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 한점 없는 어제 오후 날씨가 포근하니 문득 물가 생각에 밥 숫갈 놓자 마자
가차운 노리터로 내 달려 봅니다.
어느 포인트에 앉으면 님들의 얼굴을 볼수 있으려나 통빡 굴려보니 아무레도 자주 찿는
포인트가 눈에 어른거려 역시나 오늘도
그 자리에 대를 펼쳐 봅니다.
물 색은 기온탓인지 무척 좋다.
우윳빛 물 색깔 잔잔한 수면에... 생각 같아선 넣으면 바로 입질할 분위기에 마음이
들떠 찌를 응시하는데 뒤 따라나선 황포님도 도착을 하여 옆 에서 대를 펴고 있네요.
역시 고수답데 외대일침으로 한가로운 조업을 하네요...
고수가 맞긴 맞나 몰갔네요.ㅎ
생각과는 다르게 입질이 없네요 젠장할~
다른 한 대엔 떡밥을 달아 투척 해 보지만 역시나 찌 움직임이 없고
말뚝인 상태....
포인트를 약간 이동
입질 주분을 외워 보지만 오늘따라 그 주문이 먹히질 않는데....
그 사이에 찌를 끌고 수초속으로 파고드는 입질 발견,
휘리릭~
챔 질에 딸려 나와야 할 붕순이는 어델가고
쓰잘떼기읍는 잡고기가 물려나오네요
에라이......T.T.T
등 뒤에선 호남선 열차가 약 5분간격으로 오. 가는 소리에 심심하지는 않치만
한편으론 그 열차타고
한가한 열차 여행도 마음에 둬 봅니다 만...
실행은 언제쯤일지는 ....
흠흠...
물가에 나온지 금새 서 너시간 훌쩍지나 어둠이 내리는데 ...
아직 붕순이 얼굴은 보질 못 했지만
오늘도 즐겁던 물가 생각은 여기서 접고 귀가를 서둘러 봅니다......가즈아~
황포님 내외랑 횟집에서 즘심을 먹고 나오는데 어항에 고기를 보고 있노라니...갑자기 물가 생각에...
노리터로 달려 봅니다.
해는 넘어 가려면 서 너시간 후에나...
대 펴 놓고 있으면 좋은건 /저 뿐만이 아니라는것...
아님 말구요.
그 사이에....
주변을 훓어 보고 갑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붕어 많이 잡아 팔아서 기차표 사 서울광장시장 여행도 가야 하는데...언제일지....
아흐 기차야 말쫌 해다오.
아직 말뚝인 찌
응답 하라우~
일단 더 기다려 보기로...
요즘 시기엔 지롱이가 최고죠잉
그런데 지롱이 불고 나타난 녀석....
건너편에도 한 조사님이....막 도착
일단 의자 놓고...
입질도 없고 시간이 쫌 흘러갔는데....
지루해 여기 저기 탐방을..
한가하게 앉은이는 누군고...
역시...
고수 냄새가 살짝 풍기는데.../그래도 한마리 얄긎은거 한마리 잡았다나 으쨋다나...ㅎ
열심히 사는이들...
기차 다니는데.... 조심을...
그건 그렇고....붕어는 은제 잡는다는건지...ㅎ
물어 줘야 잡을텐데....
무언가가 수초속에서 꿈틀되더니만 쏙 빠져나와,,,, 드러늡네요... 피곤한가....ㅋ
해도 넘어가려하고 고기도 안 잡히고... 집으로 가야겄쓔~
저녁먹고 한판 굴려 봅니다. 큐~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당.
요즘 붕어 얼굴보기가 쪼메 힘드네요...언능 봄이 와얄낀데.....
늘 이바구를 찿아 주시는 애독자님....메리 크리스마스~
|
알림
노지조행기
;)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