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저수지(낚시터)가 낚시금지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 불법 좌대시설 및 쓰레기 , 수질오염등 많은 문제들로 인하여 낚시금지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앞으로 음성 원남·금정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면 안된다.
음성군은 원남면 조촌리 소재 원남저수지와 생극면 관성리 소재 금정저수지에 대해 낚시 금지구역 지정 행정예고를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낚시로 발생하는 쓰레기 투기, 불법 주차 등 주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개선하고 농업용수로 사용되는 저수지의 수질 보전을 위해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낚시 금지구역 지정을 검토하게 됐다.
행정예고 기간은 오는 6월 7일까지다.
낚시 금지구역 지정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기간 내에 의견서를 음성군청 환경과(☎ 043-871-3852)로 제출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원남저수지와 금정저수지가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면 낚시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농업용수로 사용되는 저수지를 깨끗하게 보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낚시 금지구역에서 낚시행위를 할 경우 1차, 2차, 3차 위반 시 각각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출처 :
중부매일(http://www.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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