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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 맑은 공기 청정 낚시터...
▣▣▣▣▣ 용인 신기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4월의 마지막 날....
좀 늦은 개장을 한 신기 낚시터는 물 좋고
공기 좋고 산세 좋은
전형적인 계곡지 스타일의 낚시터입니다.
물이 너무 맑아 고민일 정도로 좋은 수질에
깊은 수심에서 전해지는 손맛이 일품인 낚시터죠.
위치는 용인시 남동면 542번지..
방류어종은 붕어 잉어 향어
겨울엔 송어 루어 낚시도 유명한 곳입니다.
송어 시즌을 마치고 연휴 기간을 맞아
대낚시 시즌 개장식을 했는데요.
올해는 사회적 분위기에 특별한 이벤트는 못했고
낚시터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낚시 수건
기념품 제공을 했습니다.
조황은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 탓에 붕어들은
떠있는 상황이었지만 필자가 다녀간 후
제법 마릿수가 나오는 모양입니다.
신기 낚시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물속이 보일 정도로 맑은 물...
따듯한 날씨 살 타는 줄 모른다는
봄 햇살이 따갑습니다.
연휴 기간 모처럼 낚시 온 분들도 많은듯한데
다들 손맛 좀 봐야 할 텐데
기온이 갑자기 너무 올라가는 느낌이네요.
필자가 도착하기 전 향어 붕어 방류..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길이 너무 밀리더군요.
오랜만에 주말 교통체증을 느껴봅니다.
좋은 조황을 위해 1달 전
축양했던 붕어들을 방류했고...
개장날 방류도 했는데 이놈들
좀 나와줘야 할 텐데요.
낚시온 분들 대부분 열심히 집어하고...
커피도 한잔하며 연휴 첫날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야외 활동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한 주가 될 것 같네요.
반가운 분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주변 낚시하는 분에게 실례를 하게 되었지만
조금은 들뜬 연휴 첫날입니다.^^
붕어만 나오면 더 바랄 게 없는데
이놈들이 언제부터 움직일지 모르겠습니다.
하류권은 날 더 풀리면 명당인 포인트로
아직은 낚시하는 분이 많지 않은데
조용한 자리 좋아한다면 하류권 이 좋습니다.
개시를 못한 분들은 열심히 집 어중이고..
그래도 얼굴은 봤다 싶은 분들은
여유 있게 쉬는 모습이네요.
단골손님 왔다고 반기는 강아지가 귀엽습니다.^^
신기 낚시터는 이번에 시범적으로
상류는 붕어 전용..
노란 경계선을 기준으로 하류는
향어 전용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운영상 문제가 있으면 변경될 수 있고요.^^
한시적 운영이라고 하네요.
날씨는 좋은데 건드림만 있을 뿐
입질은 아직은 뜸하네요.
때 되면 입질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집어는 계속...
오랜만에 야외에서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분들도 있으니까요.^^
조용하던 낚시터에 챔질 소리가 들립니다.^^
힘을 제법 쓰는데 아마 송어인듯하네요.
아직 남아있는 송어들이 있는 듯한데
다 잡아가셔도 됩니다.^^
한눈판 사이에 옆에선 붕어 한수가 올라오네요.
나른하고 한낮에 졸기 좋은 햇살...
졸다가 낮잠을 자기도 하고
시간은 멈춘 듯 가는 듯 여유 있는 휴일...
가볍게 낚시하는 즐거움으로 ...^^
오늘은 많이 잡기를 바라는 분들보단
바람 쏘이러 나온 분들도 많은듯하네요.
집어나 입질을 기다라는 시선보다는
핸드폰도 보고 맥주도 한 캔 하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분들도 보이네요.
호기심 많은 아이가 낚싯대에 관심을 보이는데
부전 자전이라 해야 할까요? ^^
신기 낚시터는 현재 만수입니다.
수심은 3~4m 권 정도 되는데요.
배수가 시작되면 좋은 포인트도 나오고
수심도 적당해지면서 좋은 조황을 보이는
날이 많아질 걸로 기대를 합니다.
계곡지 특유의 배수기 특수가 있거든요.^^
심심치 않게 입질을 받는 조사님...
이번에도 붕어인데요.
적응 못한 붕어들이 상류 물골에
모여 있는듯합니다.
몇몇 조사님은 입질을 받고 채비도 엉키고
터지기도 하며 손맛을 보는데요.
입질이 좀 간사합니다.
붕어들이 좀 떠있어서 그런듯합니다.
본게임은 아무래도 밤낚시를
기대를 해야 할 모양입니다.
...
계속되는 입질을 받는 상류 초입....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조사님..^^
송어 한 마리가 방심한 사이 채비를 감아버렸네요.
흐려지는 날씨...
밤사이 비라도 오려나 봅니다.
화창한 날씨가 변덕스럽게 금방 흐려지네요.
해가지고 바람도 좀 불기 시작하는데
바람이 차갑습니다.
바람 쏘이러 나왔던 분들은 철수를 하였고
밤낚시할 분들만 케미 불빛을 밝히네요.
아침입니다.
지난밤 조황 별로였다네요.
떠있는 놈들이 가라앉지를 못했나 봅니다.
한적한 하류권도 건드림만 많을 뿐
제대로 입질을 못한 모양입니다.
상류 초입 몇 분은 손맛을 좀 보았고요.
주변으로 아침에 온 분들이
몰려드는 모양입니다.
하류권에선 토종 4짜가 나왔더군요.
제방 초입 끝자리에서 3번 입질을 받았고
다 붕어였다고 합니다.
역시 떠있는 놈들이 많았다고 이야기하네요.
잔뜩 흐려있는 아침입니다.
차라리 비라도 시원하게
내렸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아침 공기는 참 상쾌합니다.^^
아침 입질을 받는 조사님은 밤새
심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입질도 좋았던 모양입니다.
방류한 놈들 적응하면
전역에서 골고루 나오겠죠.^^
향어로 아침을 맞는데 커피 한잔하며
지켜보니 계속 입질을 받더군요.
이번엔 붕어인 듯..
오늘 장원으로 대박 조황일듯하네요.
건너편도 밤사이 좀 잡았다고 합니다.
몇 분이 밤새 열심히 낚시한 모양입니다.
살림망이 터질듯합니다.
한 20kg 이상 잡은듯하네요.
건너편 철수하는 분도 제법 잡은 모양입니다.
살림망이 묵직해 보이더군요.
필자가 지난밤 묵었던 방갈로입니다.
신기 낚시터는 수상 좌대와 방갈로를 운영 중인데요.
이용을 원하는 분들은 전화문의 바랍니다.
지난밤은 따듯한 방에서 푹 잔듯합니다.
필자가 방문한 당일 조황은
조황이 몰리는 듯하였지만 점차
골고루 나오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붕어들도 안정을 찾은듯하더군요.^^
 
잘만 하면 대박도 기대할만한 모양입니다.^^
![20200508114458_pkgu[1].jpg](http://www.fishnet.co.kr/data/C040_1/202005/20200511102026_cgcb.jpg) 
신기 낚시터는 전형적인 계곡지 타입의 낚시터로
터가 세다는 소리도 듣지만 맑은 물 맑은 공기
산세가 좋고 둘레길 만들어져 산책로 도 좋고...
한 마리를 걸어도 진하게 손맛 보는 곳이죠.
맑은 수질에 청정지역으로
머리 식히기 좋은 곳입니다.
맑은 공기 마시며 힐링하고픈 분들이라면
신기 낚시터 추천해봅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낚시터정보>
●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남동면 542번지 (네비게이션:신기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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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화 : 031-336-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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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 통 :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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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 적 : 4.50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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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질 : 계곡 1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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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종 : 붕어전용 잡이터(동절기 송어낚시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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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심 : 평균 2~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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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끼 : 떡밥,지렁이 ,생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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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어료 : 붕어낚시 30,000원 / 방가로 이용 전화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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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시설 : 노지낚시터 , 수면실, 휴게실 , 식당 , 방갈로 , 세면장 , 샤워실
● 영업시간 :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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