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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출하는 몇몇이 있는데,
시간이 서로 맞추기 힘들어 항상,
미리 출조일을 정해 놓습니다.
그래서,
천재지변이 없는 한 출조를 합니다^^
늘 그랬듯이,
이것저것 생각 할 여유가 없으니,
편한 곳만 찾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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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하얀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출발하는 길엔 눈비가 뒤섞여 내리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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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눈보라 지나가니,
빛내림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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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맘에 드는 곳으로 앉아 대를 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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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1.5미터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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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꾼들이 없나 몇개만 남기고 좌대를 철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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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 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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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한설에 쪼그리고 앉아,
깊은 시름하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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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떼들만,
꿰~~에껙,
비웃는 듯한 소리만 적막함을 깨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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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비추는 햇살에,
따스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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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름에 한 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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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먹고,
재롱잔치도 해 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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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기온이 뚝뚝 떨어지는게,,,
오늘도 별 볼일만 남았나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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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은 없고,
연신 카메라 셔터만 눌러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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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찬별이,
내 가슴 속으로 떨어집니다,,,,z 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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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얼굴은 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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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벌써 가고 있군요,,,
김장이다,
송년모임이다,
바쁘실텐데,,,,
횐님들 건강하시고,
마무~리 잘 하세요!
be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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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화보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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