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사업하는 친구가 잠시 귀국하여
2박 3일 선운사와 백양사 사진 여행을 하기로합니다.^^
친구는 예정된 출발 시간에 사업상 일이 생겨 좀 늦게 출발하게되어
약속 장소를 서울이 아닌 오후 7시 선운사 야영장으로 하고 .....
새벽 3시 어머니 모시고 일찍 떠납니다. 가는 길에 광천 수로에서 짬낚하려고요. ㅎㅎ
광천 수로에 7시경 도착하여 대편성하고 8시 경 낚시 시작합니다.
7시경 도착하여 대편성합니다.
짬낚이라 간단하게 땅꽂이에 4대 편성합니다.
낯 낚시만 할것이라 햇빛에 눈이 부실것을 생각해서 캐미가 있는 전자탑을 사용합니다.
미끼는 느낌대로 글루텐 단품과 어분2+보리1에 물 2로 배합한 어분당고를 사용합니다. ^^
아직 이른 아침(?) 이라 그런지 입질이 없네요.
그래서 다음 출조를 위해 주변을 정찰해봅니다.
곳곳에 멋진 포인트가 산재해있습니다.
멀리선 안보였는데... 가까이 가니 억새 숲 사이로 주차된 차들이 몇대 있네요. ^^
해뜰녁에 오셨다는 현지인 대물낚시로 지렁이 3~4마리씩 꿰어 7대 편성했는데.....
조과는 9치 한수 하셨다네요. ^^
부부조사님이 도착하여 내림낚시 편성을 하십니다.
억새 숲 사이로 자전거 도로가 잘~ 닦여있지만 자전거는 한대도 못봤습니다. ㅎㅎ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기다렸다는듯 입질이 오네요. ^^
7~8치 붕어가 연이어 나옵니다. ㅎㅎ
첫수는 왼쪽대에서 나왔는데..... 이젠 골고루 나옵니다.
두시간도 안되어 6수 하고 뜸해지네요.
다시한번 다른 장소도 한바퀴 돌아봅니다.
이곳에도 멋진 포인트가 많네요.
가을을 재촉하는 풍경들이 곳곳에 펼쳐져있습니다. ^^
부부조사님 옆으로 또 한분의 현지인이 오셨네요.
이젠 바람도 살살 부네요. ㅠㅠ
햇빛이 스며든 억새가 예쁘게 빛납니다.
예쁩니다. 예뻐요. ^^
많은분들의 낚시대는 굳건하게 변동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ㅎㅎ
콘크리트 길엔 작은 이녀석들이 수 없이 많이 나와 밟혀 죽네요.
"가을"
가을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듯합니다.
짬낚이라 살림망은 양파주머니로....ㅋㅋ
2시경 철수합니다. 대 걷는 중에 한수 나옵니다. ^^
입질 타임이 길어지고 지금 걷으면 변산 솔섬의 일몰을 볼 수 있을것 같아서 철수 결정했습니다. ㅎㅎ
살림망(?)엔 고만고만한 녀석 6수,
한녀석 꺼내 보니 22cm, 5~6치 즉방 2수 포함 8수했네요.
언제 또 올지 모르지만 깨끗히 치우고 떠납니다.
그리고 솔섬에 도착하여 석양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용이 여의주를 문 모습이라고 많은분들이 기다리는 풍경입니다. ^^
다음날 아침 선운사 도솔천의 단풍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ㅎㅎ
그리고 백양사로 가 백양사의 단풍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그리고 곰소로 돌아와 맛난 해산물 몇가지 구입하여 내변산으로........
내변산에 자리하여 이슬이와 만남을 갖습니다. ^^
칼치 조림을 요리하여 저녁 식사도 하고.........
저녁식사후 약간의 체기가 있어 갑오징어는 손질만 하고 먹지 못했습니다. ㅠㅠ
솔섬의 석양, 선운사 단풍, 백양사 단풍의 더 많은 풍경은 "포토갤러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알림
화보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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