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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기온이 영하를 오르 내리더니
小雪인 오늘 오후 날씨는 예전의 날씨로 변해 포근하며 바람도 잠잠해 물가 생각이 절로 나더이다.
늦은 아침 겸 즘심을 먹고나시 오후 3시가 다 되어 가는데...
주유소에 가 석유를 받아 오라는 집사람의 심부름을 나가며
그 길로 곧장 가차운 쉼터로 향했다네요.
미쳤지 마쳤어~
상류로부터 살살 달리며 포인트를 물색 해 보니 아무래도 수심이 쫌 있는 막 보에 관심이 가더군요.
수면을 살피니 라이징 하는 모습들이 안 보이며 꾼들 또한 부부가 한팀이 모두이더군요.
걍 왔으니 편하게 장대를 휘둘러 봅니다.
아무래도 멀리에 큰 녀석들이 있지 않겠냐는 짧은 소견입니다 만.... 꼭 그러하지는 않겠지요.
지롱일 달아 투척 시간이 흐릅니다.
햇살이 옆 면에에서 비춰져 찌 보기가 영 거시기 하더군요....
몸을 바짝 뒤로 뉘여 찌를 보니 찌 움직임을 파악 할 수가 있더군요.....
세월아 내월아.... 하는데
찌 하나가 움찔 움찔.~ 어쭈구리... 잘 한다 올려라 올려어....
조금 후
더더더더 쭉 휘리릭~
챔질에 성공 했니더.....
이곳에서의 기본 싸이즈..... 작으면 어떠허랴....
난 붕순이 얼굴도 보고 손맛도 봤는디이,,,,,
앞으로 해 넘어갈 때 까장 더 잡으면 좋고 안 잡아도 좋고.....
그 뒤론 움찔 거리는 거 한 두번 발견 했으나....
챔질은 하지 못해...
아쉬움만 안고 춥기 전 어둡기 전...
집으로 고고고........잉
이젠 붕순이 얼굴 보기가 어렵네요....
계절이 계절인만큼.....
낚시 천국 해남에서 정보가 살살 날아들고
태안에서도 정보가 실실 날아 오는데.....
아무래도 아랫지방으로 실실 떠너는 채비를 준비해야 할 듯 하네요..후후 끝.
시간은 오후 3시 기름통 실고.... 줄행랑~
물가엔 늘 꾼이 있어요.
부부인듯...
장대를 폈다네요.
누가... 제가요.
아무래도 멀리에 큰 녀석들이 있을까 하고 말이죠.
오늘 현장에서 손잡이 감기를 했는데 약간 미숙함이 보이시는지요.
자세히 보면 ...알겄이요,..흠
착한 녀석 쪼옥~
대기모드
이제 끝 마무리 ...말끔히.... /폭신폭신한게 좋군요..
실실...
나무에 걸려 가기 싫은가 봅니다.
수초도 이젠 뿌리에 힘도 없고...
옆엔..
이제 집으로 갈 시간이....되었다네요...
어둡기 전에.... 가야 하는데 쓰레기 버린 양반은 쓰레기가 주인을 애타게 찿더이다...
집으로 가즈아~
도심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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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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