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오늘이 몸 허신분들 보신하라는 거시기 그 날 초복이라카네요.
저도 잘 하면 밥상에 삥아리 한마리라도 올라오길 확수 고대해 보면서....
이바구 읋퍼 보겠습니다.... 그려~
어제 전국적으로 장마비가 하루종일 추적 추적 내리는 가운데 온 죙일 방 꾸석에 쳐 백혀 있다가
이른 저녁을 먹고(6시)는 밖을 나왔는데요..
이 때는 비가 내리질 않아 동네 거랑가가 궁금해 애마를 몰아 봅니다.
약 20여분 거리에 있는 노리터 에 도착을 하니 이런 개뿔이나 빗방울이 투둑....투둑 떨어지더군요.
에이씨....
대를 펼까 말까 망설이다 비 맞고 조업 하기가 거시기 해
발길을 돌려 집으로
걍 왔다네요....
잘 혔지유...
실은 오늘 아침에 가려고 돌아 온거쥬...
아침 6시 눈이 떠 집니다...
머 볼것 있나요...
냉장고에 시원한 물 한모금 마시곤 대문을 열고 어제 갔던 그 곳에 도착 합니다.
다행인것은 보에 물이 넘치질 않고 수심은 메타권..>딱 좋은 상황으로서
기분 좋게 대를 펴 봅니다.
워낙 피래미들이 많아 걱정을 했는데 역시나 이른 아침이라도 이 녀석들이 달겨 드네요...
마침 전에 쓰던 떡밥개어 놓은것이 있어 그 걸 찌 떨어지는곳 그 옆에 던져 피래미들을
그 쪽으로 유인해 놓고 한쪽에서 옥수수로 공략을 하는데.....
역시 그 방법이 통 했는지
바로 중후한 입질이 들어 옵니다.
그럼 그렇지 ...
챔질을 합니다...
철퍼덕 거리는 소리와 함께 끌려 나오는 녀석 꽉찬 여덟치급....반갑다...
일단 사잔 한방 박고는
바로 방생 해 줍니다....
다시 찌를 세워 봅니다....
피래미등살에...아이고... 그러길 몇번에 한마리 씩 올라오는 붕순이들......
음...오늘은 손맛을 쫌 봤다는 야그죠 잉.....
오랜만에 큰 녀석은 아지니만.....한마리 먼저 방생한것 포함하여 딱 열마리 잡고나니
3시간 조업을 했더군요...
아홉시가 넘으니 햇살이 뜨거워지기에...머 더운데 조업 더 해봤자 그렇고해서
철수를 하곤
곧장 돌아와 아침먹곤....
이제 한잠 늘어지게 자야 쓰겄습니다...
오늘 초복날 맛나는거 많이 드시고 힘내어 욜씨미 일 합시다.....요 이바구 끝....
오늘 초복이라는데.... 멍멍이와 닭구들 제삿날이군요..
몸 보신 많이 하시어 힘쫌 쓰셔 쪽바리 들 혼쫌 내 주슈...
아침 여섯시..... 이른 아침입니다...
물가가 그리워....달려가 봅니다.
제가 앉고자 하는자리에 ㅇㅏ무도 없습니다..
언능 한대 펴 봅니다.
처음 던졌는데...피래미가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아침운동 하로 나오신분들...
앗..입질이 들어와 챔질을 했는데요...여덟치는 쫌 넘고 아홉치는 안되고요....출발이 좋습니다.
한번 더 봅니다..
생긋생긋 웃습니다...
기분좋게 방생 합니다....철퍼덕~
앗...또 입질에...
요번엔 작은녀석이.... 일단 모아 둡니다...
아침공기좋고 풍광좋고...
입질이 뜸 하네요...
하늘엔 구름이...
주변을 둘러 봅니다.
앗...릴꾼....운동을 겸 하면서...
열심히 미끼 갈아 줍니다.
헛빵도 하구요....피래미들 등살에...
보 아래로 물이 넘쳐 흐릅니다.
고기 다니는 통로
짜슥들....아침도 안 먹나 입질이...영...
부지런히...품질을...
다슬기 있냐고 묻기에..아침에 어떤 아저씨가 한 주먹 주어 갔다고 했더니.... 진을 치고 줍네요...
시원하시겠습니다...
이제 해가 떠 더워질라카네요.... 집에 가야할것 같습니다.....조업 3시간.....
일동 차렷....
경례..... 마카다 주말 잘 보내세요요요요요요용
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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