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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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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4-14 08:22:01 / 조회 : 25,568
/ 민물낚시
/ 경기 화성시 노진 낚시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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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에 붕어들은 움직입니다.
◈◈◈◈◈ 노진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화성 남양호 한쪽에 위치한 토종 잡이터...
자연지 느낌의 수로권 노지와 1호지 양어장
그 중간 형태의 2호지까지
낚시꾼이라면 좋아할 만한 분위기를 갖춘
낚시터입니다.
준 월척급부터 4 짜 까지 만날 수 있는
자연지 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필자가 방문한 날은 4 짜는 없었지만
강풍과 돌풍이 불던 악천후 속에서도 37cm
정도되는 씨알 좋은 허리급부터
마릿수 조황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시즌 시작이라 할 수 있는 3월부터는 언제든
남양호 대물과 만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날을 골라도 올봄 중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4월 첫째 주 주말을
이곳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붕어는 요즘 좀 움직이는데
예년보다 빠를 줄 알았던 대물의
움직임은 이제 시작인듯하더군요.
노지 포인트는 짧은 낚싯대부터 긴대까지
포인트마다 다양하게 들어가는데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1.5칸부터
4칸 전후까지 챙겨 가는 게 좋습니다.
관리실 바로 앞 1호지는 일반 양어장 스타일의
낚시터인데 차이점은 토종 붕어와 자연산
남양호 어종들이 방류된다는 점이죠.
시설 정비를 계속하고 있어서
바닥 좋고 텐트도 치고 낚시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는 중입니다.
방갈로 시설물도 새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낡은 시설물 새로 공사하여
바꿔가는 중입니다.
이게 새로 만든 모습이고...
구형 좌대는 하나하나 바꿔가는 중입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와중에도
붕어들은 찌를 올려주고 있는데요.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모양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다 보니 2호지나
노지에 자리 잡은 분들은 포기하고
철수하는 분들도 보이더군요.
단단히 준비하고 밤이면 자겠지 하는
분들만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원래 바람이 좀 부는 곳인데
오늘은 유난히 강풍이 부는 날...
평일보다도 낚시하는 분들이
적은 날이라고 하는데요.
평소에는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으면
좋은 포인트 잡기도 쉽지 않을 수 있죠.^^
오늘 버티고 낚시한 분들이
손맛 많이 보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현재 다리 쪽 수심은 1m 좀 넘는 듯합니다.
물색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데
바람이 야속할 뿐입니다.
대부분 살림망이 걸린 걸 보면
입질은 받았다는 뜻이겠죠.
보통 글루텐 옥수수 낚시 많이 하는데
밤에는 지렁이 한통 정도 가져가
사용해 보길 추천합니다.
2호지는 잡이 터로 다대 편성 가능하고요.
옆 사람 피해 주지 않는 선에서
긴대 짧은 낚싯대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1호지 2호지 3호지 모두 남양호 붕어들이라
자연지 낚시하듯
미끼 운영하는 게 효율적인데요.
1호지는 1인당 2대 기준이고
3대까지 허용합니다.
양어장 스타일 잡이 터라 보면 되고요.
남양호와 연결되어 있는 노지는
포인트에 따라 낚싯대 길이를 맞춰야 하고
역시 옆 사람 피해 주지 않는 선에서 낚싯대
편성해 주면 됩니다.
보통 갈대 주변에 맞춰
찌가 설수 있도록 낚싯대 편성을 하죠.
수심은 80~1.2m 정도 수심 대라
단 찌 꼭 챙겨오는 게 좋습니다.
예약제로 운영하는 방갈로는
1호지 2호지 3호지 이용하는 분들
누구나 예약 가능합니다.
작은 모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 대형과
하루 쉴만한 공간의 일반형이 있습니다.
낚시터에선 지나친 음주
소란행위는 금지입니다.
해는 넘어가는 데 바람은 언제 자려는지...
일기예보에는 밤새 바람이 분다고 나오더군요.
강풍에 야경 사진은 포기했습니다.
대신 아침 일찍 낚시터를 돌아보고 있죠.
다행히도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지난밤바람은 밤 10시를 넘어 잦아들더군요.
남양호 강낚시 패턴이라 아침 일찍
낚시하러 온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아침 입질이 좋기 때문이죠.
지난밤 2호지에선 준 월척급
토종 붕어와 잉어로 손맛을 보았고요.
마릿수의 차이는 있었지만 바람에 포기하고
술 한 잔 한 분과 끝까지 낚시한 분의
차이가 좀 나는 것 같습니다.
아침 입질을 받는 분들도 보이고
언제 그랬냐는듯 아침 날씨는
맑고 바람한점 없습니다.
입질 한번 없었다는 분도 있었고...
붕어 얼굴좀 본 분들도 있었죠.
악천후에 다들 고생 많이 한 하루였습니다.
노진 낚시터는 낚시 간격이 여유 있는 곳이라
사회적 거리 두기 충분히 할 수 있고요.
낚시 자리에서 바로 주차하고 낚시할 수 있는
곳이라 접근성도 좋은 곳입니다.
자연지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주 대상 어종이 토종 붕어라
씨알이 불규칙하지만 어느 곳에서든
4 짜급 붕어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준 월척급에서 4 짜 급까지 다양한
씨알의 붕어들이 나오고 있는데
토종 붕어 특유의 찌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날씨 탓에 평소보다 좋은 조황은 아니었지만
대부분 붕어 얼굴은 보았고요.
똥 바람 부는 걸로 봐선
마릿수 재미를 본 분들이
있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었죠.
1호지에선 자연산 메기를 지렁이로
매운탕 거리 잡아놓은 분도 보이더군요.
1호지가 일반 양어장과 차이점은
메기 잉어 동자개 붕어까지
다 자연산이라는 점입니다.
남양호 어부 분들이
직접 공급하는 붕어들이죠.
다양한 씨알에
자연에서 자란 붕어의 습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붕어들입니다.
방류는 수시로 어부 분들
스케줄에 따라 방류하고 있습니다.
1호지 2호지 모두 방류하고 있죠.
열심히 한다면 다들 손맛은 본다 생각되고요.
낮 시간에는 글루텐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양식 붕어들이 아니라 주말 방류 같은
이벤트성 방류는 없지만 항상 꾸준히
방류하여 개체 수 관리하고 있습니다.
노진 낚시터는 아침 입질이 좋은 편이라
밤낚시 입질이 뜸하다면 새벽부터 동트고
한두 시간 집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몇 분 대박 살림망을 공개하자면...
허리급에서 준 월척 마릿수...
4 짜급 떡붕어와 토종 월척 마릿수....
4 짜급 될듯한 씨알 좋은 놈들과
준 월척급 마릿수 조황까지 다양했습니다.
산란이 임박한 놈들도 보였는데
이맘때면 수시로 산란을 하기 때문에
몇 차 몇 차 따로 이야기 않겠습니다.
중요한 건 1호지 2호지 노지까지
붕어들이 골고루 나왔다는 점이죠.
토종 붕어 찌 맛도 보고 붕어 얼굴 봤으면
악천후에도 하루 잘 놀았다 싶습니다.
아침 낚시에 방해가 될듯하여 조황 사진은
좀 늦게 찍으러 다녔는데요.
그사이 몇 수 더 한 분들도 있고
방생한 분들도 있더군요.
한 낚시터 안에
다양한 색깔의 낚시터가 공존하는 곳.
자연산 토종 붕어 위주로 찌 맛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밤늦게 도착해서 바람 때문에
아침에서야 낚시를 한다는
조사님도 낮에는 손맛 좀 보겠죠.^^
입질 시간대는 초저녁 자정 무렵
새벽 4시경까지 다양했는데요.
오늘 최대어일듯한데 더 커 보이는
붕어도 계측을 못한 곳도 있었습니다.
자리가 협소해 자연 방생할까 봐
살림망에서 꺼내보진 못했답니다.
4짜에 가까운 놈들 몇 수 봤고
마릿수 월척도 봤으니 더 바라는 건 욕심이겠죠.
4 짜라는 게 쉽게 잡히기도 하지만
평생 못 낚아보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산란이 임박한 놈들이 많아서
바로 방생해 주시더군요.
다음에 4 짜로 커서 만나길 바라봅니다.
생각보다 살림망에 붕어들도 많았고
씨알도 준수한 편이었는데요.
토종 월척의 찌 맛을 보고 싶다면
노진 낚시터를 기억하세요.
이제 4월 첫 주말 조행을 마무리해야겠네요.
전화 문의 밤늦게 하면 받지 않습니다.
새벽이나 밤늦게 전화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낚시터 주인 분들도 잠은 자야죠.
밤늦은 시간 새벽 시간에
조황 문의는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방갈로 예약은 미리미리 해주시길 바라고요.
1호지 좌대는 선착순입니다.
독점하여 쓰려는 분들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따로 예약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은 아래 전화로 문의 바라고요.
오늘은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 노진 낚시터 소개 ♣♣♣
면적: 12000평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노진리 1467번지
신주소 : 경기도 화성시 남양 황라로 188-55
문의전화: 031-351-3412 , ( 전화상담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 까지입니다)
1호지 2호지 수심 2~3m권
노지 40cm~1m 전후
부대시설: 주차장 .수세식.화장실.관리실.매점.식당. 방가로.
별도의 방가로 이용 전화문의
1호지 입어료 3만원
방가로형 좌대 평일 4만원 (1인 입어료 포함 2인은 7만원 입어료포함)
주말 (공휴일) 7만원 (2인 입어료 포함)
※ 낚시의자 받침대 등 필히 지참 , 낚싯대 편성 3대까지
2호지 입어료 2만원(다대 편성 가능)
노지(수로) 입어료 1만원
주의사항 : 내림 중층낚시 금지.
고성방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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