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보다 수변을 더사랑하는 챔프 의 낚시여행
ㅎ
안녕하세요
신년 복들 많이받으셨는지요 ?
복들많이받으시고 건강들 하세요
"지자막여복자"라고 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복있는자가 최고니까요
사업장에서도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물가에서도 -
아울러
한해 건강들하시고 안출에 어복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비바람에 남도 붕어물낚은 생략되고 고속도로상에서 고민끝에 갯가로 바로날라 외도 좀 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바다가 고향이란다"
'18년 12월 23일 밤 12시에 집에서출발하여
'19년 1월 3일 오전 5시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12박 13일)
행선지 : 경북 경주시 감포항 감포방파제
장 르 : 생활낚 갯핑
노림어종 : 성대 넙치 장어 뽈락 학꽁치 뱅애돔 감성돔
취득어종 : 성대 넙치 장어 뽈락 학꽁치 뱅애돔
일단은 노숙자리와 낚시포인트를 선정하고
나름되로 터를 잡아봅니다 만
가는날부터 비바람에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추위를 몰고오는 해변의 거센겨울바람
그리곤
올핸 그흔한 고등어도 붙지않으니 낚시를 즐기는이들도 보이지않구요
허긴 저는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만
원투대 두대
민장대 뜰낚 한대 맥낚 한대로 시작해봅니다
( 여기서 중요한것은 원투대의 줄보기꼬지입니다 )
저는 방울을 쓰지않습니다
릴찌낚은 바람이없는날 사용했습니다
주로 밤낚 위주로 모양은추하지만 바람막고 할만합니다
이곳은 배가피항해도 정박되지않고
방파제 물속 테트라포트 끝지점을 공략하기에 안성맞춤 어종도 다양하구요
끼니는 이곳으로 배달우선 간간이 한두끼 해먹기도 했구요
해수탕이 바로길건너있어 씻기도 편했구요
원투낚 첫고기
대낚 첫조괍니다
대체로
열흘중 칠팔일은 바람이심해 어려운 조업이기도 했습니다
첫날 둘째날은 진눈개비를비롯한 빗방울도 간간이 날리고 춥고 바람도거세고해서 계획했던 "경주수로" "영천수로"등 붕어민물물낚은 준비는되어있었지만 엄두도 못냈구요
몸도 피곤하고해서 전체일정도 사오일을 접고 일찍 올라왔습니다
성대포뜨서 한잔
젓멸치도 얻어서 꾸워서 한잔
밤참으로 컵라면에 밥말어 이스리도 한잔 곁드려보고
참소라 전복 돌문어 건져서 이스리한잔에 한점
또 밤참으로 이스리한잔에 컵라면
숭어회도 한점 이스리 두잔
" 길을 길을 가다가 바늘하나주워
던졌네 던졌네 숭어밭에 던졌네
낚았네 낚았네 숭어를 한마리낚았네
비늘치고 회치고 고추장치고 초치고
목구녕에 들치고 떵구년에 내치고
개로불러 홀치고 "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 ㅋㅋㅋ
나만의 "신년 해돋이"
가족
이웃
친구
조우
저가아는 모든이들의 건강과 안녕과 행복을 기원해보며
72로가는 내인생의 갑오의해
올해는 더욱 "겸손"해져야겠다는 다짐을 -
올해 "조과" 입니다
염려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내년에도 이어질련지는 모르겠습니다 만
해가 가면갈수록 어종도 줄어들고
많이 힘이드네요
특히
나이들어 방파제 테트라포트를 안밟으니
감성돔 사냥하기가 좀 - ㅋ
새해에는 하시는일마다 생각되로이루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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