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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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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커맨

작성일 : 2017-06-17 10:48:02 / 조회 : 3,548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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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후배와 충청권을 돌아보며 밤을보내기로하고 간단한 먹거리와막걸리를 챙겨서 떠난다 이른더위와가뭄 물걱정업던 어린시절과는 자연과기후가 많이변햇다
실개천앤 풀만무성하고 물이 안보인다
가는곳마다 가뭄의심각성이 느껴진다 달천강을 가보니 나무그늘에 몇분의조사가 있으나 자리가 ㅡㅡㅡ 예전에 들려본 모점지로
여기도 절반도안되게 저수위를 나무그늘아래 차를대고 바람을 맛본다 그나마 그늘은 시원해서 견딜만하다 제방 무너미근처 수심3/4m후배와 자리를잡고 한적함에 29 40까지일곱대를 후배는 다섯대 어는덧 해는서산을 넘기려 ㅡㅡ 우리도 시원한 캔맥으로 목을축이고 품질을 어둠이 깔리며 요즘대세인 전자캐미를장착하고 입질을기다려본다 수면앤 잡고기들의 라이징이 대세고 살작끄는 느낌에 채어보니 징거미가달려 나오네ㅡ ㅋ 이곳앤 새우가 많아 대물을 잡기에 미끼로 ㅡㅡ 날은 저물어 우리도 괴기를굽고 시원한 막걸리로 입을 호강시키며 밤을위해서 체력을 보충한다
후배입질 그런데힘안들이고 이쁜토종 네치를 에고 심상치안은 느낌 혹 ㅡㅡㅡ시 쭈욱이런건 잠시후 한수 찌는중후하게 올리는데 다섯치가 ㅎ 밤은깊어가고 드문드문입질은 계속오는데 후배의힘찬 챔질소리가 어둠속에서 물소리른 예사가 아니다 토종허리급 뜰채를대주고 길죽한 모양의토종 이제잔챙이는가고 큰씨알이 ㅡㅡ자정에 라면으로 한잔더하고 새벽두시가되서 마리수 찌맛과손맛을보구 잠을 ㅡㅡㅡ
날이새어 후배가 빨리나오라해서 나같더니 사공대에 새우를 잉어가 먹고 다섯대의 낚시대를 완전히 엉망으로 줄을 끈고 재정비
이노무시키 혼내주고 모두방생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총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7-06-17 16:04:48]
[118.41.***.46]



왠 도배를 하시나요?

[2017-06-18 10:48:44]
[210.178.***.173]



사진만 보아도 시원하게 보입니다. 경치 또한 굿입니다. 꼭 한번 낚시 가보고 싶은걸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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