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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낚시회에서도 일년을 마감하는 납회 행사도 막바지로 치 닿는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지난 주말 산간지역엔 눈이 쌓이고 또한 강한 바람으로 물가에서의 조업에 지장을 초래하더군요 어제 그러니깐 토욜 늦은 아침을 먹고나니 열한시 경 예전부터 인천지부 정출에 한번 가본다 하면서도 갈려고
하면 또 다른 모임과 중복으로 인해 여즉 가보지 못한 동 납회에 참석코자 애마를 급히 몰아 봅니다.
운전중 폰 내비에 주소를 찍으려니 당진시 어쩌구 저쩌구 몇번지 로 이미 메모리 되어 있는걸 누루곤
신나게 달려 거의 다 왔다고 짐작하고는 물가를 살펴봐도 꾼들이 아무도 없어 이상타~ 요거이 아닌되...
아 그런데 지난 초 가을에 충청지부 정출 장소인 선우대교로 달려 왔네요...젠장할~
차를 세우고 돋보길 찿아 쓰고 주소를 제되로 입력 약 20킬로미터를 더 달려 도착한 목적지엔 행사텐트
가 보이고 많은 차량들이 즐비 하더군요.
아이 젠장....앞으론 출발 하기 전 더 꼼꼼히 체크를 혀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강한 바람이 불고 몹시 추운데도 많은 님들이 장비를 널어 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요
한켠에선 식사는 물론 손목꺽기에 적당한 안주로 욜씨미 주거니 받거니 웃음 보따리가 쏟아지는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더군요.
많은 이들과 정겨운 인사를 나누곤 저 역시 손목꺽기에 동참을 해 봅니다.
오늘은 적당히 빨아야제....흐흐.... 그게 맘되로 안 되더군요 젠장.... 잠시 그 곳을 나와 저도 이왕
물가에 왔으니 조업 준비를 해 놔야 겠드라구요.... 바람은 차가운 공기와 함께 썡쌩불어 와 손도 시리
지만 딱 2대만 지롱일 달아 투척~~ 잠시도 못 서있겠더군요.... 다시 본부석으로.... 에라이 손목꺽기
본격시작.... 잘 넘어 갑니다.... 실실 맛탱이 갈려 합니다..... ㅎ
어두워졌지만 케미는 무신 케미.... 아이고 추워라.... 차량에 보일러 이미 틀어 놓아 따뜻한게 생각나
면서 시간을 보니 앗차차.... 요 시간에 주말 연속극 할 시간 딱 그 시간이더군요.
두말 할것도 없이 티비 틀고 이불덥고 누웠다 ....그만 잠이 들어 연속극도 못 보고 눈을 뜨니 새벽이
더군요....에잉..... 밍그적 밍그적 거리다 해 뜨는것 보고 나와 낚싯대 접는데 이런 얼음이 얼어 대 접기
에 애로가 있더군요..결국 난로 피워 놓고 녹여가며 접고는.....
추웠지만 그래도 그 중에 붕어 얼굴 본 이가 있더군요...대단 합니다....
기대 만땅되는 시상식 끝나고 인근식당에서 매식으로 아침을 해결 해 주더군요.... 많은 인원들 별탈없고
야전에서 불편함이 없이 준비해준 지부장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수고들 많이하셨습니다.
그리고 만나 반가웠습니다. 이바구 끝.
멀리에서도 납회 소식이 들립니다.
즐거운 시간이셨지요....
청소는 잘 하고 가셨는지 ㅎㅎㅎ
당진 남원포에서는 인천지부 납회가 있군요.
걍 사진으로 만 상상하시면서 감상 해 보시라요....
![logo[1].gif](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1711/20171120004637_efzhyvcs.gif)
저도 딱 2대만 펴 봅니다.
1등
2등
수고들 하셨습니다.
솔바람소리님이 집에가서 맛나게 해 먹으라고 귀한 우렁이를 한 봉다리 사주네요/감사해요 잘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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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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