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5월이 되며 , 갑작스러운 더위를 느낍니다
오랫만에 몇일 동안 즐길수 있는 기회가 돌아 온 5월의 연휴에는 .. 그냥 ㄱ ㅐ ㅍ ㅏ ㄴ 되었던 날들 ^^
비염이 더 심해져 헐어 버린 아픈 콧구멍을 잡지도 못 하고 결국 빈작으로 고생만 하였던 ~
날만 잡으면 하늘이 도와 주지 않았던 몇일간의 여행을 준비 해 보았습니다
어느 소류지에서는 도착후 강풍이 몰아 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돌아 갈까 몇번 고민하였으나 , 물색에 속고 말았습니다 ㅜ
현지인 들이 먼저 명당 자리는 차지 하였기에 , 제방을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긴 뜰채가 있기에 좌대를 설치 하였으나 , 긴 뜰채도 필요 없었던 하룻밤 ㅜ
아 ~ 고 텐트 칠때 또 강풍이 .. ^^
그렇게 하룻밤을 준비는 하였으나 밤세 불던 강풍으로 ^^
그래도 지형을 잘 이용하여 뒤집히는 일은 없었습니다 ㅋ
직벽 공략으로 자세가 영 거시기 합니다 ㅋ
딱 좋은 수심에 , 딱 좋은 물색에 속아 버린 꾼 ㅋ
비탈진곳에서도 밤세 속옷 차림으로 편히 잘 자고 말았습니다 ㅋ
오랫만에 동출하신 형님에게도 소식은 없었습니다
어둠이 다가오는듯 하여 긴장을 하였으나 ..
입질은 없었습니다 ㅜ
딱 맞게 떨어진 석유 곤로의 화력은 철수를 가르켜 줍니다 ^^
그리고 다시금 계곡지를 선택하여 핸들을 잡았습니다
동출했던 고향 젊은 꾼의 부부도 같이 합니다
기분 좋게 한턱 쐈습니다 제가 하하하 ~
그리고 한달전 보았던 물속 새우들은 어디로 가고 .. 휴 ~
살치부대의 공격에 밤세 잠만 자고 말았습니다 ~
젊은 부부는 아직도 꿀잠을 ㅋ
오전장에는 살치부대가 어디로 훈련 가기도 했었으나 , 원했던 붕어는 만나지 못 했습니다
오랫만에 후배의 외동딸과 데이트도 했습니다 ㅋ
허거덩 어제 주문하시고 , 약속도 안했는데 저수지에서 이렇게 만나는 고객님도 계셨습니다 ㅋ
준비는 해 보았으나 ^^
결국 가족들과의 만남에 막걸리에 취하고 말았습니다 ㅋ
우리나라 대박나라 ㅋㅋ
일어나 보니 아침인것을 ~
또 강풍이 시작 됩니다
꽃가루를 비롯하여 이 맑은 계곡지에도 미세 먼지가 눈으로 보입니다 ㅜ
이번 낚시여행은 ㅈ ㅛ ㅈ ㅕ ㅆ 습니다 ㅜ
파도 치는 연안 물살을 보며 ..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밤을 준비는 하였으나
쉽게 멈추지 않을 바람은
피곤함을 더 같이 합니다
아침까지 쉬지 않고 불던 강풍으로 결국 포기 하였습니다 ㅜ
바람이 덜 탔던 모 소류지에서 염장 샷을 보내주신 지인께서는 든실한 4짜를 만났다고 하셨습니다
A ~ E ... 머 이 래 ~
감 . 사 . 합 . 니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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