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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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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5-06 10:30:58 / 조회 : 34,816
/ 민물낚시
/ 경기 양주시 연곡낚시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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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환경 짬낚 대물 손맛의 매력 풍성한 어망
노아주의 낚시여행
(5/3)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연곡리 70-1
[연곡낚시터]-편
6일 동안의 황금연휴 중
세 번째 되는 날이자 일요일,
서울 집에서 30여 분 거리의
양주 연곡낚시터를 찾았습니다.
변덕스럽던 4월은
아쉬움만 남긴 채
그렇게 물러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4월은
봄 다운 봄을 충분히
만끽하지 못 해 아쉽지만,
향긋하고 싱그러움 가득한
5월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연곡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아쉽고 그리운 손맛을
달래 줄 곳이 필요했습니다.
연곡낚시터는 7,000여 평 규모로
시설 좋고 방류량이 많아
누구나 쉽게 손맛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망 가득 채울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3~40분 거리로
접근성 또한 좋습니다.
관리실 앞에 마련된
소형 낚시 체험학습장에서
대물 손맛으로 시작합니다.
모든 채비는 무료 대여를 하며,
손맛 입어료 2만 원과
어분 떡밥값만 지불하는
향어.잉어 대물 손맛터입니다.
중층 채비가 된 낚싯대
외바늘에 어분을 달아
넣자마자 바로 빠는 입질에
가볍게 스냅 챔질입니다.
첫수로 향어가 입질을 하네요.^
그 다음은 잉어 대물이...
향어와 잉어가 교대로
줄을 지어 나옵니다.
단 1시간 만에 6마리로
그동안 못 본 손맛을 달래고
점심 먹으러 식당으로 go~
매점 내부
식당 내부
이곳의 특식 신메뉴
바베큐 양념 볶음인데요.
별미입니다.
후식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의 여유를 누리고
낚시터 한 바퀴 돌아 봅니다.
이곳은 전체가
보시는 바와 같이
좌대 및 잔교 포인트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상류 대물터 전경,
곧 개장한다고 하니
많은 이용을 바랍니다.
잔교를 통해서
진출입이 가능한
1.2인용 방갈로 존인데요.
동.서.남향으로
연안을 향해 배치된 좌대들
매주 500kg 방류를
원칙으로 합니다.
상류 1호지는 향어.잉어 대물
손맛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하류 2호지는
잔교와 1.2인용 좌대
향붕어 전용 잡이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든 포인트가 노지는 없으며,
좌대 및 잔교에서 연안을 보고
낚시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유일하게 본류를 향해
낚시할 수 있는 서향의 모습
제방을 향한 동향
연안을 향해 낚시를 할 수 있도록
좌대 배치가 되어 있으므로
밤낚시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밤낚시 때 마주 비추는
캡라이트, 렌턴, 써치 등과 같은
각종 불빛으로 인하여
서로 불쾌감을 조성하고
다툼이란 있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
낮에는 연안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풍경화를 감상하며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잔교 초입에서
이곳 단골이신 조사님이
연이어 랜딩을 하십니다.
지렁이를 물고 나오네요.
어분 집어제와 지렁이
짝밥을 쓰시는군요.
연륜이 녹아든 꾼의 모습
여기저기 랜딩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내림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살림망 없이 허용하고 있습니다.
동편 9번 라인의 모습
갑자기 나타나
저런 모습의 연속입니다.
낚시 환경이 좋다 보니
여성분들도 간혹 보입니다.
오늘은 초여름 날씨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저 초대형 파도기로
수질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잔교 저분 연속 랜딩입니다.
단골이신 모양인데,
역시 다르군요.
"에이, 열받아~!!!"
제방에서 바라본 동편의 모습
이곳 방갈로
이용료는 1만 원인데요.
착한 가격이죠?
잔교에서 낚시하는 모습.
오전 짬낚에서 10여 수를
하신 조사님께서 가신답니다.
다른 때는 30여 수 이상을
하신다는 조사님,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저분 타짜 아닌가요?
잔교는 양방향
낚시가 가능합니다.
연안에서 입질이 없을 때
본류대를 향해 낚시를 하시면
의외로 대박을 칠 때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내림은
허용이 되고 있지만
살림망은 걸 수가 없습니다.
저분은 쉴 틈 없이
연속 랜딩 중입니다.
남향 저곳도 조황이
좋은 포인트입니다.
현재 동향과 잔교의
조황이 아주 좋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추워서 겨울인 줄 알았는데요.
하루이틀 사이에
봄 다운 봄 없이 겨울에서
무더운 한여름 속으로
훅 들어온 느낌인데요.
이럴 때 잔교 위에는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동향 끝 조사님은
랜딩 행진 연속입니다.
저분은 쉴 틈 없이
저렇게 벌을 서고 있습니다.ㅋ
저곳도...
저도 대를 펴고 싶은데요.
귀찮이즘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빈둥빈둥
사진놀이만 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고기 잡는 것보다
좋은 사진 한 장 잡는 것이
더 재미있는 걸요.ㅎㅋ
저분도 타짜?!
체험학습장 대물 손맛터의
6명의 학생들,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중독성이 강합니다.
찌를 쭉 빨고 들어가는 입질 후
2~3kg 대형 향어와 잉어의 손맛까지
묘한 매력과 중독성이 강합니다.
손가락이라도 빨 기세인데요.ㅋ
이들에게 이 순간만큼은
흥분과 감동입니다.
고기 안 나와도 좋은 풍경
잔교 위에서 즐기는 쾌적한 낚시 환경
바쁜 일상을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짬낚시의 매력이 있는 곳,
방류량이 많아
살림망 가득 채움의 맛과
대물 손맛까지 있는 곳,
연곡낚시터의 매력입니다.
저는 저녁 식사 후 철수를 합니다.
내일 월요일 근무라서요.
지금부터 보시는 어망 사진들은
지기님이 다음 날 저에게
보내 준 조황 사진들인데요.
대물도 나왔네요.
마릿수까지...
풍성한 어망 속
욕심을 비우면
세 자릿수도 가능합니다.
용봉탕의 식재료인 자라도...
토종 같은 빵 좋은 대물 향붕어
대물 토종붕어도 보입니다.
황금연휴 동안
풍성한 어망으로
보답 좀 받으셨는지요?
아님, 또 헛빵인가요?
욕심을 비우면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황금연휴 동안 또 꽝으로
기분이 상하셨다면
이곳 연곡으로 오십시오.
방류량 많고 어자원이 풍부해서
초보자라도 쉽게
한 어망을 채울 수 있는 곳입니다.
두 어망도 가능하고요.
봄의 절정기 5월을 누리세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요~^^
연곡 붕어전용터로의 조행을 마치며...
황금연휴 셋째 날 5월 3일 일요일에 찾아간
양주 연곡낚시터는 수면적 7000여평 규모로
개인좌대 및 잔교좌대를 연안 방향으로 배치하여
밤낚시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올림찌 낚시의
꽃인 환상적인 찌올림과 밤조황이 특히 좋은 곳이지만,
요즘은 낮조황도 좋아서
연이어 랜딩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밤에 캡라이트, 랜턴, 써치 등 불빛으로 인한
서로간 다툼도 없고 낮에는 연안 두 눈 앞에 펼쳐진
자연 풍경화를 감상할 수 있어서 힐링은 물론
너무나 인상적인 낚시터로 마음 속 깊이 각인되는 곳입니다.
<연곡낚시터 정보>
주 소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연곡리 70-1
(네비 : 연곡낚시터 검색)
전 화 : 031-879-5311/010-7474-9339/010-7443-5941
입어료 : 30,000원(잔교 기준)
면 적 : 8,000평
수 질 : 계곡수(초대형 파도기로 관리)
어 종 : 1호지-향붕어, 토종붕어, 수입붕어/2호지-잉어.향어 대물터
수 심 : 2.5~3.5m(평균 3m 이상)
미 끼 : 새우, 떡밥, 어분, 지렁이 등
※수상좌대료 : 1인용-40,000원, 2인용-80,000원(입어료 포함)
※부대시설 : 휴게실, 샤워실, 식당, 매점, 수상좌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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