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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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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마지막 봄날의 화려한 엔딩~*
여름의 시작이라는
입하를 앞둔 지난 금요일
햇살의 알갱이가 만져지는
바람 한 점 없는
따스한 봄 날 입니다.
어제는 오리털 파카를
껴입은 것 같은 데,
오늘은 반팔을 입어야 할 정도로
계절은 무심하네요.
어디를 가든 두렵지 않습니다. 편안한 보금자리가 있어^^
올 해 봄이 어찌나
얄궂고 모질었는지,
그야말로 겨울에서 바로
여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했던 봄 햇살~
몸이 익어 가는 줄도 모르고
우리는 말봉의 바다에서
마지막 봄을 만끽합니다.
마지막 봄의 화려한 엔딩이
펼쳐진 이곳은 말봉바다낚시터
대돔 축제 현장입니다.
말봉 바다낚시터
대돔 축제이야기
대한민국 유터를 대표하는
대부도의 터주대감~
변함없이 단정한 모습입니다.
릴 찌낚시에 최적화 된
맑고 깊은 수심과 다양한 포인트~
선진화된 고객관리,
깐깐하게 엄선된 건강한 고기와
그리고 따라올 수 없는 방류량과
프로패셔널한 임직원~
시시콜콜 시설과 옵션을
열거하지 않더라도
환경, 고기, 서비스라는
기본기가 충실한 명품터입니다.
그간 최신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장르와 형태도 다양화 된
낚시터가 혜성처럼 등장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말봉의 클래스는 변함이 없는 데요.
그만큼 낚시라는 취미 자체가
보수적이기도 하지만~
기본기는 하루아침에
따라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연륜과 노력이 쌓인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낚시 할 수 있는 낚시터가 아니라,
낚시 하고 싶은 낚시터
그곳이 바로 말봉인데요.
같은 이벤트를 해도
진솔하고 묵직한 한 방은
언제나 꾼을 설레게 합니다.
말봉의 대돔 축제는
올 해 두 번째로
3일간 진행된 봄맞이 축제가
너무 짧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여름 맞이 축제는
제대로 된 축제를 만들기 위해
8일간 절식을 거쳐
딱~ 7일간만 진행합니다.
대돔만 5톤 차로 2대분이
사용되는 대돔 축제
역시 시원~ 하네요.
축제나 이벤트는
업주의 수익 창출 보다는
이처럼 홍보와 사은행사에
무게를 두어야 하는 데,
요즘 각 낚시터 마다
축제 같지 않은 축제를
남발하다 보니,
식상해 졌다고나 할까요?
낚시터 축제 광고 문자가
하루에도 몇 개씩 날아들고,
가 봐야 별 볼일 없다는
학습효과가 누적되다 보니
꾼들이 이제는 무덤덤해
지는 것도 당연한데요.
진심을 담아 정직하게 하는
말봉의 축제는
역시 화려하고 화끈했습니다.
각 낚시터 여건과 환경이 틀려
축제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차마 얘기 할 수 없는
민망한 축제도 많았는데요.
적어도 진솔하게 운영하는
말봉 축제는
믿고 참여해도 되겠네요.
출조 길의 고생들,
남들의 화려한 휨 새를
흘끔거리기만 했던 스트레스~
후련하게 날아갑니다.
날씨가, 포인트가, 기압이, 염도가...
어쩌구~ 저쩌구~
애써 변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축제에 참여했다고 모두 대돔을
품에 안을 수는 없지만,
그 동안 파랑새 같았던 고급 어종들~
말봉에서는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
축제가 끝이 난다 해도,
이 곳에 방류된 대돔이
어디 가겠습니까?
말봉에서 도전하면
한 동안 대돔 낚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듯합니다.
한 가지 참고하실 점은
대돔이라고 특별한 낚시 방법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지만,
오후 3시 이후부터
입질이 좋다고 합니다.
포인트는 사무실 앞 라인,
수심 3~4미터에서
참돔과 대돔의 입질이 좋았고요.
미끼는 통 꿰기로
푸짐하게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또한 사무실 앞 라인 어집만
고집하기 보다는
좌우측 포인트를 탐색하다보면
여유 있고 쏠쏠한
손맛도 가능합니다.
대돔도 좋지만 맛으로 따진다면
역시 능성어와 돗돔이
한수 위 아니겠습니까?
아이러니 하게도 5월은
낚시하기 좋은 계절의 여왕이지만,
민물, 바다를 막론하고
전체적인 조황은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언젠간 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일정 수심과 포인트를
고집하다 보면 몰황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다양하게
포인트와 수심을 탐색하는
적극적인 낚시가 주효합니다.
오후에 고기가 나온다고 하니,
차에 올라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아이캠퍼’ 카 텐트는
최근 낚시터에도 자주 보이는 데요.
여유 있게 설치해도
5분이면 충분하네요.
꾼에겐 정말 유용합니다.
자~ 이제 좀 쉬었으니,
대돔 구경하러 가 볼까요?
모양도 체색도 정말 훌륭합니다.
실제로 보면 더 멋진 데...
카메라로는 표현의 한계가 있네요.
돔은 다른 어종과는 틀리게
쿡쿡~ 쳐 박으며 질주하는
손맛이 일품 인 데요.
묵직하고 거친 파이팅과
붉은 거함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는 순간의 뭉클함~!
대돔은 그렇게 성취감도 높고
여운도 길기 때문에
꾼에겐 만족도가
아주 높은 어종입니다.
저도 대돔의 감동~
손맛의 기억을 찾아
꼭~ 낚아봐야 겠네요.
저도 명색이 낚시꾼인데,
부러워만 하는 것도 한 두 번이지..
다음 축제는 열일 제쳐두고
무조건 참석입니다.^^
여러분들도 이 감동
꼭~ 경험해 보시길 기원합니다.
꾼이라면 이렇게 멋진 대돔
한 번은 꼭~~
품에 안아봐야죠.
...
...
...
마지막으로 말봉 카라반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요.
올 여름에는 ‘카라반의 낭만‘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Coming Soon~!!
서해 대부도 남쪽 끝자락
명품 유터 말봉~!!
릴 찌낚시에 최적화 된
맑고 깊은 수심과 다양한 포인트~
선진화된 고객관리,
깐깐하게 엄선된 건강한 고기와
그리고 따라올 수 없는 방류량과
프로패셔널한 임직원~
시시콜콜 시설을 열거하지 않더라도
환경, 고기, 서비스라는
기본기가 충실한 명품터입니다.
말봉낚시터 대돔 축제는
지기님의 노련하고 진솔한 운영으로
조사님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많은 분들이 만족한
멋진 축제였습니다.
이어지는 말봉의 다음 축제
기대하셔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카페 바로 가기>
전화 : 032-886-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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