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5oa4eznh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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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영종도에 부모님집 들렸다 낚시할곳을 찾다 못찾아서
섬여행을 강행해봅니다.
선목항에서 배를 타고 10여분 들어가면 신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첫날은 해변에서 바다낚시와 해루질 하다 근처에 저수지를 가니 배수로 물이 좔좔 빠지더군요..
붕애들이 뻐끔거리면 나살류... 하던데.....
암튼 신의 한수로.. 물을 아직 덜뺀 수로를 찾았고.
쩐을 펴봅니다.
수중수초와 갈대가 잘 어울려진 수로..
이곳도 물을 슬슬 빼더군요.. 에잉.
비는 언제올란지...
초평지에서 37cm 붕어를 잡은게 눈에 아른거립니다..
자꾸 큰넘이 눈에 아른거려 손이 근질근질..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수초에서 생명체가 꿈틀거립니다..
황소개구리.. 가물치좀 풀어놔야될거 같은데..
암놈숫놈으로
오른쪽에서 꿈틀됩니다.
무언가 버글버글 되는데..
가물치가 있는거 같습니다.
가물치가 알을 까서 새끼가 부화를 한거 같은데..
황소개구리 새끼들일수도 있고..
딸기 그루텐과 옥수수로 열심히 해봅니다..
간밤에 열심히 해보았지만.. 붕어가 안나옵니다..
간혈적으로 살치가 나오는데.. 찌가 꿈쩍을 안하네요..
살치가 대략 한빰정도 되는데.. 매우 큽니다.
살치가 있으니. 붕어가 있는건 당연한데..
배수도 있고 자리를 잘못잡은거 같습니다.
섬에서 대물을 노리고.. 영롱한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아쉬움만이 쌓이고...
요렇게 사진들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 저도 한번 찍어봅니다.
규모가 좀 되는 수로..
붕어만 나와줬다면..
꾀 좋은 수로입니다.
이곳이 맘에 다는데.... 안나오네요..
그렇게 하룻밤 낚시를 하고 섬탈출을 감행합니다.
배가 영종도로 가는게 한시만 마다 있다고 하네요~
막배는 저녁 9:30
이곳은 바다낚시도 제법 잘되는 곳인데..
숭어,망둥이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섬으로 들어오니 붕어낚시도 하고 캠핑도하고 바다낚시도 하고 일석3조라서 매우좋습니다.
올 여름 휴가지는 이곳으로... 낙점입니다.
서울서 매우 가깝고 좋네요..
다음에 장마가 한번 오고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알림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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