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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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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우스
낙하IC 자유로 레져 타운
신록에서 녹음으로
풋풋함이 싱그러움으로
숲이 하나가 되어가는
초여름 입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이지만,
물 속 사정은 좀 달라서,
저수지 마다 배수기로 낚시터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 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시설 보수를 마치고
새로운 어종을 추가 하면서
하절기 시즌을 시작하는,
자유로 레져 하우스 낚시터를 찾았습니다.
평일 아침이라 낚시터는 한산 합니다.
그럼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자유로 레져를 둘러 보겠습니다.
호지와 바로 연결되는
관리동 매점 입니다.
낚시하기 전에 미리 입어를 하시고요.
소품을 비롯한 각종 구색이 잘 되어있어,
따로 준비하시실 것은 없습니다.
낚싯대도 저렴하게 대여가 되니
솟증이 생길 땐 가볍게
몸 만 오셔도 되겠네요.
안내사항 참고 하시고요.
하우스 내부 모습입니다.
하우스는 3개의 탕으로 구분되고
각기 다른 어종이 방류되는 데요.
우선 자유로 레져의 상징과도 같은
대형 원형 호지는
종전과 동일하게
바다 고기 전용탕 입니다.
최근 호지 물갈이를 끝내고
여름 어종이 방류되기 시작 했는 데요.
기본적인 돔 종류는 물론이고~
비싼 몸 값 자랑하는 돌돔~
보통 이 정도 사이즈를
뺀찌라고 하지요.
노래미는 낚시터에서
쉽게 볼 수있는
흔한 어종은 아닌데요.
의외로 손 맛도 회 맛도
괜찮은 녀석입니다.
대형 어종으로는 농어가 방류되고요.
민어와 능성어, 대돔 등
새로운 어종도
계속 추가 될 예정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인 데
하우스 내부가 덥지 않을 까 싶지만,
외부에 비해 훨씬 시원 합니다.
해수 온도를 내려주는
쿨링이 설치되어 있고,
사방이 계페식으로 통풍이 잘 되기 때문에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낚시하는 듯
선선합니다.
여름철 낚시는 해수 온도가
무엇보다 중요 한 데요.
해수 온도가 30도 이상 오르면
노지 낚시는 답이 없습니다.;;;
이 때는 하우스가 답이라는 거 아시죠?
입어료와 방류시간표 참고 하세요.
겨우애 랍스터 전용탕으로
인기가 많았던 2, 3호지는
완전히 분리되어
방수 공사를 마쳤는 데요.
저렴하게 방갈로를 대여할 수 있고,
편한 의자까지 완벽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낚시 받침대와
살림망을 걸 수 있는 비너까지
편의 시설이 돋보입니다.
2호지는 종전 사용 그대로
랍스터 전용탕 입니다.
랍스터는 평일은 6시간 2부제
주말은 4시간 3부제로
운영되는 데요.
요즘 캐나다 산 랍스터가 금어기라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기본 마릿수에 대왕까지
방류량이 상당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자세하게 소개 할
3호지는 장어탕 입니다.
이로써 바다와 민물 모든 낚시가
가능한 최강 하우스 라인업이
완성되었는 데요.
장어탕은 좀 있다 다시 소개 하기로 하고
시설을 더 둘러 볼께요.
자유로 휴게실 입니다.
채비를 새로 꾸리거나,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드실 때는
이 곳을 편하게 이용하세요.
회 칸도 운영 중이니,
장어를 비롯한 고기 손질은
모두 이 곳에 맡기시면 됩니다.
물론 자가 손질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결함이 돋보이는
자유로 식당 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곳 사모님이 직접 운영하기에
이윤 보다는 건강한 맛을
먼저 생각 하신다고 합니다.
맛깔난 식사는 물론이고~
직접 낚은 조과로 즐길 수 있는
근사한 성찬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하네요. ^^
시설을 둘러보고 ~
오후부터 손님이 오신다 하니,
방갈로에서 잠시 쉬었다가
호지로 가 보겠습니다.
방갈로 역시 잘~ 관리되고 있네요. ^^
저녁시간~ 장어탕에
제법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즐기고 계십니다.
이곳은 36석에 수심은 2.5미터
민장대 1.7~1.9 칸 정도가
사용하기 좋은 데요.
낚시 방법은 간단합니다.
어집 주위 장애물을 타고 도는
장어를 낚아채는 것 입니다.
장애물 배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정도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장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 데요.
캐스팅 후 섬세하게 더듬어서
돌 가까이 찌를 세울 수 있으면,
낚시 준비 끝~~
스마트 케미를 사용하시면
챔질 타이밍도 쉽게 알 수 있는 데요.
집중력과 순발력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어낚시 입니다.
훌치기에 대한 거부감만 없으면,
사실 손 맛은 물론
먹는 보람까지 있는
이렇게 실속있는 낚시도 없습니다. ^^
현재 방류되는 어종은
토종 자포니카로 국내산만
취급하는 데요.
아시다시피 토종 자포니카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생활낚시는 손 맛은 물론
입 맛도 중요하기에
좋은 장어를 고집한다고 합니다.
현재 운영은 평일은 자유 입장
주말은 2부제로 운영되는 데요.
가격과 인원, 휴일 여부에 따라
수시로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 하세요.
<자유로 블로그 바로가기>
어느덧 밤이 깊었습니다.
장어낚시, 랍스터 낚시, 바다낚시
이야기 꺼리가 많은 곳 인데요.
제가 탐방 날짜를
아무래도 잘 못 잡은 듯 하네요.
그럼 아쉽지만 오늘의 조과를
구경해 볼까요?
대단한 소년 조사 입니다.^^
랍스터를 무려 8마리나 낚았네요.
할아버지에게 낚시를
배웠다고 하는 데요.
역시 할아버지의 장어낚시 실력도
대단 하시네요.
장어낚시 특히 자유로 낚시터는
장어가 숨을 곳이 없기 때문에
방류량이 곧 조과라고
할 수 있는 데요.
요즘 기본 방류량 외에도
서비스 방류량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더욱 다행스러운 것은
거의 꽝이 없는 고른 조과를
보였다는 것 인데요.
이 정도면 자유로 장어터도
바닦 세팅이 성공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럼 이 날의 대박 조과들
구경해 보실까요?
...
...
비싸기로 소문난 국산 토종 장어 ~
2~3마리만 잡아도 본전이라는 데,
적게는 2마리에서 많게는 20여수 까지
행복한 조과 입니다. ^^
촬영이 마무리되는 시간~
지기님의 호출 입니다.
장어가 뽀얀 속살을 드러내고
노릇노릇 구워집니다.
곰장어, 아나고, 갯장어(하모)도 좋지만,
역시나 맛도 영양도
민물장어를 따르지 못하는 데요.
자포니카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소금구이가 제격 인데요.
기름이 충분히 빠지도록
애벌구이를 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고,
막 잡은 것보다는
몇 시간 숙성 후 구워야
감칠맛이 더하다고 합니다.
풍성한 이야기를 담지 못해
아쉬운 취재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손 맛도 입 맛도
모두 만족한 하루 였습니다.
아쉽지만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가까운 곳이니,
머지않은 시간 다시 올 것을 기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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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레져 타운은
자유로 낙하IC에 위치해 접근성이라는 잇점과
계절과 날씨, 물 때 같은 환경적인 영향이 없는 실내 낚시터
식당, 화장실, 방갈로와 같은 부대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선진화된 가족형 낚시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 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바다낚시 / 랍스터 낚시/ 장어 낚시까지
바다와 민물을 넘나드는
종합 낚시터로 다시 시작 합니다.
이제 손 맛, 입 맛이 그리울 때,
멀리 가실 필요 없습니다.
가족, 친구와 밀린 얘기 하며, 짜릿한 손 맛도 보고
랍스터 요리와 한 점의 회 그리고 장어요리 까지
부담 없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세요.
소소하고 가볍게 떠나는 일상의 일탈~
자유로 낚시터 정도면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유로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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