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5,16 이틀 충주 화곡지 다녀왔어요~~
이번엔 좌대가 아닌....노지 투어~
좌대는 아침 일찍 나와야 하는 번거로움과 자유롭지 못하는 단점이 있어.
여유로움과 자유롭게 낚시 하려고 노지에 자리 잡았습니당~
요렇게 수초 앞쪽으루다가 채비를 했습니당~
열심히 채비중이 십니당~
바람도 없고 날씨가 끝내줍니당~
연휴가 껴서 인지~만석인 좌대들.....
좌대 조사님들 이동 하니라 바뿌신 샤장뉨~ㅎ
어느덧 어둠이 깔리고....
채비는 단단히 했것만~~
여기 저기 산란하는 붕들만 요란하고~
적막만 흐르고 있네요~
인내 기다림~~
2틀 잡고 와서인지..너무 여유 부리고 계시는 남푠....
밤새 산란들 하는 붕들 소리만 듣고 몇번의 헛 챔질에~
다음날..
주위 조사님들이 옥수수에 나온다는 말을 듣고....
글루텐에서 옥수수로 바깟 습니당~
하루는 여유를 누렸으니 오늘은 제대로 낚시를 해야 긋죠??ㅎ
오늘은 제대로 낚시좀 해볼라 했더니 낮으론 바람이 불어 제대로 낚시도 못하고......
옥수수만 끼어 기나긴 기다림에~9시 59분 찌를 쭈욱~ 올려야 하는데 찌가 하나가 없는게 보여 챔질 했더니...
찌를 빨고 들어가는 입질이 보인 요놈이 나왔네요~
바람은 불어도 낚시는 해야겠기에~~
자~~~화곡지에서의 마지막날 조과 입니당~~~
낮과 밤에 부는 바람에 이틀짼... 힘든 낚시중에 잡은 놈들입니당~
보편적으로 저녁엔 바람은 자는거로 알고 있는데....내일 비소식이 있어서인지...
바람때메 기다림 인내심을 가지고 했습니당~ ㅎ
요즈음은 남푠과 내기를 해서 투어가면 거진 날새다 싶이 하는데...
정말 낚시는 기다림 인거 같아요~~~
소리없이 쭉올리거나 내리거나 하니 한눈 팔수도 없구~꼼작없이 찌만 바라보고 있어야 하니~
정말 한마리 두마리 그냥 잡는게 아닌거 같아요~
남푠이나 조사님들 정말 대단 하신거?? ㅎ
코로나가 우리들에게 너무 많은 악영향을 준거 같아요~~
바쁜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 연인들과 자연도 만끽 하셨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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