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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부는 날
나는 충남의 팔봉수로에서 낚시모임이있어 감니다
160키로라는 거리 가깝지않은 거리이지만 그래도 보고싶은 조우님들을 보러 열심히 감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늦가을 이제는 겨울이 성큼 다가옵니다
길이 막힐까 걱정에 일찍 출발해 도착합니다
충남 서산에자리한 팔봉수로
찌올림 카페모임
바람이 많이 부는 팔봉수로
건너에는 많은조사님들이 낚시를 즐깁니다
좋은자리를 안내해주시는 자유낚시인 큰형님
인사를 나누고 자리를 잡습니다
수초들이 빽옥히 형성된 팔봉수로
이제는 이곳 수초들도 겨울나기색깔로 변해감니다
조우님들이 한분두분 도착합니다
삼태기님 송우님 무어님
저수지로 오래간만에 출조한 나
그래도 수초쪽을 자리해
예쁘게 대편성을합니다
팔봉수로로 유명한 곳
지금은 솔감 저수지로 되어있는수로입니다
조우님들이 계속들어옴니다
좋은자리들이 많은곳 팔봉수로
조우님들은 대편성에 바빠집니다 ^&^
모임에웃고
만남에 웃고
정겨운 모습에 고개를 숙입니다
늬역늬역 밤이 다가옵니다
조용해지는 팔봉수로에서 역사가 이루어지고있습니다
집중하는시간 한대한대 지렁이을꽂고
붕어를기다립니다
초저녁에 입질한번에 월척급 붕어한수를합니다
시간이갈수록 추워지는 팔봉수로
내차위애 첫 서리가 내립니다
그렇게 밤시간은 깊어감니다
입질이없는 밤 잠자리에들고 일찍 일어나 낚시를해봅니다
아침시간 집합하라는소리가 들립니다
초저녁 지렁이입질에 37 토종붕어
아침 8시에 계측
나의손맛을안겨준 붕어들고 기념사진 찍어봅니다
37 토종대물
방생합니다
2017년을 보내는 마지막 찌올림납회
팔도사나이들이 모여 정겨운 하루낚시를하는 팔봉수로
37 토종붕어보다 더큰 대물붕어
낚시자유인님이 4짜를 헉 ㅡㅡㅡㅡ
지렁이에 나온 41.5 토종대물
축하드립니다
3등 무어님
토종월척 32
축하드립니다
낚시하기좋은계절 가을
조그마한 낚시텐트속에들어가 난로 하나 피고
정적이 맴도는 밤을보내는 우리
한해에서 제일 좋은 계절이 아닌가싶습니다
조심히 대를 안착시키고
붕어를 기다리는 우리
낚시인의 모습은 아름답기만합니다 ^&^
나의 이름을 팔봉수로에 알리고
붕어들에게 알리고
가을에게 알립니다
2017년이 가는 길목에서 많은조우님들과 하루를 함께했다고 ^&^
우리가 필요해 쓴자리는
흔적이없는자리
큰형님들이 솔선수범해 우리에게 미안함을 알립니다
가족캠핑낚시로 즐기고
물에 띄운 보트로즐기고
낚시인도 즐기고 더불어살아가는 좋은 우리의놀이터
하루 낚시를 마감하고 찌올림 모임 폐회식을합니다
조우님들에게 돌아가는 상품을 전시하고
회원님들이 집합합니다
넓고 조용한곳 팔봉수로
머나먼 거리를 달려왔지만
하루 편하게 낚시를하고 마감합니다
우리를 만나기위해 전주에서 볼일을보고 달려온 해탈님
기념샷으로 인사를합니다 ^&^
상품전달이 있기전 단체기념사진을 찍습니다
하루 어울림에 감사를드리며 찌올림 화이팅 ㅡㅡㅡㅡ
찌올림 매니져 혹부리님이 폐회식을 알리고
상품전달을합니다
찌올림 고문님들 회원님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찌올림 스텝분들
감사합니다 ^&^
시상식
1등 자유낚시인님 41.5 1등 축하드립니다
3등 무어님 축하드립니다
32 토종월척
4등 꼼지님 축하드립니다
턱거리 월척
삼태기님
강산님 ^&^
찌올림에서 제일 고생이많은 땡이총무님
고생했어요 아우님 ^&^
이렇게 만남과 시상식이 끝나고
아쉬운 시간이옵니다
조우님들도 한사람두사람 떠나고
본부석의 짐들을 하나둘 챙깁니다
많은분들이 모인자리 팔봉수로
웃음이 떠나가지않은 하루시간
항상 뒤에 머물고있는 아쉬움은 우리에게 손짓을합니다
잘가라고
모든님들 감사하고 조심히 잘들어가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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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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