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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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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돌고 돌아 하우스~*
타분했던 무채색 겨울도
어느새 마지막 절기 대한(大寒)
설 연휴와 입춘이
가시권으로 들어왔습니다.
겨울 절기는 입동부터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
이름처럼 갈수록
추워지는 데요.
그래서 대한이 가장 춥지만,
이는 중국의 기준이고
우리나라는 다소 사정이 달라
소한이 가장 춥습니다.
다음 주에 예보된
마지막 추위가 지나면
이변이 없는 한,
올해 동장군은 힘없이
돌아설 모양인데요.
봄을 향한 자연의 발걸음은
반환점을 돌았지만,
아직은 수온이 가장 낮은 어한기~
찜부럭이 깊어만 가네요.
하지만 계절을 앞서는 하우스는
모진 계절을 끝내고
제안에 품었던 생명체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첫 낚시
손맛이 입맛이 그립다면,
돌고 돌아 하우스가
아직은 정답입니다.
국내 유일 특수어종 하우스
양평 대명 낚시터로
마지막 추위를 이겨낼
손맛, 입맛을 만나봅니다.
국내 유일 특수어종 잡이 하우스
양평 대명 낚시터
맑고 청정한 대명 낚시터가
유례없는 메기값 폭등의
역경 속에서도 화끈하고 넉넉하게
하계 시즌을 마치고~
시즌 2라운드 동계시즌
하우스 낚시를 운영 중입니다.
작년 시즌도 폭탄 방류로
호응이 좋았는데요.
하우스라고 해서 방류를
소홀히 하겠습니까?
여세를 몰아 주당 5~600kg
탑 기어로 주행 중입니다.
평일 10시 30분 매일 방류
토요일은 2회 방류로
시즌 끝까지 폭탄 방류를
이어갈 계획인데요.
어종은 메기와 향어인데,
토요일은 메기만 방류되고
이벤트 어종으로 장어도
방류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소폭 안정했지만,
치솟는 사룟값, 인건비로
작년에는 특수어종 가격이
한때 두 배 이상 올라
경영난이 상당했습니다만~
양식장과 직거래를 통해
유통, 방류, 운영까지 하니,
그나마 방류량을 간신히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현재 방류되는 키로급 메기~!
제아무리 값이 올라도
고기의 질은 대명의 자존심이고
방류량은 꾼과의 약속~!
처음처럼 잘 지키고 있습니다.
그 열정과 진심이 통했는지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단골손님이 꾸준히 늘고
호응도 여전한데요.
주말이었던 이날 70여 석이
오전 8시에 일찌감치
만석이 된 모습입니다.
주말에 출조하는 분들은
늦어도 오전 7시 전에
도착해야 자리 잡을 수 있으니
아침에 서두르시고요.
평일은 느긋하게 출조해도
자리가 충분하고
조과도 좋다고 하니
평일 출조 추천합니다.
낚싯대는 2대까지 제한하고,
길이는 2칸 내외가 알맞고
호지 중앙에 찌를 세워도
2.4칸이 한계입니다.
미끼는 지렁이와 어분 외에
닭 간, 새우, 거머리 등
각종 혐오 미끼는
모두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가지 채비를 주로 쓰는데
봉동 밑 바늘은 어분,
중간 가지바늘은 지렁이
짝밥이 대세인 듯한데~
특별히 향어 미끼로 짜개가
잘 통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채비와 미끼는
매점에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질은 특별한 피딩 없이
꾸준하게 이어지지만,
방류 피딩이 가장 확실하니
방류 빨은 꼭 보세요.
하우스 난방는 출입구에
위치한 화목 난로와
양 끝에 연탄난로 2대가
운영되고 있는 데요.
낮에는 복사열로 따듯하고
밤에도 영상을 유지했던
훈훈한 날씨 탓에
난방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이곳 대명 하우스의
주 대상어가 메기와 향어이니,
사실 수온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지난해 개발한 지하수에서
15~16도의 암반수가
순환되어 수온과 수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1월은 주변 땅이 얼어
수온은 다소 떨어지지만,
매일 새고기가 방류되니,
활성은 훌륭한데요.
방류되는 메기는 800~1kg,
향어도 대물 사이즈라
입질 까칠한 붕어 하우스와
손맛은 비교 불가입니다.
물론, 적서수온이 비교적 높은
메기의 섭이 특성상
시원한 입질보다는
몸통 걸림이 많은데요.
호지 크기에 비교해
고기 밀도가 워낙에 높고
2단, 3단 가지 채비에
예민한 스마트 케미를 사용하니~
실수(?)이든 실력이든
챔질만 순발력 있게 해도
누구나 손맛 보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고기가 잘 나오는 만큼,
방류량이 커버되는 곳이니
보장된 손맛 믿고
출조해도 될 듯합니다.
겨울철 하우스 낚시는
까칠한 입질을 뻔히 알면서
묵은 손맛을 달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는 데요.
막상 붕어 손맛터에 가면,
잡이터나 노지와 다른
중통, 사선, 대단차, 내림 등
생소한 채비가 난무합니다.
그래서 손맛을 풀기보다는
소위 하우스 전문 꾼들에 밀려
소외감만 느끼고 돌아선
기억이 많으실 텐데요.
손맛은 물론 입맛도 잡을 수 있는
대명 하우스의 겨울 낚시가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반나절의 짧은 조과라
조금은 부족하지만,
분위기는 충분히 보았으니
점심 식사를 청해봅니다.
여러 말 하지 않겠습니다.
여기가 맛집이 맞습니다.
대명에 출조하시면,
식사는 꼭~ 하고 오세요.
술은 적당히 드시고요.^^
패기과 열정으로 도전하는
국내 유일 특수어종 잡이 하우스
양평 대명 낚시터
지하 암반수를 이용한
철저한 수온 관리와
꾸준한 시설 투자와 소통
그리고 조과로 증명하는
박력 넘치는 폭탄 방류
반출량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손맛도 입맛도 모두 챙기는
즐겁고 보람 있는 낚시
붕어 일색의 낚시문화에서
다시 활력을 얻어가는
특수어종 잡이터
그 중심에 대명이 있습니다.
겨울 실속 손맛 결국은
대명 하우스입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바로가기 → https://cafe.naver.com/ydmfishing
<대명낚시터>
경기 양평군 단월면 소부록길 35
031-772-0728
010-4071-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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