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 2박3일 일정으로 대호만 출포리권을 찾았다가
요즘말로 "핫"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처음 계획은 대산수로였는데 찾아가 탐색했을 때
1~4번수로 조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출포리권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17년 여름에 90여 수의 손맛을 잊을 수 없어 늘 기억에 남아있던 곳이었죠
조그만 야산을 넘자 출포리권 본류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헐~ 40~50여 분의 조사님들이 이미 진을 치고 계십니다
물을 보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60m 떨어진 포인트에 진입하기 위해 수차례 왕복해서 짐을 날랐습니다
겨우내 얼마나 손맛이 그리웠던지 행동이 여간 민첩한게 아닙니다
같은 양의 짐인데 철수할 때와는 영판 다른 느낌이네요
당초 7대만 펼 생각이었는데 자꾸만 욕심이 뻗쳐 10대가 되었어요
짬을 내서 질꾼선배님과 아래울선배님께 연락을 했습니다
쩐프로의 촉을 절대적으로 믿고있음을 보여주듯
1시간 만에 달려 오셨네요ㅎㅎㅎ
어신님으로부터 방송인스러운(?) 전화가 옵니다
쩐프로 워~디~여? 조황이 어쩌?
붕어사진 보내드렸더니
낼 새벽에 오신답니다
푸하하^^ 낚시전에 대물(?)들을 줄줄이 낚았습니다
식구가 많이 늘었네요
쩐프로 일행 외 다섯분을 더 모셨으니까요
항상 엮는 것을 좋아합니다(쉿! 혼자 꽝칠순 없잖아요!!! 닉네임이 프로라^^)
어신님, 무지개사장님, 붕낚인님, 질꾼선배님, 아래울선배님
덕분에 삼결살먹방 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밤낚시 조황이 별로라는데
쩐프로 포인트에서는 밤낚시가 유독 잘~ 됐습니다
탑찌의 찌올림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손맛을 즐겼습니다
아래울선배님이 오전 피딩타임에 덩어리 한 수 해냅니다
언제나 마무리는 아쉽습니다
2박3일 일정을 끝내고 돌아왔는데
이후에 더 많은 여~러분이 합류해서
꾸준한 손맛을 봤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기쁩니다 ㅎㅎㅎ
출포리권에서
씨알좋은 붕어랑 한 컷!
쩐프로 조황입니다
손맛도 보고 멋진 선배님도 엮고
출포리권 "붕어놀이터" 대성공입니다!
"핫"했던 출포리 낚시여행 영상입니다
알림
노지조행기
;)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