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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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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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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1 14:59:04 / 조회 : 19,597
/ 민물낚시
/ 경기 용인시 동막낚시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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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또 다른 시작....
◈◈◈◈◈ 동막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2023년도 벌써 한 달 밖에 안 남았네요.
겨울이 찾아왔고 하우스 시즌이 되었습니다.
하우스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노지 낚시를 즐기겠지만 두 가지
모두가 가능한 곳....
오늘은 동막 낚시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심심치 않게 나오는 붕어..
그러나 좀 까칠한 입질....
수온이 떨어지는 요즘은
1년 중 노지나 하우스나
낚시하기 가장 힘든 시기인데요.
나름의 노하우도 배워가며 조사님들
낚시하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하우스 총 좌석은 80석 넘는듯하지만
코로나 이후 보통 한 칸 건너뛰는 분위기라
40~50분 사이면 만석이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 전에 보통 마감이 되죠.
하우스 입구에 들어서면
가지런히 접어놓은 수건이 보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식사하러 간 분들도 있고
요즘 경기가 안 좋다 보니
좀 한적한 느낌이 드네요.
게임 이벤트 하는 곳이야 사람이 많다 하지만
동막 낚시터는 사행성을 지향합니다.
조용히 손맛 즐기는 분들을 위해
조용히 각자 낚시 즐기는
분위기로 운영 중입니다.
단 4 짜 붕어 낚는 분들은
1회 무료입장권을 드린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쪽에는 떡밥 그릇이 가지런히 놓여있고요.
뜰채도 준비되어 있으니
미늘 없는 바늘 사용과 뜰채 사용
꼭 지켜 주시길 바랍니다.
바닥 전용석과 바닥 내림 혼용석으로
치 설치된 곳이 나누어져 있으며
하우스 내 금연 으로 흡연하는 분들은
지정된 흡연실이나
밖에서 흡연을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금지사항들은 잘 지켜주시길 바라고요.^^
오전이나 오후 해 질 무렵이 피크 타임이지만
한낮에도 손맛 좀 보는 몇몇 분들이
눈에 띄네요.
미끼는 보통 어분 당고나 흔들이
글루텐 정도 사용하는데요.
미끼 운영도 중요하지만
바늘에 많은 변수가 있더군요.
대부분 식사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잠시 노지 구경 좀 해봅니다.
동막 낚시터는 올겨울 하우스 쳐놓은 잔교와
4인실 좌대 2동을
물낚시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잔교에 몇 분 낚시 중인데
조황은 아주 좋다네요.
바람은 차가운데 수온은
아직 덜 떨어졌나 봅니다.
물낚시 하게 될 좌대인데요.
좌대 실내 리모델링도 얼마 전 했고요.
수세식 화장실에 기본 편의시설 잘 돼있는 곳입니다.
필자도 동막 낚시터에서
겨울 물낚시를 즐겨본 적이 있는데요.
노지는 토종 붕어 위주로 방류된 곳이라
겨울 조황도 좋았고 찌 올림도
기가 막혔던 기억이 있네요.
점심 먹고 하우스로 돌아오니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식사 마치고 낚시 즐기는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유독 잘 잡는 분들 이유가 궁금했는데
단골 조사님인듯한 분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듣게 된 노하우로 바늘 호수가
큰 영향을 미치더군요.
바늘 호수 3호 정도로 작게 쓰고
채비는 심플하게
저부력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겠지만
저부력 채비 운용하는 분들이
바닥 내림 상관없이
좋은 조과를 보였습니다.
하우스 내 붕어들은 향붕어로
어분 계열에 반응이 좋으니
과도한 집어제 사용보다는
점도를 조절해서 말랑말랑한
어분 크를 작게 사용하는 게
효과적인듯합니다.
단골 조사님 이야기로는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입질도
덩달아 까칠해진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추위도 일정 기간 안정이 되면
입질도 좋아지기도 하고
날씨 환경에 따라 변화기 있으니
상황에 대처하는 노하우가
필요한 더 중요한 시기네요.
손맛이 아쉽고 마땅한 곳 찾기 힘든 시기
올겨울 아쉬움은
동막 낚시터에서 달래 보면 어떨까요?
특히 조용히 손맛 보며 쉬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낚시 자리 여유 있고 조용히
자기만의 낚시를 즐기는 힐링....
적당히 탁한 물색...
심심치 않은 입질...
섬세한 채비와 찌맞춤 ...
금만 신경 쓴다면
손맛은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바닥 낚시 기준 풀스윙 2.5칸
벽치기 2.6칸까지 사용할 수 있고요.
짧은 대도 입질을 잘하는 편이니
입질이 까칠할 때는 짧은 낚싯대
사용을 추천합니다.
좀 까칠한 입질을 하는 하루지만
이 또한 좋아지는 날 있겠죠.^^
그래도 붕어들 입질은 간간이 들어오고 있는데
조용하다 갑자기 한 번씩 하는 입질에
당황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이런 상황일수록 바늘 작게 미끼도 작게
자주 미끼 갈아주며 빠
입질을 유도하는 게 좋습니다.
좀 섬세하게 낚시하는 분들과
마냥 기다리는 분들과의
마릿수 차이는 좀 있더군요.
시간이 지나고 해도 기울어가니
입질이 전체적으로 좀 좋아지는 분위기네요.
심한 일교차에 적응 못한 붕어들이
뜨거나 하는 현상에 피크 타임은
하루 중 해 질 무렵부터 밤낚시에
더 좋은 조과를 보이는듯합니다.
가만히 구경만 하는데
시간은 왜 이리 잘 가는지.....
낚시하는 분들 구경하다 보니
시간도 빠르기 지나가는 느낌이네요.
케미 고 입질이 더 좋은듯하고요.
패턴이나 붕어들 움직임은
수온이 계속 떨어지는 시기를 지나면
멋진 찌 올림도 기대해 봅니다.
점차 안정되어가는 듯 보이는 붕어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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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휘어지는 낚싯대....
필자는 밤이 찾아오기 전에
마무리할까 하는데요.
붕어 낚아내는 모습은 충분히 담은듯하고
조용히 낚시 즐기는 분들에게
카메라 플래쉬 터트리기 미안해서요.^^
해는 5시쯤 지는듯하니
평일은 8시 30분 주말 9시까지라
케미 고 손맛 좀 보면 좋을듯합니다.
손맛터로 짬낚시 하는 분들도 많은 곳이라
주말에도 하우스 안이 꽉 차는
분위기보단 몇 시간하다 가는
분들로 자리는 수시로 비고 차는
모습이라 자리 여유는 충분하고요.
노지나 하우스나 손맛 아쉬운 분들
취향에 맞게 즐기시면 좋을듯합니다.
좌대는 두 동 운영이라 주말 이용할 분들은
미리 예약 꼭 해주시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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