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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조황 만수를 유지하는 소류지 ... ^^
≫≫≫ 화성 당골 낚시터 편 ≪≪≪
유난히 가뭄이 심한 올해 저수지마다 수위가 내려가고 바닥을 보일 정도로 심한 가뭄에 힘든 요즘 ...
단비를 기다리는 마음은 다들 한결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낚시할만한 곳이 줄어들고 물만 있어도 감사할 정도인데요.
작고 아담한 잡이 터 인 당골 낚시터는 수위 변화 없이 운영되는 몇 안되는 낚시터 중 하나입니다.
당골 낚시터의 하루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를 시작합니다.
남양호 지류를 따라 도착한 당골 낚시터 ..
짧은 낚싯대대 혹은 긴대가 잘 먹히는 당골 낚시터는 4칸 이상의 긴대 혹은 2칸 전후의 짧은 대로 요즘 마릿수 손맛을 볼 수 있는 낚시터죠.
아담한 크기 ...
그래서 집어를 한 효과가 잘 나타나는 낚시터입니다.
아직 녹조도 거의 없고 조황은 아주 좋아서 마릿수 타작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
개장날 술만 마시던 조사님은 오늘 실력 발휘 좀 하나 봅니다.
작은 수면적에 대량 방류를 매주 꾸준히 하다 보니 마릿수 조황이 유난히 잘 나오는 당골 낚시터 ...
수면에 살짝 깔린 마름과 수초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곳...
오늘은 아침부터 꾸준히 올라오는 붕어들이 방류 후 반짝 특수를 보여주었다고 하네요.
미끼는 지렁이 글루텐 곡물류 집 어제까지 골고루 먹는데 시간대별로 반응하는 미끼가 좀 변한다고 합니다.
한낮에도 꾸준한 입질을 하고 있는 낚시터 ..
아침 일찍 낚시를 시작해서 낮 낚시만 즐기는 조사님은 40 수정도 손맛을 보았고 해지기 전 낚시를 마무리하네요.
탱글탱글한 붕어들 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
다른 분들은 계속 입질이 들어오는지 챔질 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들어옵니다. ^^
요즘은 물만 있어도 감사한 시기이지만 조황도 받쳐주니 낚시하는 분들 표정도 밝아 지켜보는 필자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주말 출조를 하는 분들은 좀 서둘러 자리를 잡는 게 좋을 것 같고 부지런히 집어하며 낮낚시를 하는 게 마릿수 조과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둘 늘어나는 조사님들 주변 조황에 낚시 준비하는 손놀림도 덩달아 분주해집니다.
짧은 대 긴대 자리마다 좀 다르게 반응하지만 기본적으로 짧은 낚싯대 가 마릿수 조황에는 유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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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낚시는 입질도 좋아서 몸통을 찍고 눞는 찌의 모습도 종종 볼수 있는데요. ^^
둥둥 몸통 찍는 찌를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
화끈한 입질에 신나는 낚시는 해지는 줄 모르고 계속됩니다.
어둑 어둑 땅거미 지는 시간까지 활발한 입질을 보여주는 붕어들... ^^
낚시도 좋지만 저녁은 먹고 해야겠죠.. ^^
반가운 분들 함께하는 저녁 닭볶음탕을 메인으로 소주 한잔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 흘러가네요.
당골 낚시터는 닭 요리 참 맛있고 토종닭을 직접 잡아서 요리하는 거라 미리 주문해야 한답니다. ^^
밤이 깊어가고 입질은 좀 뜸해진 듯 ...
캐미 불빛이 수면을 수놓고 있고 간간이 챔질하고 흔들리는 캐미 불빛이 붕어가 올라온다는 것을 짐작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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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수 한번 찍어볼까 하고 열심히 낚시하던 조사님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 자정이 되고 철수 준비를 합니다. ^^
70 수 정도 된다고 하는데 한눈에 봐도 살림망이 묵직하네요. ^^
새벽안개가 걷히고 아침 햇살이 비치는 낚시터...
지난밤 조황은 좀 떨어졌다고 하네요.
원인은 입질이 약해지고 까칠해서 헛챔질이 많았고 약한 입질을 파악하지 못한 분들은 말뚝 느낌으로 밤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아침 햇살이 비치며 다시 시작된다는 입질 ...
여기저기 다시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지난밤 남아있던 숙취도 조금씩 해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활발한 입질이 이어지는 아침 ..
지난밤 까칠한 입질이 언제 그랬냐는 듯 찌 올림도 좋아집니다.
당골 낚시터 가뭄에 단비같이 조사님들의 굶주린 손맛을 해소할 수 있는 낚시터라 생각합니다.
모두 대박은 아니었지만 기본 조황은 나와주었고 열심히 낚시한 분들 충분히 손맛을 보았고 살림망도 묵직하니까요. ^^
인심 좋은 사장님 손맛 못 본 분들 더 놀다 가라고 편하게 해주고 낚시하는 분들도 가족 같은 분위기 편안함이 좋아 즐겨 찾는다는 당골 낚시터 ..
가족 같은 분위기에 편안함까지 더한 당골 낚시터가 조사님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라 할 수 있겠죠. ^^
아침 시간 입질이 활발하니 다들 자리를 떠날 줄 모르네요.
필자도 느긋함 여유로 낚시하는 분들사이에서 찌맛을 즐겨보는데 더더더 하는 탄성과 웃음이 멈추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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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을 확인해야 하는데 언제 가야 할지 ....
다들 너무 재미있게 낚시를 즐기고 있어서 방해될까 쉽게 나서지 못하는 필자 ...
그래도 조황은 확인해야겠죠?
한 30 수 정도 담겨있는 살림망들 ...
이 정도면 하루 놀며 쉬며 재미있게 낚시했다고 할 수 있겠죠 .
빈 살림망 없고 묵직한 살림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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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원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한 60~70수 정도 ...
한 분이 낚아 올린 조황입니다.
다른 분들도 보통 20 수 이상은 다들 한 것 같습니다.
평균 조황 20 수 이상 좀 나은 분들이 30~40 수 정도 대박이라 할 수 있는 분들 70수 전후 ...
확실한 손맛으로 힘든시기 즐길 수 있는 당골 낚시터의 하루는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매번 올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확실한 마릿수 조황을 보여주는 곳 ...
이런 낚시터가 흔하지는 않겠죠. ^^
당골 낚시터가 준설 공사한다고 아직도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겨울로 연기되었다고 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분명한 색깔이 있고 약속한 방류량 꾸준히 방류하고 정직하게 운영하는 당골 낚시터는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번 주는 당골 낚시터의 매력에 빠져보면 어떨까요?
낚시꾼에겐 힘든 시기인 요즘 당골은 조사님들에게 좋은 쉼터가 될 거라 생각하며 오늘 조행을 마칠까 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江湖之樂) 이었습니다.
◈◈낚시터 소개◈◈
● 위 치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61-2 당골마을 (네비게이션 성실전자)
● 전 화 : 031-351-2881 , 010- 5443 -2859
● 면 적 : 2000평
● 수 질 :1급 계곡수
● 어 종 : 토종붕어,잉어,향어,송어
● 수 심 :2.5m
● 미 끼 : 떡밥,지렁이 ,생미끼
● 입어료 : 3만원
●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샤워실, 화장실, 주차시설
● 낚시규칙 :고성방가 금지 곁다리 금지.
● 영업시간 : 24시간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dangol-fishing/?nsui=325
◈◈찾아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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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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