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2 > 풍요롭고 맛있는 낚시 하우스 개장 ~ 어심바다낚시터 : 낚시사랑

<예담>

어심(魚心), ‘물고기 마음’?

벌써 개업 15년 된

익히 잘 아는 대부도 터줏대감 이지만,

취재는 처음인 어심낚시터~

정말 멋진 낚시터 이름이라

전부터 생각해 오던 곳입니다.

낚시라는 것이

제아무리 좋은 장비와 싱싱한 미끼

현란한 기교를 부린다고 해도

결국 미끼를 무는 것은

고기 마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잊고

그간의 경험치와 이론으로

굳건한 필연성을 만들려고

매 주 부단히 애를 씁니다.

날씨와 물 때, 수온과 기압, 염도와 물색

회유 패턴과 어집 위치.. 등등

따지고 또 따져보지만

늘 조과는 욕심만큼

따라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꾼은 영원한

‘미완(未完)의 도전’을

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낚시가 재미있지만~

고기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래서 꾼이 말을 걸면

고기가 대답하고

다시 꾼이 어울리는 대답하는

유연한 낚시가 되지 않을 까요?

물고기가 되어 보지 않는 이상

결국 어심은 알 수는 없겠지만,

연조가 쌓일수록 꾼심(?)은 어심에

동화되어 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좀 더 섬세하고 고차원적인

낚시를 할 수 있겠지요.

오늘도 그 어심을 알기위해

또~~ 물가로 나섭니다.

오늘은 어심바다낚시터 이야기입니다.

풍요롭고 맛있는 낚시

하우스 개장 소식~

대부도 어심바다낚시터

계절이 덥고 눅눅한 여름을 지나,

이젠 맑고 청명한 가을 입니다.

어제는 밤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이었다는 데, 기분 탓일까요?

스쳐지나가는 바람도,

부드러운 햇살에도

완연한 가을 물씬 느껴집니다.

오늘은 대부도 어심바다낚시터의

꽉~~ 차오른 가을 분위기와

하우스낚시 개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어심은 전체면적 5000여 평,

호지면적 2500여 평의

비교적 아담한 사이즈의

바다낚시터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다 해도,

전 호지에 안전난간과

바닥은 콘크리트 타설이 되어

깔끔하고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데요.

무료 서비스 공간인

그늘 텐트와 의자가 기본 시설되어

낚싯대만 준비하면 가볍게

출조 할 수 있습니다.

여유 있고 편안하게 즐기려면

편의 시설이 잘 되어있는

방갈로도 좋은 데요.

인원과 포인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방갈로가 있습니다.

방갈로는 원칙적으로

현장접수를 우선으로 하지만,

3시간 이내 예약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출발하실 때 예약하고 가시면,

방갈로 없어서 돌아가는 일은 없겠네요.

상당히 합리적인

예약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vip 방갈로 입니다.

악천후에 내부에서 찌 보기도 좋고,

신발 벗지 않고 출입도 용이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호지 시설 구경 했으니,

관리동도 가 보겠습니다.

이 곳은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매점, 휴게실, 회 센타, 식당이

편의시설이 모두 있습니다.

호지에 입장 전 관리동을 먼저 들러

입어 절차를 밟으셔야 합니다.

조구와 미끼는 물론이고

간단한 요깃거리, 주류, 음료 까지

매점 구색이 대단하죠?

회 센터를 겸한 휴게실

청결하고 정갈하게

운영되는 어심식당은 백반은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 데요.

특히 회무침은 최고라는 소문입니다.

꼭~ 맛보고 오세요

방류는 평일은 10시, 17시 두 번

주말은 09시, 15시, 21시 세 번입니다.

어심은 각종 운영비를 줄여

고기에 집중하기 때문에

방류량은 확실히 많다고 합니다.

가만히 보면 방류량은

많아 보이는 곳과

실제 많은 곳이 좀 차이가 있어요.

어디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직원이 많고 임대료가 비싸고,

광고가 많은 곳과는

아무래도 방류량이 차이가 나겠지요.

서비스와 방류량 모두 중요하죠.

모두 잘 할 수 없으니,

낚시터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고

선택은 조사님의 몫이겠죠

자 그럼~ 내친김에 노지 조과까지 보고

하우스로 넘어가겠습니다.

아직은 낮 햇살이 뜨거워서 인지,

저녁에 오시는 분들이 많아

낮 낚시 조사님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다들 준수한 조과를 보여 주셨는데요.

낮 낚시는 어느 포인트를 가시든

전방 15~20미터 지점

3~3.2미터 권에서 입질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집을 직접적으로

공략하기 보다는 어집위로 떠 있는

고기를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특히 추석엔 병어 대 방류가

예정되어 있는 데요.

병어는 2.5미터 권에서

활발하게 입질을 한다고 합니다.

밤에는 연안으로 회유하기 때문에

전방 6~7미터 / 수심 2~2.5미터로

경사면과 바닥이 만나는

첫 번째 턱에서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특히 이런 멋진 혼바리(자바리)는

밤에 발 앞에서 확률이 높다는 거~

참고 하세요.

풍요롭고 맛있는 낚시 하우스 ~*

노지 구경을 했으니,

이 날 개장한 하우스도

보시겠습니다.

어심하우스는 40명씩 낚시할 수 있는

좌대형 호지가 3개

총 120여 명이 낚시 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랍스터 낚시는 이제 시즌 극 초반이지만,

역시만 인기는 대단해서

이 날 2부 타임에는 60여 명의 조사님이

낚시 하고 계셨습니다.

하우스 내에 소품과

간단한 요깃거리를 파는 매점이

따로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요.

대여 낚싯대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빈손으로 또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출조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방류 어종은

캐나다산 랍스터가 4시간 기준으로

무려 인당 4마리가

기본 방류 되고요.

이벤트 어종으로

우럭, 광어, 대광어, 강도다리가

추가 방류 됩니다.

거기에 대왕 랍스터가

(보통 5인당 1마리)

탄력적으로 추가 방류 되고요.

꼬리표 잡기로 ‘1+1’, 1+2‘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하네요.

어때요?

이 정도면 현재 최고의 방류량이 아닐까

생각되는 데요.

기본 방류되는 랍스터는

활성도 너무 좋고,

크기도 500~700그램 사이로

실한 녀석들로 입고되어 있네요.

랍스터는 행동반경이

크지 않아 채비 앞에

일일이 던져서 방류하는 데요.

매 시간 마다 방류되고

짬낚시도 가능하다고 하니,

시간표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 출조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 어종은

현재는 우럭과 광어이지만,

호응도에 따라

다른 어종도 추가된다고 하네요.

시즌에 따라 킹크랩, 브라운크랩 등

다양한 갑각류 방류와

대왕전(戰), 크랩전, 전복전 등

흥미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니,

기대하셔도 좋겠네요.

랍스터 활성이 워낙 좋아서

방류가 되기 무섭게

한 바탕 소동이 벌어집니다.

특별한 요령 같은 거 없습니다.

이 곳 호지는 콘크리트로 바닥으로

아무런 장애물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포인트가 없습니다.

방류가 되면 은신할 곳을 찾아

벽을 타고 기어 다니는 습성상

경사면에 채비만 내려놓으면

알아서 끌고 갑니다.

조과는 약간의 행운과

적절한 챔질에서 결정됩니다.

쉽고 재미있고,

낚는 보람도 있고~

랍스터 낚시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네요.^^

조과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방류한 랍스터는 99프로

낚여서 방류량이 곧 조과 입니다.

이런 제로섬 게임은

누군가 대박을 치면

누군가는 쪽박을 차기 마련~

어차피 총 계는 같으니까요.

그냥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챔피언입니다.^^

자세한 조황은 아래 홈 페이지 참고 하세요.

<홈페이지 바로가기>

어심 바다 낚시터는 규모는 작지만

부족함이 없는 통 큰 방류량

잘 조성된 부대시설

그리고 체계적이고 세심한 관리로

탄탄하고 충실한 운영이

돋보이는 대부권 원조 바다낚시터입니다.

이 번 추석을 맞이해

노지는 ‘병어돔 라스트 대방출’과

하우스 이벤트가 행사가

연휴기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높다란 하늘과 선선한 바람,

고기는 살이 올라 힘이 넘치고,

찬바람에 감칠맛을 더해 갑니다.

멋도 맛도 정취도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가을 ~ 그중에서도 한가위

어심에서 풍요로움을 만끽 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번호 : 032-886-7313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1109-44

어심바다낚시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