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보다 수변을 더사랑하는 챔프 의 낚시여행
ㅎ
안녕들 하시지요 ?
"챔프" 입니다
지난주일
지금은 갈갈이찢기워 몇안되는 보트동호회 모임이있어 오렛만에
"대호만"을 찿아봤습니다
22일닐 밤에 들어서 "대산" 쪽부터 더덤어봅니다
이젠
길도 좋아졌고 바람막히는 공터도 생겼고 -
단지
꾼들의 봄맞이를 시샘이라도하듯 진눈개비내리는 불순한 일기속에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9- 10 (태풍수준)
아시다시피
보트는 바람이 쮜약입니다
줄포리로부터 무장수로 쪽
그바람속에도 보트며 노지꾼들이 자리 자리하여 삼삼오오 옹기종기 바람피해 모여서 이스리한잔에 입담나누며
봄붕어를 기다리고 있네요
모습에 옛생각이 ㅋㅋㅋ
저도
실은 대호하면 한잇빨할수있죠 삼십년 ㅎㅎㅎ
보트 접안좋고
본부석 바람 막아줄수있는곳
요런자리가 새로생겼네요
멘끝쪽에다 잠자리도
멘땅에 햇딩전도 벌려봅니다
일년에 한두번 만나보는 보트아우님들
서로가 각자의 삶이바쁘고 시간이 틀리다보니
만나면 반갑고 흩어지면 보고잡고
왠지 ?
매년 한두명씩 줄어드네요
그거이 인생살이 아닐련지요 ?
저부터 힘들다는 핑계로 보트도안실고 왔으니까요
우리에겐
돼지머릴올리는 시조회도 납회도 없습니다
다만
서로가 서로를 지키는 우정만 있을뿐
서로가 나누고 필요하면 앗아가고 모이고싶으면 언제던지 모이고
바로아래가 뛰동갑으로부터
그래서
선배는 깝지만 챙겨가면 됩니다
기분나면 보트고 낚싯대고 다 내버리고 노래방으로 직행 - ㅋㅋㅋ
역시
전 복있는 사람인가봅니다
(빈말이라도)
사랑하고 보고싶어하고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아우님들이 많이 남아있으니
뭐하는겨
노지 멘땅에서도 이런데 - ㅋㅋㅋ
(노장은 죽지않고 사라질뿐 )
두서없는글 읽어주심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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