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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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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봄 개장 빅뱅이
시작되었다~*
2020년 2월 15일 오전 6시
봄이라 하기엔 아직 쌀쌀한
바닷가의 새벽 공기에
어깨가 활짝 펴지진 않았지만~
봄을 마중 나온 꾼들은
얄궂은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대와 설렘으로
궁평바다에 꽃을 피웁니다.
팍팍한 살림살이에
어지러운 정국,
겨울철 이상고온,
‘코로나19‘ 확산까지~
봄의 정감(情感)마저
느낄 수 없는 고달픔을
한 바탕 멋진 승부로
위로 받아 봅니다.
우리는 그저
따듯한 무언가가 그리웠고
무작정 설레고 싶었습니다.
이제 황금물결 일렁이는
궁평의 봄 바다에서
대물의 꿈도, 쫄깃한 감칠맛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지극히 자연스럽지만,
꾼에게 너무도 각별한
봄의 설렘~
정말 오래 기다리셨네요.
2020년 노지 개장 첫 소식은
궁평 바다 낚시터에서 시작합니다.
가장 빠르고 화끈한 개장
궁평 바다 낚시터
화성권 대표 낚시터
궁평이 개장과 동시에
만석을 채우며,
시즌 출발을 알렸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에
개장 분위기가 침체될까?
우려되기도 했는데요.
질병에 대한 불안과 긴장은
툴~툴~ 거리는 우럭 손맛에
물결 속으로 부서지며,
울렁이는 봄에 동화되어 갑니다.
무작정 걱정만 하기 보다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봄'이라는 자연의 선물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치료제가 없는 전염병에
가장 중요한 면연력인데,
면역력을 높이는 데는
비타민D가 필수입니다.
봄 볕 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
개장 방류량이 많아서
전역에서 입질을 볼 수 있지만
수심 4미터 권에서
가장 입질이 좋았는데요.
아직은 수온이 낮기 때문에
회유하는 개체보다는
가두리나 골자리 둔턱에
스쿨링 된 모양새입니다.
미끼는 지렁이, 새우, 오징어
다양하게 사용하되,
시인성이 좋은 오징어가
반응이 낳은 듯 하고요.
활성도가 떨어질 때는
빙어가 진리입니다.^^
활 미끼가 없을 때는
무한 고패질 이젠 잘 아시죠?
올 해 궁평의 봄 개장은
지금껏 유래가 없는
가장 빠른 개장인데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우스 낚시가 시들해진
영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상고온으로
겨울이 따듯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납회이후 방류한
약 1,500여 마리의 우럭이
건강하게 월동했고,
겨우내 빠른 개장을 위해
2,500여 마리를 미리 미리
순치시켰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2월 초부터 시작된
입질 테스트에서
던지면 덥석~ 덥석~
높은 활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지금껏 가장 빨랐지만,
그 어느 때보다 자신 있는
봄 개장 이었습니다.
겨울과 봄의 건널목
아직은 시린 계절이지만
궁평 가족의 노력들이
화려하고 화끈한 개장으로
충분히 투영되는 모습입니다.
개장과 동시에 벌어진
폭풍 입질 속에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벌써 오전 방류 입니다.
기본 방류에 추가 방류를 더해
오전 9시에 방류에 500마리
오후 1시 방류에 300마리
오후 3시 방류에 200마리
천 여 마리의 우럭이 방류 됩니다.
트랜드를 이끄는
명품 낚시터의 저력은
꾼에 대한 아낌없는
서비스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폭풍 같은 개장 입질과
오전 추가 방류로
또 한 차례 쇼~ 타임이 지난 정오~
벌써 철수하는 조사님들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사실 제대로 된 취재를 하려면,
저도 함께 낚시를 하면서
하루는 있어야 하는 데~
개장이 겹치는 봄에는
반쪽짜리 취재를 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큰데요.
늘 상 말씀드리지만
조황 상황은 실시간 조황 정보가
가장 빠르고 정확하니,
여기선 분위기만 보세요.
늘~ 그렇지만,
고기가 아무리 많아도
조과는 낚시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다른 어종에 비해
부지런함이 요구되는 어종이라
우럭을 잘 낚는 조사님은
일단 유터낚시 기본이 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한데요.
개장 빨에 부지런함이 더해져
오전에 대부분 손맛을
보신 상황이고요.
50마리 이상 레전드 조과도
10여 분 이상 되셨습니다.
이 날 엄청나게 낚인 것 같지만,
밑 고기 양에 비하면
아직도 부족한 양이고요.
개장이후 지속된 꽃샘추위에
그 날, 그 날 방류되는 양에
턱없이 못 미치는 조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부터 준비된 월동 우럭에
그리고 개장 대박 방류 이후
꽃샘추위로 쌓인 우럭까지
개체수가 계속 불어나는 상황인데요.
낮기온이 영하권을 벗어나고
수온이 안정되는 주말부터는
잭 팟이 터지 듯
쏟아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럭은 때가되면 나오고
가을에 다시 만나겠지만~
생동은 생동하는 만큼 짧기에
언제나 봄은 짧았고,
지난 봄은 항상 아쉽기만 합니다.
그러니 봄 우럭 그 찰라의 시즌을
꼭~~ 누려 보세요.
궁평 바다 낚시터
탁~~트인 시야와 일렁이는 바다 내음
호쾌한 캐스팅이 가능한 넓은 호지~
활성도와 빛깔, 크기를 선별한 최상급 고기들
부족함이 없는 통 큰 방류량
그리고 체계적이고 세심한 물 관리와
시설 투자로 낚시터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정돈 되었습니다.
2020년에도 이벤트와 낚시대회
새로운 사계절 하우스 운영 등
궁평 만의 특별한 서비스는
계속 될 예정입니다.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 카페 바로가기 클릭>
<낚시터 정보>
☆ 위 치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용두리 739-21번지
[네비게이션:주소검색 추천] [또는 "한맥중공업"]
☆ 전 화 : 031-357-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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