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없어서 대를 펼처보지도 못한게 엇그제였는데 지금은 오름 수위를 볼려고
열심히 달려가 봅니다.
사짜가 우수수 낙엽 떨어지듯 올라온다는 소리에 부랴부랴 달려 도착한 곳은...
먼저 하루를 시작하신 조사님이 계서서 조용히 조황을 물어봅니다.
저~~~~~~혹시 조황이 어떻게....
헉 살림망을 보는 순간 잠시 멍해지는 느낌....
대물채비에 붕어 구경도 못하고 다 터짐니다.
믿거나 말거나......
열심히 달려 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11대를 편성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제가 만든 미래 썬 전자케미로 밤낚시에 돌입 오늘은 녹색과 오랜지색
불빛 좋습니다/분위기도 좋습니다 멀리서 보니 녹색 오랜지색이 잘 보입니다. 또한 입질하는 것 까지 달려가 보았지만
헛 챔질과 아까운 옥수수만
달님이 서산 넘어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날이 밝았습니다. 계곡에서는 시원한 물이 계속 내려오고
남들 몰래 몸을 담궈 봅니다. ㅎㅎㅎ
건너편으로 조사님이
백숙으로 아침을 먹습니다. 국물이 끝내줍니다.
손맛 죽여줍니다.
거위 부대출연에 넣놓고 있는 조사님
항상 나를 지켜봐주는 제왕대와 돼지감자찌 이번에도 고생 했습니다
붕어 대가리 튼실하게 잘 생겼습니다.
마지막 밥상을 먹고 집으로 GOGO
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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