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20191013_2[1].jpg](/data/C040_4/201910/20191014213341_tivq.jpg)
♣지난 토욜 공주 소류지에서 철수 하여 돌아 오던 중 길목의 노리터가 생각나
일단 들이 되 보기로 합니다.
이곳 역시 지난 여름 장마철에 어느님이 38 허리급으로 손 맛을 보고 있는걸 제가 눈으로 확인하고
있었기에 은근히 밤 낚시를 지향코자 동행하는 님의 반응 역시 생각 했던되로
착착 진행 형입니다....
그럼 그렇지.. ㅎ
일단 도착하고 보니 점심 시간대라 우리 역시 시장한바,
오던 중에 마트에 들려 먹거릴 구매 했던지라..
장비를 널기 전에 우선 식사부텀 하자고 아우성 입니다....
그야 머 당영히 해야지요...
놀고 먹는 백수가 머이가 그리 급 하다고 먹는걸 제 되로 안 챙겨 먹고 조업을 하겠습니까...
안그요 ?
서둘러 쌀을 씻어 솥에 안치고는 오랜만에 먹게 되는 삼겹살을 구워 손목꺽기 운동을 살살 해 봅니다....
살짝 취기가 있을 쯤... 밥솥에 김이 모락 모락 나는 잡곡밥에 상추쌈으로 콱 움겨 잡곤 우겨 넣습니다.... 음...바로 이맛이야....요 맛에 조업 다니거 아이가....응 아님 아니라 케라~마
내사 난 맞다......잉...
음...맛 나데요... 먹고 마시고 씹고 눌러 밀어 넣다 보니
끄윽~~~
일단 저수지 왔으니 대 부텀 널어 놓고 보자는 식 입니다...
이곳 역시 피래미 등살에 약간 짜증이 나는 시간대 입니다....
밤이면 큰 녀석들이 반겨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미끼를 달아 줍니다....
그러나 입질에 딸려 나오는 녀석들 그다지 크질 않아요.....
제장할...밤 낚시엔 덩어리가 나 올랑가...기댈 하지만////
워낙 피곤해 몸을 차에 눕혀 한 때려 봅니다......
한잠 때리고 눈을 뜨니 젠장 일본 쪽으로 올라 오는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찌를 제 자리에 던져 놓기가 무척 힘드는 와중에도 간이 찌는 움직이는데......
아......일단 후퇴...
밤이 되어 케밀 꺽었으나..... 오래 앉아 있지를 못 하고 차에 들어가 몸을 눕혀 봅니다...
보일러를 틀어서 땃땃한기........
으메 쥑 입니다...
드르렁 드르렁 코 골며 자고 나니 다음날 해는 떳는데 바람은 아직도 마 어마 합니다.....
머 볼것 있나요 !
보따리 싸들고 집으로 언능 들어 왔다는 이바구여씸니더...으하하하~
지난 토욜 조업 마치고 돌아 오던 중에...
계룡산 정기를 듬뿍 받고자...
바람에 부들이 살랑살랑 흔들리는 곳의...
노리터가 있어....
들려 보기로 합니다.
이곳 역시 덩어리가 있는곳이기에...
우선 즘심때가 지나서인지 출출하다기에...
즘슴부텀...
먹저고...삼겹살을....구워 댑니다...
먹고나니.....이제는 머....뱃짱 입니다..
고기를 잡던 주변에서 씀바귀 나물를 뜯든...
아...그런데 양주 한병 먹어야 하는데...
얼마전에 솔바람님이 나와 황포랑 둘이 마시라고 준건데/////오늘 황포님 한병 그대로 줬다는 사실을 알아주식;시기솔바람님아~
바람은 불어도 불어도 밤은 찿아 온다는 것
일단 케미불을..
전자 케미불이 밝군요.
다음날 아침..... 바람이 얼마나 씨게 불었는지...의자가...
입질이 션 찮아요.
간간이 입질은 들어 오는데.... 큰 녀석들이 아니라...쫌 실망
이젠 집으로 돌아 갈 시간...
강갈도 언능 가라하고
붕어도 마중도 안 하고.
이제 꾼들은 돌아 갈 시간 입니다.
저도 이제 실실 걷어 보렵니다.
메뚜기 잡아 먹는다는게...어찌 하다보니.... 에잉/... 다음으로
바람이 넘 세차게 불어....
언능 집으로 가야겄씨유,...
에잉...역시 씨알은... 거시기 합니다..
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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