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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붕어는 만정 낚시터에서 ...
~~~ 안성 만정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
깊어가는 가을 일교차가 심해 감시 걸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요즘 한참 조황이 좋다고 하여 안성에 있는 만정 낚시터를 방문하였는데요.
하루하루 변덕 심한 날씨 속에 매일 대박은 쉽진 않겠죠.
하지만 꾸준한 조황이 나오고 잔씨알의 붕어는 줄고 씨알 좋은 붕어들이 주로 올라온다고 하네요.
늦가을 겨울 물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이 찾는 만정 낚시터는 겨울 물낚시도 잘 되는 곳이라 필자도 한가한 겨울 붕어 낚시를 가끔 하던 곳이죠. ^^
안성 만정 낚시터의 하루를 담아봅니다.
대회니 뭐니 행사가 많은 이번 주 .. 예상과 달리 좌대는 풀 조사님들이 하도 부탁해서 사장님 숙소까지 빌려줬다고 하네요. ^^
가뭄으로 고생이 많았던 만정 낚시터는 올여름 만수 수위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답니다.
지난주 대박이었다는 조사님들은 오늘도 같은 좌대를 예약했다는군요. ^^
관리실 앞 잔교와 좌대에선 수심도 좋고 붕어 조황도 잘 올라온다고 합니다.
탁 트인 시야 넓은 저수지의 풍경이 멋진 만정 낚시터는 바라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드는 곳이죠. ^^
올해는 윤달 탓인지 단풍도 늦게 물들어서 이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답니다.
요즘은 기온 변화가 심해 어느 곳에 가든 한주 한주 다른 패턴을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자주 오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만정 낚시터도 포인트 조황 입질 시간대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밤낚시가 잘 되는 곳과 낮낚시가 되는 곳도 좀 다른 듯 하지만 전체적 조황은 밤낚시인데요.
이르면 밤 9시 늦으면 자정 넘어 입질을 시작해 아침까지 입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미끼 선택은 어분 당고 글루텐 지렁이나 대하 정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은데 다양하게 준비하는 이유는
붕어들 입맛도 요즘같은 저수온기로 가는 시기에는 하루하루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 방 앞 중층 잔교에선 떡붕어 조황이 아침에 좋다고 하더군요. ^^
오후에도 곧잘 올라오지만 오전 입질이 좋은 편이라고 하니 중층 낚시하는 분들은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갈대와 단풍이 물들어가는 산과들의 풍경 .... 가을 정취를 이제야 느낄 수 있는데요.
윤달의 영향으로 절기가 좀 늦게 바뀌는 것 같습니다.
집어와 기다림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한 요즘 미끼 운영도 집어할 때는 크게 입질 유도시 작게 다는 요령도 필요하답니다. ^^
좀 전에 잔교에선 40cm 넘는 자라가 나왔다고 하네요.
만정 낚시터 지킴이 같아서 바로 방생해줬다고 합니다.
제방 쪽 좌대에선 간간이 붕어 입질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제법 입질을 해줘서 끝 쪽 좌대 조사님은 한 20 수 이상 했다고 하네요. ^^
해넘어가는 시간에 간간이 입질을 받는 조사님들 ...
...
아빠와 아들이 나란히 앉아 즐기는 낚시..
머리 식히러 아들과 가끔 나온다고 하네요.
한참 입질을 하는데 맛있는 먹거리의 유혹이 먼저인가요? ^^
손맛도 봤고 이젠 소주 한잔하며 즐기는 시간이네요.
특좌대 깔끔한 방안 내부는 냉난방 잘되고 하루 쉬기 편하답니다.
가족단위로 하후 즐기며 쉬기 좋아서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중류권 좌대에도 입질이 들어오는지 분주해지는 모습.. ^^
시골 마을 한쪽에 자리 잡은 만정 낚시터는 준 계속형 저수지로 조용하고 차들의 통행도 거의 없어서 밤낚시 운치가 그만인데요. ^^
노지 입어료 2만 5천원 ...
좌대 이용 시 1인당 입어료 2만 원으로 입어료 할인과 저렴한 좌대 요금으로 일찍 좌대 예약이 끝난다고 합니다.
평일에는 할인 요즘 적용 중이니 좌대 이용을 원하는 분들은 전화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문의 전화 : 010-5251-8348, 031-658-5006
밤낚시 전 저녁식사를 하는 조사님들 ...
야외에서 먹는 먹거리는 무조건 맛있다는 어떤 분의 말이 생각나네요. ^^
상류에서 바라본 만정 낚시터 풍경입니다.
해지기 전 입질에 집중하는 조사님들이 챔질 하는 모습도 종종 눈에 들어오네요.
모두들 즐거운 밤 좋은 손맛 보길 바라며 ...
이제 저녁 먹으러 가봐야겠네요. ^^
저녁을 먹고 나니 캄캄한 밤이 찾아왔네요.
챔질 소리 채비가 수면에 떨어지는 물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밤이 찾아옵니다.
추워질수록 입질이 예민해 질 것은 당연하니 저 부력 예민한 채비를 사용해야 할듯하네요.
초저녁 조용한 분위기인데 입질은 밤이 깊을수록 좋아진다고 하니 더 기다려 봐야겠죠.?
이제 필자도 잠시 휴식을 취해야겠네요.
아침햇살에 눈을 뜨고 낚시터로 나와보니 날씨가 참 좋습니다.
지난밤은 많이 추웠다고 하는데요.
한주 한주 기온이 떨어지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지난밤은 얼마나 손맛을 보았을지 ... ^^
어제 낮에 손맛 좀 보시더니 소주 한 잔에 밤낚시는 일찍 포기했다고 하네요.
다른 좌대에선 4분 중 제일 많이 잡은 한 분 것만 찍으라고 하는군요., ^^
물튄다고 ㅎㅎㅎ
4분이 10여수 이상은 골고루 했는데 낮에 잔씨알까지 하면 40 수 이상은 한 것 같다고 합니다.
즐거운 술 한 잔과 새벽 입질을 일부 바꿨다고 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탓인지 지난주 보다 조황에 반에도 못 미친다고 하는 단골 조사님..
입질이 약해졌다고 하는데 일교차가 심해지고 수온이 떨어지다 보니 예민한 입질을 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채비는 좀 예민하게 사용하길 바랍니다.
아이들과 놀러 나온 조사님은 아이들과 아침 낚시를 즐기고 있네요.
아침에 계속 들어오는지 챔질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더군요.
밤새는 게 힘든 분들은 초저녁 일찍 쉬고 새벽에 낚시하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새벽에 추워서 입질을 해도 쉴 수 밖에 없었던 분들도 있었는데요.
방한 장비 잘 챙겨 다니시길 바랍니다.
평균 10여수에서 20여수 사이 조황을 보인 주말이었네요.
붕어 씨알은 대부분 좋은 놈들만 올라오고 있고 지난밤에는 토종 허리급 붕어를 낚은 조사님도 있더군요.
저수온기로 접어드는 요즘 다양한 패턴의 미끼를 준비하고 예민한 채비로 붕어와 겨뤄야 하는 시기인 만큼 잘 준비한 분들이 좋은 손맛을 보는건 당연하겠죠.
초가을 채비에서 벗어나 겨울철 에민한 채비로 바꿔간다면 분명 좋은 조황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가을 채비로 낚시하는 분들 중에는 찌를 못 올리고 꾸물거리는 모습이 자주 필자의 눈에 보였는데요.
조금만 신경 쓴다면 좋은 손맛 찌맛 볼 수 있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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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다녀간 다음 조황은 오히려 좋아진 느낌인데요.
마릿수 조황이 많이 나오더군요. ^^
만정 낚시터는 저수온기로 접어들며 씨알 좋은 붕어들이 마릿수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조황이 떨어지는 날도 기본 10여수는 나오죠. ^^
만정 낚시터의 하루를 정리하자면 좀 예민한 채비를 사용하는게 좋으며 자정 넘어 새벽 입질이 좋다는 점...
겨울 물낚시 운영 준비 중이며 오히려 살얼음 얼 때 찌맛이 좋은 곳이라는 점을 소개하며 마칠까 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만정낚시터.kr/
낚시터 소개
어종 : 토종붕어 . 떡붕어 , 수입붕어 , 자연산잉어 . 자연산메기 , 가물치 등
수면적 : 약 78000평
부대시설 : 화장실.가든.세면대.매점,지정된 장소에 취사가능.수상좌대,샤워실
관리실 : 031-658-5006
예약및 조황문의 : 010-5251-8348
찾아오시는길 :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70번지 [네비게이션 : 만정낚시터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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