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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_1581645776207[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002/20200214110524_umef.jpg)
♣꽁꽁 얼었던 대동강물도 녹아 날씨가 풀린다는 우수가 몇일 남지 않은 어제 말 입니다.
전날 손목꺽기에 속이 거시기 해 연산에 있는 양제기 동태탕으로 속을 풀어 주겠다하여
여인네 둘이 차에 태우고 가
얼클한거이 들어가니 속이 후련 해 집니다. 음..
이어서 유성에 농산물 시장에 데려다 돌라네요.
어쩌겠습니까.... 아침 얻어먹었으니 그리 해야지요
시장에 들러 이것 저것 구입하곤 저녁에 안주거리로
돌문어 한마리 사다 해 주겠다네요.. 어허....
또 한잔 마시게 되겠더라구요...
여인네들 집에 내려 주곤 목적지에 달려 간 시간 오후 3시
하루 중 가장 기온이 상승한 시간
마침 바람도 불지 않아 고기가 뛰어 노는게 살짝 보이고
날씨가 춥지 않아 무척 기대를 해 봅니다.
그란디 입이 방정인지 대 펴 놓고 나니 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 하네요 이런 이런.....
한 쪽엔 지롱이 또 한쪽엔 떡밥으로 붕얼 유혹 해 보는데
찌가 꼼지락 거리기는 하는데 시원스럽게
입질이 안 들어 옵니다....
멀리에서 얼라 팔뚝만헌기 첨벙거리기를 두어 번 어,,, 여기도 킁거가
있긴 있구나 허긴 최근 4자도 출현했다는 소식도 들리긴 헌데.....
욕심이나서 50대를 한대 더 펴봅니다.킁거 잡을라꼬요.
그런데 긴대에 달아 놓은 찌는 가물치 꼿꾸멍입니다.....
도데체가 꿈쩍을 안 하더러구요.
제일 짧은대에선 떡밥을 운용 했는데 그도 맛이 없었던지..... 입질이 없어
지롱이로 교체 하자마자
입질이 들어 오더군요..어허
결론은 바로 앞에서 붕어들이 논다는 야그죠..흠....
이어서 한마리 추가 음......
이제 긴대는 서서히 접습니니다...... 집사람 전화 호출 입니다.
5시반 까지 오라네요..문어 안주 준비 해 놓았다고 말 입니다....
그카면 퍼뜩 걷어야죠...
후다닥...... 접어 시간맞쳐 도착.....
이어지는 손목꺽기에....
아직까지 헤롱거린다는 이바구 여 까지
입네다...
근데 주말이군요..오데로 가야하나잉....
목적지를 향해 달립니다.
오후시간이라 거리가 한산 합니다.
쓩쓩~
산불강조 기간 입니다...
촌로의 보행
환자들..
물가 풍경
환자 병동 입실
환자
치료 중
또 다른 환자 의 애증품
환자 치료 기구
환자들의 약
물색이 좋습니다.
환자 주시기
첨엔 2대 이어서 한대 추가..
환자들의 보약...
아흐
일산꾼님이 제게 선물로 준....
추워요
이제는 서서히 집으로 갈 시간
일동 차렷
마지막에...휘리릭
착한 녀석들...
잘 가그라잉
집으로
먹고 마시고
소화시키고
공굴리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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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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