 파라솔도 귀찮아서 안펴고..
내려오는 이슬 다 맞아줄테니 입질한번만 보자꾸나.. 기다림의 시간은 초조하게 지나갑니다.
11시 지납니다.
달도 밝아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낚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왜이리 좋노.. 낚시가 머길래.. 머긴.. 낚시지..
약간 쌀쌀합니다. 낮에는 그렇게 덥더니먼..
그럼 얼른 차에서 담요한장 가져와 보온에 철저히 신경씁니다.
거진 나아가는데 또 병을 키우면 안되겠기에..
왜이리 물을 많이 주었지? 수심이 아주 맘에 듭니다.
입질은 없고..
약속된 자정까지의 낚시를 마칩니다. 2시간만 하려다 3시간 했네요.. ^^
이것도 어디입니까.. 별다른 몸에 이상도 없고.. 다음주부터는 슬슬 대물낚시 들어가도 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차량들이 자정이 되니까 더 들어옵니다.
낚시꾼이야 아님 아베크 족이야.. 머여.. 알수가 없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물가를 떠납니다.
구라가 3시간동안 입질을 못봤으니 입석도 조황이 안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대물조사가 꽝인데.. 당연하겠지요..
숙소에 도착.. 따땃한 물로 샤워하고 가족들과 포근한 잠자리에 들어갑니다.
구라 : 아이고 등이 따땃하니 이곳이 천국이로구나..
방바닥이 뜨끈 뜨끈 합니다. ^^
와이프 : 애 잘 자네..
구라 : ..... 의미심장한 말이군.. 얼른 자자....
상쾌한 아침입니다. 밤낚시를 하지않고 편한잠을 청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아침운동 중입니다.
하나..둘.. 하나..둘..
아구 잘헌다.
운동장 돌기.. 걷기.. 뛰기.. 여러가지 복합 체조.. 막체조.. 실시..
없는 농구공으로 농구를 하는 시늉을 합니다. 나중에 배우해도 되겠습니다. 애비 닮아가지고..
자..이번에는 없는 축구공으로 축구도 하고.. 못하는 운동이 없네요..
여기 붕어 없는데...
저 안쪽에 있던데...
드론촬영..
물이 풍부합니다.
망우백갈매기 선배님 오십니다.
한마음축제 다들 참가하십니다.
갈매기 가의 명예를 걸고.. ㅎ
좋나? 37을 잡았다고 합니다. 그린망고..ㅎ
이제 각자 집으로 고고싱 준비중..
탄금호에서 보름동안 살다시피 하셨습니다. 그늠의 붕어가 먼지...
좀 쉬시고 이제 다른곳도 좀 다니시기 바랍니다. ㅎ 고생하셨습니다.
구라가족은 이제 점심먹으러 충주댐으로 올라갑니다.
벚꽃길이 아주 멋지다하여... 온김에 구경좀 하고 올라가겠습니다.
강변을 지나..
충주댐으로 올라가는 길..
전망대 구경을 하러 갑니다.
그러나.. 충주댐 전망대는 현재 공사중입니다.
하필 꽃구경하기 좋은 계절에 공사를 하고 그러셔... ㅜ
머가 뵈나? 어디 빼꼼... 덴장..
머가 보이나?
꽃길은 너무나 이쁩니다. 드라이브코스로는 왔다 입니다.
오늘 점심메뉴는... 어제 저녁은 국수로 먹었기에..
특별히 오늘 점심은 칼국수로 합니다. ㅜㅜ
시골식당.. 충주에서 가장 맵다고 소문난 장칼국수가 있습니다.
도전해보세요.. 가히 환상적입니다. 왠만한 사람들은 먹지도 못합니다. ㅎ
나오니 이리 좋은걸...
일요일 오후 입니다.
감자전이 나오고...
만두가 나오고.. 김치만두는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딸꾹질 하십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긴장된 순간입니다. 도전..
평소에 메운음식 매니아 입니다. 이정도 쯤이야..
와이프는 아들과 같이 먹어야하므로 들깨칼국수..
음식은 맛나고 깔끔합니다.
배불리 먹었습니다.
장칼국수는 대단합니다. 메운데 맛이 있으니 자꾸 입에 넣게 됩니다. ㅎㅎㅎ
눈물빼고 먹는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감기도 한방에 꺼지겠습니다.
이제 벚꽃길을 따라 드라이브...
트레킹하시는 많은 분들.. 단체로 버스타고 일부러 오신분들이 많으십니다.
강변을 따라 걷는 동안 눈도 즐겁고.. 또 봄을 몸으로 직접 느낄수 있어 좋고..
1박 2일 가족과 함께 이곳저곳 두루 관광하며 물가에도 잠시 있어보았습니다.
여한이 없습니다. ^^ 본격적으로 다시 재장전하기전 워밍업 준비 끝..
이제 다음주부터는 멀리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집 도착... 금방 옵니다. ^^
엥? 충주보다 수원 우리동네 벚꽃이 더 좋네요.. 이런..
다른데 구경갈일이 없겠습니다. 수원 금곡동 호매실로 오세요.. 지금 벚꽃이 만개하여 기가막힙니다.
우리동네 좋은 동네..
이상으로 주말 나들이 동출 마칩니다.
클럽 피닉스 회원들은 주말을 맞아 전국각지에서 대물과 한판승부를 벌였습니다.
각 지역의 상황소식을 전합니다. 출조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평택호에 나가있는 클럽 피닉스 간수 특파원 조과..
진천 소류지에 나가있는 물안개 형님과 신의한수 동생 특파원 조과.
여주 양섬포인트에 나가있는 시미짱 특파원 조과.
충주 탄금호에 나가있는 그린망고 특파원 조과.
그린망고 특파원... 37이 가장 큰넘이라고 합니다.
진천 신의한수 동생 포인트..
어느 낚시동호회에서 명예의 1등을 차지합니다. ㅎ
클럽 피닉스 회장님..
표정이 살아있습니다. 붕어말고 물안개 형님.. 많이 피곤하신듯..
춘천 신포리 좌대에서 장렬하게 꽝을 치고 온 맨땅이 포인트..
고기좀 잡자 맨땅아...
이외 문경으로 출조한 메이비 동생은 당연히 꽝을 치고 돌아왔고.. 드릅만 드릅따 따왔다고 합니다.
까칠한사내 동생과 지민이 동생은 한방터에서 장박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피골이 상접하여 식량떨어지면 나올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주는 낚시사랑 봄축제 한마음축제가 있는 주 입니다. 지부와 클럽.. 또 낚시사랑 회원님들의 큰 축제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
구라가 낚시하면 1등을 할것이라고 미리 운영본부에서 겁을먹고 낚시하지말고 행사취재담당하라고 합니다. ㅜ
많은 참가자들의 해맑고 웃음 가득한 자연그대로의 편집없고 포토샵이나 기타 아무런 기술이 안들어가는
사진들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 기대해 주시기바랍니다.
보너스..끝으로 경기지부 오올 선배님과 커피의향기 선배님, 대박장 선배님의 초대박 현장 공개합니다.
무려 150마리의 9치이상 월척급을 낚아낸 초대박 조황의 현장..
바로 공개합니다.
여기는 여주 광개토대왕대교? 밑 둠벙포인트 입니다.
다른사람들은 꽝을 치고 있는데 유독 울 선배님들만 대박을 하셨습니다.
사용하는 미끼에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남한강은 옥수수 입니다. ^^ 옥수수 한알에 월척 한마리..
낚시사랑 장구라...^^
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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