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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조황 굿 겨울 물낚시 대하가 잘 먹히네요. ^^
~~~ 강화 황청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
강화도 내가면 황청리 522번지에 위치한 황청지는 2만 3000평 규모의 준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좌대 주변 시설물 깔끔하게 관리되는 낚시터라는 느낌이 확 드는 솟이죠.^^
요즘은 부지런한 사장님 겨울철 물낚시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경치 수려하고 날씨 좋은 날 석양이 유난히 멋지게 보니는 곳입니다.
최근 조황은 붕어 위주로 나오고 있고 마릿수 조황이 잘 나온다고 합니다.
밤낚시 조황이 좋고 대하가 먹이용으로 잘 받는다고 하는데요. ^^
현재 포인트 수심은 3.5~4.5m 권 좀 깊은듯하지만 일교차 심한 날씨에 꾸준히 조황이 나오고 있으니 더 바랄게 없겠죠. ^^
황청지 의 가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제방 옆 입구에 들어서면 한눈에 보이는 저수지 전경..
현재 수위 70% 정도 만수위 보다 조황도 종고 경치는 뭐 별 차이 없는 느낌인데요.^^
좀 앞으로 나가있는 듯한 관리실 앞 좌대..
현재수심 3.5m 정도 마릿수 조황이 잘 나오는 곳인데 같은 자리에서도 조사님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만수위 보다 1m 정도 낮은 상황이지만 낚시 조황이나 포인트는 현재 수위가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
평일이라 노지는 한산하고 좌대도 100% 상황은 아니지만 주말은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동그란 모양의 저수지는 탁 트인 시원한 전경을 보여주는데요.
바닷가 옆이라 공기도 맑고 낚시하며 쉬기 좋은 곳이죠. ^^
관리실 위에는 펜션형 민박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위에서 바라보는 낚시터 전경이 이주 아름답습니다.
지난주에 좌대에는 샤시 작업을 마쳤는데요.
비바람 막아주고 추워지면 난로를 설치해 따듯하게 물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관리실 건너편 2인 좌대도 점점 조황이 물이 오를 시기인데요. ^^
수심 4~5m로 좀 깊은 편이라 한 마리를 낚아도 손맛이 끝내주는 곳입니다.
해 질 녘 슬슬 입질이 들어오는지 전교에서도 좌대에서도 좀 소란스러워 지기도 하는데요. ^^
좌대에선 낚싯대를 뺏겨버린 분들이 있나 보네요. ^^
해 질 녘 풍경 감상 하며 입질을 기다리는 동안 이분들도 큰 물고기 놓쳤는지 잠시 소란스럽더군요. ^^
전체적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할 때는 붕어들도 쉽게 안정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채비도 예민해지고 미끼 운영도 여름철보다 부드럽고 잘 풀어지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동물성 미끼도 잘 먹히는데요.
대하나 지렁이 등을 준비하는 게 좋겠죠. ^^
끌려간 낚싯대 찾아 배 타고 들어간 황청지 실장님 ..
낮 입질은 간간이 들어오는듯하고 주로 입질을 하는 시간은 저녁 9시부터 새벽까지인데요.
9시 입질이 없다면 좀 쉬다 12시 넘어 해보는 게 좋을듯합니다.
바비큐장은 낚시 오신 분들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쓰레기통 큰 거 있으니 주변 정리만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특 좌대가 빈 곳이 있다는군요.
특좌대 내부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샤시 설치한 모습
샤시만 있는데도 한낮에는 후끈후끈하네요.
아마 이 글을 읽고 가시는 분들은 좌대마다 난로가 설치되어 있을 텐데요. ^^
설치만 하고 가동은 좀 더 추워진 후에 할 예정입니다.
기름을 가득 채워 놔도 밤새 낚시를 안 해도 켜놓은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공짜라고 낚시 안 해도 밤새 켜놓고 정작 낚시할때 새벽에 기름 모자란다고 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낚시 안 할 땐 항상 꺼주시길 바랍니다.
기름값이 너무 들어서 기름값 추가로 받을지도 모르니까요. ^^
좌대 방 내부 모습인데요.
전 좌대 내부 모습은 동일합니다 크기만 차이가 있을 뿐이죠. ^^
냉 난방 잘되고 TV 잘 나오고 청소상태는 손에 꼽을 정도로 잘 관리하는 곳입니다.
침구도 계절에 맞춰 새것 같은 느낌이들 정도로 관리 상태가 좋아서 깔끔한 좌대 찾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추천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낚시터에서 식당 운영을 안 하기 때문에 주변 식당에서 다양한 음식 배달되고요. ^^
커피나 컵라면 같은 간단한 조리는 물만 있으면 할 수 있답니다. ^^
화장실은 전 좌대 설치되어 있고요.
청소 관리 항상 신경 써서 하고 있답니다.^^
노을이 물들고 고즈넉한 시골 풍경과 어우러진 낚시터 모습은 한 폭의 그림입니다.
밤낚시 준비할 시간이지만 노을 구경 꼭 해보시길 힐링이 별거 있습니까?
마음 따듯해지는 풍경 보며 기분이 좋아진다면 힐링이죠. ^^
모두 손맛 많이 보길 바라며 ...
노지 낚시하는 분들은 식사 주문하면 관리실로 배달이 됩니다.
식사는 관리실에서도 할 수 있으니 주문하세요.
낚시 소품 먹거리 생각나면 관리실로..
종류도 많은 편이고 다양합니다. ^^
저녁 먹고 바라본 낚시터 풍경 ... ^^
제방 너머로는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바람은 죽었지만 밤 기온은 쌀쌀하네요.
잔교에서 낚시하는 분과 이야기해보니 요즘 대하가 한참 잘 먹는다고 합니다.
글루텐 어분 당고 낮에 사용하다 입질이 없어서 대하를 사용하니 입질을 한다는군요.
입질도 예민해서 꾸물거리던 게 봉돌을 좀 깎아 예민하게 만드니 찌가 올라오더군요.
기다리면 대하에 몸통을 찍는 입질도 볼 수 있는데요.
약할 때는 1~2마디 올리고 멈출 때 챔질 하면 타이밍이 나온답니다.
깊어가는 밤 내일을 기대하며 필자는 좀 쉴까 합니다.
찬 기온이 느껴지는 아침 ..
낚시터로 발길을 돌려봅니다.
먼저 좌대 부부 조사님 대박 !!!
두 분이 120수 좀 넘겼답니다.
밤낚시에 나와주었고 주 미끼는 역시 대하였다는군요. ^^
새벽 2시 좀 넘어 여 조사님이 일찍 잠을 청했고 남자분이 70수 좀 넘기고 쉬었다고 하네요.
다른 좌대에선 낮에 어분 당고에 입질 좀 받고 밤에는 꾸물거리기만 했다고 하는데요.
이젠 채비도 미끼도 예민하게 신경을 써야 할 시기인가 봅니다.
사장님 말에 의하면 지난주부터 대하에 반응을 했다고 하는데요.
밤낚시에 대하 혹은 지렁이 정도는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대하로 재미 본 조사님을 제외하고는 다들 10 수 전후네요.
붕어는 전역에 붇어있습니다.
밤낚시하는 모습을 지켜봐도 찌가 내려가다 봉돌이 붕어등에 걸리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요.
활성도가 좀 떨어지고 먹이활동을 좀 까칠하게 하니 좀 꼬셔서 달래서 잡아야겠죠. ^^
지난밤 낚시한 분들의 공통된 의견은 대하를 사용한 분들을 제외하고는 붕어는 있는데 꾸물거리고 안올린다입니다.
이제부턴 좀 더 예민하게 저 부력으로 미끼도 부드럽고 여름철보다 풀림이 좋게 사용하는 게 좋을듯합니다.
황청지는 조황도 좋고 경치도 가을 느낌 물씬 나는 중입니다.
겨울 물낚시 준비도 착착 진행 중이죠.
포인트는 지금 현재 포인트가 겨울 물낚시 포인트로 꾸준히 낚시를 하기 때문에 겨울철 물낚시 포인트도 자연히 형성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에도 대하에 반응이 좋은 곳이기 때문에 이제부턴 대하를 챙겨야 할듯하네요.
관리실에 대하 판매하고 있으니 혹시 잊어버린 분들은 관리실에 문의 바라며 올겨울 물낚시 명당으로 황청 낚시터를 추천합니다.
   
필자가 다녀간 후 추운 날 조황이 아주 좋더군요.
낚시하는 분들 이 패턴도 찾았고 낚시를 잘 했나봅니다.
붕어 조황이 좋은 황청지는 겨울 대비 대량 방류 예정이며 올겨울 물낚시 명당으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올겨울 포근하고 아늑한 곳을 찾는다면 황청 낚시터를 기억하세요.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 낚시터 소개 ◈
주소 : 인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522번지
문의전화 : 032-933-0105 . 010-3459-2266
면적 : 23,000평
평균 수심 : 2~4m
어종 : 붕어, 잉어, 향어,메기, 동자개 ,납자루, 빙어 ,참붕어, 새우,
부대시설 : 샤워장, 수세식 화장실, 세면실, 주차장, 바베큐장,매점 식당
수상좌대 15동,연안 방갈로 4동, 민박형 콘도 5동
※ 좌대 방갈로 콘도이용 전화문의
잔교좌대 200석 ,연안 접지좌석 100석
낚시장비 대여 5000원 교육(무료)
황청낚시터 홈페이지 : http://www.hwangcheongfish.com/
☆ 찾아가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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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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