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복이가 간다에 복우입니다.
이번 주는 홍성 금마면에 위치한 봉서제에 다녀왔습니다.
와이짜형 준계곡형의 저수지로써 6짜배스가 나오면서
배스낚시하시는분들에게는 상당히 유명한곳중에 한곳이죠.
이곳은 2천년도 초반에 위쪽 양돈농가에서 분뇨물이 흘러들어오면서
많은 조사님들의 발길을 멈추게 햇던 곳중에 하나입니다.
위쪽 분뇨처리장시설을 설치 후에 분뇨유입을 완전 차단시킴과 동시에
태양수질기를 저수지에 설치한 후에 물이 상당히 맑아지과 동시
어자원도 풍부한곳입니다.
위쪽에는 홍성 추모공원이 있어서
화장한 뼈를 이곳에 뿌린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곳이고
그뼈를 먹고 ㅋㅋㅋ 자란 붕어들에 힘이 장난아닌곳으로 소개되어있습니다.ㅋ
(잡아본결과 진짜일 가능성이 있다는 진짜 붕어 힘 쎕니다 손맛좋네요 ㅋㅋ)
이곳은 만수시에서만 나오는 최상류 수몰나무 포인트 및 육초 포인트가
봄철 산란자리를 찾고 있는 붕어들에게는 최적에 포인트가 아닐까해서
맨발로 최대한 갈대 가까히 나가보았습니다,ㅋㅋ
결과는 ㅠ,ㅠ
바닥이 너무 지져분해서 찌를 세울공간조차 허락하지않아서 ㅠ,ㅠ
중류권쪽으로 이동 ㅋ ㅋ
부지런하신 선배조사님들은 벌써 바닥작업을 3시간씩하고서
상류포인트에 자리잡고 계시더라구요 .
아직 꾼으로 가기엔 저는 멀은듯 합니다.ㅋ
주말을 이용해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하고계십니다.
상류쪽에는 정말이지 치열함 포인트 싸움을 ㅋㅋ
한편으론 이곳에 정하길 잘햇다는 생각도 듭니다,.ㅋㅋ
수심이 3미터ㅠㅠ 과연 입질이 올까하는 반신반의 한 의심을 품으면서
기달려보기로 하는데........
반대편 상류포인트에 갈대에서 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무엇때문에 불을 놓으신건지는 몰라도
물을 퍼다나르시는 모습에 안쓰럽기 그지없었네요
반대편 펜션 손님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저도 잠시취해
가족을 그리워했습니다.ㅠㅠ
펜션에 불이 꺼지기 무섭게
찌올림에 여덟치 붕어ㅋㅋ 이번출조 최대어를 기록합니다,ㅋㅋ
아침에 갑자기 찌를 빨고 들어가는 희귀한 찌반응에
챔질...손맛좋고 째는 힘도 좋고...
.
.
배스입니다. .
옥수수 먹고 나오는 배스 참말로 배가고팟던 모양입니다ㅠ,ㅠ
하늘에 먹구름이 피기시작하여 빠르게 철수 진행하기로 합니다.
이날 잡은 붕어는 6마리
크기를 떠나
배스터가 맞나 의심이 들만큼에 씨알들 ㅋㅋ
아쉬웠지만 포인트 선정에 실수를 인정하려합니다 ㅋ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주면서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아쉬운 발걸음과 함께 주변 청소 후
집으로 향합니다. .
긴 조행기 읽어주셔서서 감사합니다.
VIDEO
알림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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