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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의 낚시터 탐방
국내 최대 규모의 바다하우스 개장 소식
낙하IC 자유로 레져 타운
낚시사랑 회원님 안녕하세요?
맑은 가을바람이 뺨을 스치고
꾼의 마음도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갑니다.
코스모스가 핀 길 사이로 가을이 스며드는
멋도 맛도 정취도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자고로 낚시의 계절~
가을은 너무나도 짧기에
그 순간을 알차게 보낼 마음에 마음만 급해지는 데요.
제법 큰 맘을 먹어야 떠날 수 있는 낚시 여행
그게 바다낚시라면 각종 준비물에
경제적, 육체적 부담까지 챙겨야 합니다.
수도권 그 중에서도 경기 북부권 조사들에게는
그야말로 옆 집 같은 바다낚시터의
개장 소식에 찾아보았습니다.
이곳은 자유로 낙하IC에 새롭게 문을 연
자유로레져타운 바다낚시터 입니다.
모든 인 허가 사항이 완벽하고
사계절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바다낚시터
지난 3년의 세월이 말해주 듯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았습니다.
대표님 이하 이 곳 식구들의 정성과 땀이 서린
그간 노력의 결실들이 궁금합니다.
그럼 이제 부터 하나 하나 둘러 보겠습니다.
우선 식당 건물 입니다.
2층은 카페테리아와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쓰여질 예정이라고 하는 데요.
1층 식당 부터 보실까요.
이 정도면 낚시터 식당 클래스가 아니죠?
전문 식당 같은 모던한 인테리어에 청결함
무엇보다도 이 곳 사모님이 직접 운영하기에
이윤 보다는 건강한 맛을 먼저 생각 하신다고 합니다.
낚시를 하기 위해 대충 떼우는 그런 식사가 아닙니다.
직접 낚은 고기를 이렇게 제대로 차려 놓고
회 맛을 볼 수 있는 데요.
가을이 되면서 회 맛도 감칠맛을 더해 갑니다.
촬영 때문에 소주 한 잔 할 수 없는 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
찬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랍스터 맛도 안 볼 수 없겠지요.
여러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항공으로 직배송된 랍스터를 취급하기 때문에
꽉차고 탱탱한 살이 일품입니다.
마트 랍스터와 비교하지 마세요. ^^
직접 낚은 해산물 외에도
이 곳에서는 다양한 음식를 즐길 수 있는 데요.
이제는 꾼의 문화에서 가족문화로 변해가는 시점에서
온 가족이 만족 할 수 있는
충분한 메뉴가 구성~ 꼭 필요하다는 생각 입니다.
식당과 함께 이 곳의 대표적인 부대시설
방갈로와 샤워장 입니다.
샤워장은 남녀 구분 되어있고
온수 사용이 원할해서 편하게 이용이 가능 했습니다.
이젠 깔끔한 모습으로 귀가 할 수 있겠네요.
방갈로 내부는 4인 가족이 여유있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목 루바와 단열 벽지로 마감되어
고급스럽고 아늑할 뿐만 아니라~
온돌은 기본이고 에어컨과 TV, 와이파이~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관리사무실에서는 바다낚시에 필요한
각종 소품과 채비, 미끼가 빠짐없이 준비되 있습니다.
이 곳에서 입어료를 지불하시고,
입장권을 구입하셔야 낚시가 가능합니다.
카운터를 담당하는
대표님의 따님이 반갑게 맞아 주시네요.
낚시대도 저렴하게 대여가 되니
몸만 오셔도 낚시가 가능 합니다.
바다낚시가 처음 이라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전직원이 낚싯대 수리부터, 채비 하는 법, 포인트 공략 법 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자~ 그럼 이제 낚시터를 구경해 볼까요?
국내에 몇 개 있지도 않고 바다 하우스는
최초 , 최대 규모의 원형 하우스 입니다.
100석 규모로 직사각형 하우스에 비해
공법도 복잡하고 공사비도 두 배 이상 소요되지만,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데요.
가장 큰 장점은 포인트 편차가 거의 없습니다.
장방형 낚시터의 경우 대부분 코너와 장애물에
조과가 집중되는 데요.
일명 '냉장고 포인트' 라고 불리는 그런 자리는
이 곳에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런 포인트는 지역 단골꾼이나
동호회가 바통터치까지 해가며 자리를 선점하므로
가족낚시, 생활낚시를 즐기는 초보 낚싯꾼은
들러리 신세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바닥에 장애물이나 어집도 없고
조류도 거의 일정해서
수차의 위치에 따라 어종별로 스쿨링 현상도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또한 피딩타임도 일정 시간에 집중된 것이 아니라
입질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특성을 보였습니다.
물론 방류특수는 존재 하지만,
보통의 하우스 처럼 일정시간 입질이 쏟아 지다가
한 동안 소강 상태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수심이나 미끼, 견제 동작 같은
입질 패턴을 잡으면 심심치 않게 입질이 이어집니다.
결론적으로 포인트도 피딩시간도
크게 구애를 받지 않아,
시간 날 때, 손 맛의 솟증이 생길 때,
언제든지 찾아와도
일정한 조과는 보장 된다는 말씀~~
그러면 포인트 보다는
부지런히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당연히 조과가 좋겠지요. ^^
또한 호지 전체가 도넛 형태로
각진 곳이 전혀 없어서 고기의 상처가 덜 해
깨끗한 고기를 만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러고 합니다.
자~~ 그럼 초보 조사님들을 위해
낚시요령 잠시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사용 장비는
민장대는 2.5칸 까지 사용이 가능 한데요.
호지 가운데에서 입질 빈도 높다 보니,
1.8~2칸 정도가 오히려 쓰기 편했습니다.
루어대는 1.2~1.8미터 까지
쓰기 편한 길이로 사용하시되,
미디엄라이트 이상 뻣뻣한 낚싯대는 비추 입니다.
낚싯대 액션이 무슨 상관 있냐구요?
이 곳 역시 노지 바다낚시터와 마찬가지로
액션(고패질)이 가장 중요 합니다.
특히 이 곳은 어집도 포인트도 없고
미끼도 제한적이므로 이므로
수심과 액션이 전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찌는 딸려오지 않으면서
미끼만 살랑거리는 섬세한 액션에 반응이 좋았는 데,
이게 낚싯대가 뻣뻣하면 잘 되지 않습니다.
찌는 무슨 낚시를 하시던지
액션에 유리한 구멍찌를 추천 하고요.
채비 운용 요령은 간단 합니다.
싱싱한 미끼로 푸짐하게 달고,
수심은 1.5~1.8미터 정도로 조정하신 후
가볍게 캐스팅 한 후 ~~
무한 고패질~
보통 양식 어류들은 사료를 받아 먹다보니,
폴링 액션에 반응이 좋은 데요.
입질이 깨작거리면 참돔일 확률이 높은 데,
이 때 슬쩍 도망가는 듯 한 견제에
시원하게 끌고가는 입질이 이어 집니다.
또한 이 곳의 조류 흐름은 원형 호지의 특성상
원심력 때문에 발 앞으로 가까이 올 수록
조류가 빨라 집니다.
어느 부분이 포인트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날 고기의 활성도에 따라
입질을 잦은 조류 흐름을 찾아야 됩니다.
머~~ 어렵게 이것 저것 생각나는 데로 말씀 드렸지만,
포인트도 피딩 시간도 없고
조류나 물 때, 날씨 같은 환경적인 영향도 거의 없는 데다가,
특별한 캐스팅 기술이나 어려운 채비도 필요 없습니다.
싱싱한 미끼를 달아주고,
살짝살짝 고패질 하는 동작 만으로도
남녀노소, 왕초보 할 것 없이 누구나 제대로 된 손 맛을
볼 수 있는 것이 자유로 하우스의 특징 입니다.
어느덧 방류시간 입니다.
방류는 9시, 17시, 20시 하루 3번 방류 되구요.
기본 방류 외에 특수 어종이나 대형 어종
그리고 그날의 낚시 입질 상황에 따라
이벤트 방류도 추가 된다고 하네요.
이 곳의 홍보를 담당하시는
신호윤 프로님이 이벤트 방류를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방류 어종은 제철을 맞아
손 맛도 입 맛도 입질도 시원한
우럭이 주로 방류 되구요.
우럭과 함께 몸 값 비싼
능성어가 주력 어종으로 방류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위를 맞아 2~3키로 급 대돔이
서비스 방류되고 있구요.
이번 개장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개장 기념 홍보 차원에서
무차별 대량 방류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전 고기 방류가 끝나고,
하우스 앞에서는 랍스터 하역 작업이 한 창 입니다.
현재 방류되는 랍스터는 가장 맛이 좋다는
캐나다 산 500 ~ 700g 정도 입니다.
인당 3.5마리를 기준으로 방류를 하고
15명 이상 모였을 때는
추가로 대왕 랍스터가 방류 된다고 합니다.
현재 랍스터는 2, 3호 전용 낚시터가
따로 마련되어 있구요.
한 호지당 40석 총 80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방갈로가 완비되어 있고요.
랍스터 낚시는 주중은 2부, 주말은 3부제로
예약 운영된다고 하니, 아래 시간표를 참고 하세요.
평일 (월화수목)
1부 오후 2시부터 - 오후7시까지
2부 오후 8시부터 - 새벽1시까지
주말(금토일)
1부 오전9부터 - 오후1시까지
2부 오후3시부터 - 저녁7시까지
3부 저녁8시부터 - 새벽1시까지
랍스터 또한 특별한 기법 없이 누구나 쉽게 낚고,
방류시간 외에 짬짬이 시간이 많아
동행한 가족과 여유있는 낚시가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온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랍스터 요리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이만한 생활 낚시가 또 있을 까 싶네요 ^^
자~~~ 시설도 둘러 보았고,
바다낚시, 랍스터 낚시 이모저모 살펴 보았습니다.
이제~ 자유로 낚시터의 조과를 보셔야 하는 데요.
단언컨데 꽝치신 분은 없고,
많이 잡으신 분은 50마리 이상~
평균적으로 10~20 여수 이상은 모두 하신 듯 합니다.
사실 고기를 줍다 시피한 개장날 살림망을
다 보여드린다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구요.
무작위로 몇 분만 보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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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오신 조사님들 살림망 모두 뒤져서 조과를 본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조사님들의 만족도를 봤을 때,
평균 이상의 대박조황이 분명한 듯 합니다.^^
어느 개장 낚시터보다 풍성했던 조황사진을 끝으로
개장 취재를 이만 줄입니다.
자유로 레져 타운은
자유로 낙하IC에 위치해 접근성이라는 잇점과
계절과 날씨, 물 때 같은 환경적인 영향이 없는 실내 낚시터
식당, 화장실, 방갈로와 같은 부대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선진화된 가족형 생활낚시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유로 지기님은 이야기 합니다.
'어려운 낚시는 가라~~!! 쉽고 재미있어야 낚시다~~!!'
네~~ 맞습니다.
쉽고 재미있고, 남녀노소 사시사철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낚시
가족이나 친구, 연인 왕초보 부터 고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번거롭지 않고, 즐길 마음만 있으면 되는 곳 ,
친구와 가족 누구와 함께 해도 웃음이 묻어 나는 곳,
이제 손 맛, 입 맛이 그리울 때,
멀리 가실 필요 없습니다.
가족, 친구와 밀린 얘기 하며, 짜릿한 손 맛도 보고
랍스터 요리와 한 점의 회 그리고 소주 한 잔~
부담 없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세요.
소소하고 가볍게 떠나는 일상의 일탈~
자유로 낚시터 정도면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
<낚시안내>
1호지 (바다) 좌석수- 100석
2,3호지 (랍스타) 좌석수- 80석
-낚시요금-
성인
바다낚시 6만5천원 (12시간)
랍스타낚시 7만원 (예약)
※현금 10회 이용시 1회 무료입장
어린이(16세미만), 여성
바다낚시 5만5천원
랍스타낚시 6만원
※ 곁다리낚시, 대타낚시 절대금지※
※랍스타낚시는 예약제입니다.
입금순으로 예약되오니 아래 계좌로 입금해주시길 바랍니다
입금계좌 : 박홍범
국민은행 605701-01-419300
입금 후 연락처와 성함, 몇일 몇부에 입장하시는지 문자로 남겨주세요 ^^
자유로레져 010 3056 8489
-입장시간-
바다낚시
입장시간 자유입니다.
편한시간에 오세요~
바다낚시 24시간 운영 합니다
랍스타
평일 (월화수목)
1부 오후 2시부터 - 오후7시까지
2부 오후 8시부터 - 새벽1시까지
주말(금토일)
1부 오전9부터 - 오후1시까지
2부 오후3시부터 - 저녁7시까지
3부 저녁8시부터 - 새벽1시까지
-사용가능 낚싯대-
바다- 루어대(릴대)1.2~1.5m 사용이 가장 좋고, 2m사용은 가능합니다.
민장대 2.3 ~2.5칸
랍스타- 루어대(릴대)1.2~1.5m 사용해주세요
바다 랍스터 모두 1인1대 입니다
※클램프, 살림망은 가져오셔야 합니다※
낚시터에 비치된 뜰채사용
개인 뜰채 사용 금지
낚싯대 대여료 (현금)
1대당 5천원, 보증금 1만원
낚싯대 기본셋팅 외의 채비는 본인부담.
대여낚싯대 파손시 보증금에서 차감합니다.
-사용가능 미끼-
갯지렁이, 냉동새우(깐새우)
※이외의 미끼는 사용금지입니다※
생미끼 절대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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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민물취재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