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정취 굵어지는 붕어들... ^^
~~~ 공주 우목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
단풍이 물들고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요즘 공주 우목 낚시터를 방문하였습니다.
행사 참석 차 제천을 들러 오후 늦게 도착한 우목 낚시터는 평일이라 한산한 모습이었는데요.
오랜만에 한가하게 사색도 즐기고 낚시하는 분들과 함께 낚시도 해보고 1박 2일간 여유를 즐겨보았습니다.
공주 우목 낚시터는 올해 새롭게 정비 운영하는 낚시터인데요.
시설 준비도 더 하고 만들어갈 부분이 많은 낚시터지만 경치 분위기가 끝내주는 곳이죠.
13만 평 넓은 낚시터는 바닥 중층 내림 모든 낚시가 가능하고 손맛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목 낚시터 가을 풍경을 담아봅니다.
평일이라 한가한 낚시터 ...
우목 낚시터를 잘 모르는 분들은 관리실에 들러 커피 한잔 하며 포인트 안내 받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중층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낚시에 집중하는 동안 조용한 가을 정취 구경하는 필자는 따스한 햇살과 물 가을 산의 풍경에 잠시 멍하니 바라보게 되네요.
올여름 새로 인수한 사장님은 단골 조사님들의 조언과 겨울 물낚시할 수 있는 햇살 잘 드는 관리실 앞 명당 자리에 겨울 낚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지저분했던 낚시터 주변을 깔끔하게 정비도 했습니다.
잔교를 옮긴지 며칠 안되었지만 떡붕어 조황이 괜찮게 올라온다고 하더군요. ^^
연안 수심은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단척 쵸친 단소꼬 소꼬쯔리 등 가을 겨울철 즐기는 낚시 패턴을 모두 운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주 낚시를 오는 조사님의 의견은 15~18척 사이가 적당하다고....
소나기 입질을 하는 곳은 아니지만 떡붕어 토종 붕어 자원이 많은 우목 낚시터는 중층 낚시를 즐기는 분들은 대형 떡붕어 손맛을 보려고 찾는 분들이 많은 곳인데요.
토종 붕어도 자연 그대로의 4 짜 까지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5 짜 대형 떡붕어가 가끔 출몰하는 곳이라 손맛을 잊지 못해 즐겨 찾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
연안 쪽은 소꼬쯔리 내림 바닥 낚시를 즐길 수 있고 ...
잔교는 5~9m 권 수심으로 쵸친 낚시를 즐기기 좋은 환경이죠.
잔교에서 홀로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은 척상급 떡붕어 손맛을 즐기고 있는데 힘을 제법 쓰나 봅니다. ^^
낚시터 포인트 주변에는 이동식 화장실이 설치되어있는데요.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을 찾는 분들은 관리실 앞 화장실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장르의 낚시가 캣츠엔 릴리즈로 운영되기 때문에 살림망 설지는 금지입니다.
올림 낚시를 즐기는 분들의 불만이 많아서 25000원 잡이터로 운영하던 올림 낚시도 15000원 손맛터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해 질 녘 낚시를 즐기는 분들 사이에서 낚싯대를 펴볼까 했지만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일단 쉬기로 ...
오늘은 맑은 공기와 경치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봅니다.
붕어가 필요한 분들은 몰래 가져가다 망신 당하지 말고 사장님이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많이 또는 매번 가져가는것은 안되지만 2~3마리 꼭 필요할 때 잡은것 가져갈 수 있게 해준다고 하네요.
몰래 훔쳐 가려다 걸려 망신당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낚시터 룰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씀하시네요.
다음날 아침 일찍 낚시터를 찾은 조사님이 손맛을 보고 있네요. ^^
피로도 풀렸고 오랜만에 중층 낚시나 한번 해볼까 하고 조금 떨어진 자리에 낚싯대를 담가보네요.
몇 분의 조사님이 주변에 자리를 잡고 낚시 시작...
근데 제방 수문 공사 기계 소리가 시끄럽게 들려옵니다.
며칠 안에 끝난다고 하니 오늘은 불편해도 그나마 다행입니다.
먼저 자리를 잡은 조사님이 씨알 좋은 떡붕어 한수 추가 ...
30cm 중반의 예쁜 떡붕어가 올라오네요.
5 짜 떡붕어를 낚아올린 분에게는 계측 한 사진과 들고 찍은 사진을 함께 관리실에 보여 수면 목공예 품을 드린다고 하네요.^^
필자도 낚시 시작 1시간 좀 안되었을즘 비슷한 사이즈의 떡붕어 한수 ....
이후로 한수 추가하고 잠시 쉴 겸 마실 좀 나가봅니다. ^^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우목 낚시터 상류...
모덕사 라는 이름 때문에 절인 줄 알았는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지사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사당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지난번 소개한 적 있는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사당 안을 구경해볼까 하는데요.^^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되는 줄 알았더니 일반 관람객분들이 편하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청양군에서 관리하는 문화재 유산으로 조선의 마지막 고종 황제를 모시던 충신으로 일제 강점기에는 의병을 모집하고 독립운동을 하다 순직한 분이라고 합니다.
나라를 위해 많은 일을 했던 분들 중 한 분인데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게 주변 분들의 마음인데요.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도 기억해야겠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도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당 안에는 생전에 최익현 선생이 직접 사용했던 유물과 글 생가 사당 등이 볼거리로 있는데요.
청양과 공주 경계선에 있으니 지나다가 혹은 낚시 왔다가 한번 들러 볼만하다고 추천합니다.
고 문서와 물품들 ...
아이들 체험 학습에도 좋을 것 같은데요. ^^
한 폭의 그림 같은 주변 풍경은 4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듯하네요.
오래된 고택과 사당 ...
풍경과 안내 문구를 읽어 나가다 보니 잘 몰랐던 위인 한 분을 조금 알게 되네요.
...
붕어 몇 마리 덜 잡고 누리는 유익한 시간...
우목 낚시터를 찾는 분들은 한 번씩 누려보시길 추천합니다.
조행기가 아닌 위인 소개 같은 느낌이 들지만 많은 분들이 알 수 있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많은 사진과 내용을 올려보네요.
...
...
...
...
이것 저것 읽어가며 구경하니 시간이 좀 흘렀네요. ^^
다시 낚시터로 가봐야겠습니다.
중류권 포인트 ...
요즘 핫한 잔교라고 하네요. ^^
중층하는 분들이 제법 손맛을 본다고...
18척 쵸친은 바닥에서 30cm 뜨거나 단소꼬가 된다고 하합니다.
전날 낚시한 조사님이 철수길 소식은 반나절 낚시에 최고 38cm 척상급 20~30 수 정도 했다고 합니다.
바닥 낚시 즐기는 분들이 즐겨 찾는 포인트..
관리실 앞도 입질이 괜찮게 들어오던 곳이라는데 오늘은 공사 탓인지 좀 저조하네요.
우목 낚시터 요즘 패턴은 포테이토에 바라케 섞어 목내림 시키고 밥을 좀 오래 잡아주며 기다리는 패턴으로 하면 입질을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좀 지져야 한다는 거죠. ^^
단차는 좀 여유 있게 아래 바늘에는 글루텐을 달아주면 좋은 입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필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18척 쵸친으로 떡붕어를 낚아올리는 조사님 ...
오랜 기간 꾸준히 출조한 조사님의 말에 의하면 우목 낚시터는 가을이 깊을수록 씨알 좋은 떡붕어가 올라온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좀 늦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5 짜 아니라도 30~40cm 힘 좋고 이쁜 떡붕어 조황 바닥 낚시에 6치 부터 4 짜 까지 토종 붕어가 올라오는 우목 낚시터는 아직 완벽하진 않습니다.
겨울 동안에 수상 좌대도 준비 예정이고 좋은 환경으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죠.
조금씩 변해가는 우목 낚시터 지켜봐 주시고 함께 좋은 낚시터로 만들어 가보면 어떨까요.
겨울 물낚시는 관리실 앞에서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 공주 우목낚시터 소개 §§§§§
주소 : 충남 공주시 우성면 용봉리 701-4
문의 전화 : 041-881-0988
면적 : 13만평
입어료 : 중층 15000원 캣츠엔 릴리즈
바닥낚시 : 15000원 손맛터
낚시 규칙 : 고성방가 급지 중층 캣츠엔 리리즈
영업시간 : 24시간
|
알림
유료터취재현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