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일정으로 낚시여행을 떠나봅니다
이젠 덩어리는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
얼마남지 않은 가을을 만끽하며 토실토실한 가을붕어를 만나러 갑니다
쩐프로가 추구하는 8~9치급 붕어의 손맛을 보기위해 대호만으로 출조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땟짱넘어 포인트
일단 담그면 나올 것 같은 이런 멋진 포인트에서
붕어를 못 낚는 다면 말이 안되겠죠 ^^
물색.온도.바람 한마디로 날씨 "굿"입니다
첫날은 바람에 고전하고
어이없게도 꽝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은 말아톤님이 5~6수의 손맛을 보셨네요
쩐프로~질꿀선배님~청양형님 ~~~꽝
이렇게 1박은 허무하게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다시 정비하고 집어부터 시작합니다
두번째날은 손맛을 봐야할텐데 걱정이 됩니다
쩐프로가 준비해온 부대찌게와
질꾼선배님의 제육볶음으로 이른 점심을 먹고
17시부터 본격적으로 낚시를 해 볼 예정입니다
낮에는 지롱이 미끼로 블루기를 유혹해서 요리까지.
바삭~빠싹한게 가자미 맛이 나네요
두번째날은 짧은대로 교체
30부터 34대까지 8대나 뿌렸습니다
두번째날 21시부터 붕어가 붙기 시작합니다
8~9치급 붕어가 1시간에 3~4마리씩 멋지게 올라옵니다
ㅎㅎㅎ 눈이 즐겁습니다
더~더~~더 외치며 챔질 성공
밤낚시에 멋진 찌올림 영상을 담을 기회가 생겼네요
ㅋㅋㅋ 나름 "대박"이었습니다
밤낚시는 역시 찌맛 입니다
쩐프로가 원하는 싸이즈의 붕어가 자주올라와 좋은데^^
걱정입니다
잠을 자야 내일 집에 가는~디
요놈의 찌맛과 손맛 때문에 잠을 못자겠네요
청양행님도 진한 손맛을 보시고 환하게 웃음을 보여주시네요
대호만 낚시여행 영상 입니다
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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