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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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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가을의 전설
제 18회 안성시장배 전국낚시대회
●주관) 사단법인 낚시업중앙회 안성지역회
●주최) 안성시
안성맞춤의 고장 안성시에서
전국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안성시장배 전국 낚시대회가
지난 10월 21일 두메낚시터에서
성황리 개최 되었습니다.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저변확대
안성시의 문화관광, 농·특산물 홍보,
자연보호 의식 고취 등을 위한
안성시장배 전국낚시대회
이제 18회째 개최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낚시대회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날 극심한 일교차로 인해
지난 대회보다 조과는 적었지만~
주최측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문화행사로
풍성하고 즐거운 대회였습니다.
자~ 그럼 풍성한 가을의 전설
안성시장배 낚시대회
함께 구경 가실까요?^^
안성시장배 낚시대회는
참가인원 500명, 연인원 800명의
전국구 낚시 대회입니다.
올해로 벌써 18회라는
역사가 증명하듯
이젠 가을의 전설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대회를 주관하는 안성지회의
원활하고 매끄러운
대회 진행이 돋보였습니다.
대회 방식은 3.3칸 이하
2대까지 허용하며,
채비와 기법은 제한 없이~
15센티 이상 붕어를 길이로 계측하여
최대어로 순위를 가렸습니다.
이 날 가을 날씨는 화창했지만,
짙게 드리워진 물안개가 말해주 듯
극심한 일교차로
붕어 입질은 예민했는데요.
게다가 500여명의 선수가 모인
어수선한 대회 날
고기가 잘 나온다면,
그것이 더 이상한 일입니다.
그나마 손맛을 보시는 분들은
평소 명당이 아니라,
한적한 곳에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사실 대회규모가 크면 클수록
극심한 피싱프레셔를
격을 수밖에 없는 데요.
하지만 매 회 대회를 거듭하면서
우리의 낚시문화가
한 층 성숙해 감을 느끼는 데요.
조황에 대한 볼멘소리 보다는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지난 날 안성에서의 추억으로
화기애애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어떤 대회가 전통과 명예로 빛이 나고,
한 걸음씩 성숙한다는 것은
주최 측의 진행이 능숙해 가는 것과 함께
조사님의 낚시 매너와 문화도
함께 성숙해 가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대회 성료 여부가
우승 상품 크기에 결정되는
아쉬운 점이 없지 않습니다.
문화가 성숙하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금품이 아닌 또 다른 무엇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안성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당연한 듯 쌓였던 쓰레기도 없이,
더욱 멋진 대회로
잘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공정하고 명예를 중시하는
권위 있는 대표낚시 대회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바래봅니다.
붕어를 낚는 환호와
입질을 놓치는 아쉬움으로
대회가 열기를 더해갈 무렵~
본부석에서는 함께하는
가족과 갤러리들을 위한 이벤트가
한창 진행 중 입니다.
안성의 지역 특산품 홍보를 겸한
레크레이션 인데요.
안성 배는 아삭하면서도 당도가 높아
수출까지 되는 효자 상품이라고 합니다.
배 껍질 길게 깎기
생각해 보면 유치할 듯 싶지만~~
이게 타이틀이 걸리면,
이렇게 재미난 놀이도 없습니다.^^
이어지는 게임은 포도 알 뱉기~~
저도 촬영하며 몇 알 먹어봤는데,
향이 좋고 씨가 없어
정말 맛이 좋네요.
가을 햇살에 익어가는 줄도 모르고
남녀노소 적극적인 호응 속에
이벤트는 즐겁기만 합니다.
갈수록 웃을 일이 없는 요즘,
가식 없이 해맑게
웃어 본지가 얼마 만인지~~
가족낚시가 대세가 된 낚시문화에
함께 할 수 즐거운 이벤트가
좀 더 다양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회는
아쉬울 만큼 빠르게
속절없이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약속된 대회 종료시간
이제 주최측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맛있게 점심을 즐겨 봅니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각설이 공연이 시작됩니다.
안성의 고정(?) 각설이
살살이님 축하 공연은
올 해도 여전 하십니다. ^^
자~~ 이제 대회의 피날레
시상식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안성시와 조구업체에서 후원된 상품과
안성지회가 준비한 상품까지
이번 대회의 부상은
약 3,500만원 상당입니다.
올 해도 변함없이 푸짐합니다.
식사를 마친 조사님들이
다시 무대 앞으로 모여들고~
본선 시상 전에
최고령, 최연소, 멀리서 오신 분....
각종 명목(?)으로 상품을 드렸고요.
여성조사님들에게는 대회에 찾아주시는
자체만으로도 감사드리며
모두 선물을 드렸습니다.
안성의 5대 특산품인
포도, 배, 한우, 쌀, 인삼의 우수성을 알기위한
행운권 추첨도 있었네요.
이어지는 행운권 추첨입니다.
...
...
...
이제 메인이벤트인 본상 시상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안성시장배 전국낚시대회인 만큼,
우석제 시장님이 직접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으며...
안성시지회 회장님이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반제지 지기님의
축사가 이어집니다.
한국 낚시업 중앙회
성기억 회장님도 오셨습니다.
본상은 30등부터 시상 되었습니다.
11등 ~ 16등까지
입상하신 조사님들입니다.
6등부터 10등 까지 입상하신 조사님들~
그리고 영예의 1위~ 5위를 차지한
조사님들 입니다.
특히 이 번에 1위를 차지한
김춘성님은 안성 시민으로
안성권 저수지 단골 낚시꾼이라
더욱 뜻은 수상이라 생각되네요.
1위는 (안성) 김춘성 조사님
2위는 (하남) 최한철 조사님
3위는 (마포) 박철용 조사님
4위는 (파주) 장현준 조사님
5위는 (관악) 최원식 조사님
입상하신 조사님 모두 축하드립니다.
1위에게는 순금메달 75g(20돈)과
안성쌀 20㎏ 25포를 부상으로 수여하였으며
2위부터 5위 입상자에게는
순금메달 및 안성 쌀을
각 각 수여하였습니다.
본 시상식이 끝나고~~
마지막~~ 진짜 시상식이 남았습니다.
행운권 1~5등!!
영예의 1등 행운권은 시장님이
직접 뽑아주십니다. ~
행운권 1등 ~ 5등 조사님들
비결은 매 년 빠지지 않고
대회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기념촬영
건전한 낚시문화의 발전과 저변확대
지역의 발전과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알리고,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하기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제 18 회 안성시장배 전국낚시대회는
낚시를 사랑하시는 조사님들의 높은 호응과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여러 달 준비한
대회 관계자 및 스텝들의 도움으로
대회는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쳤으며,
더욱 발전하고 성숙한 19회 안성시장배 낚시대회를
기약하며 취재를 마칩니다.
끝으로 대회 참가 조사님 및
우석제 시장님이하 안성시지회 회원님
그리고 대회 관계자 분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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