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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가 잡혀 있는 월욜 정오쯤엔 벌써 비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데... 이런날 물가를 나서려니 선뜻 마음이 내키질 않았지만...
최근 저수지 주변에 봄 나물이 있어 뜯어 왔더니 집사람이 좋다며
다음에 또 뜯어 오란 야그도 있었기에...
조업을 할 수 있으면 하고 막간을 이용해 그 나물들( 머위,달래)을
케기 위 함에...쓩 하고.....
그 주변의 물가에 도착을 했는데.... 바람과 동시 빗방울이 ..흐미..
잔뜩흐린 하늘엔 금방이라도......비가 내릴것 같은 도로를 달리는데... 차에서 떨어진 박스가 ...있더군요..늘상 세심함이 아쉽단...생각을.
그윽한 아카시아 꽃 향기가 .....
바람에..... 실려 오는데...흠흠.....아흐....
목적지에 도착을 하니 비 바람이 저를 기다렸디는듯이 시작하네요....
본래엔...다른 저수지에 갈려 했는데...
바람을 등지면서
그 바람 불어오는 방향에 차를 뒤에 두면 막아주기에....
주차를 하곤..대를 널어 봅니다....
아무래도 여러대를 펴면 빠른 시간안에
붕얼 만날 수 있다는 계산하에..
6대중 5대는 옥수수로 1대는 떡밥을 사용키로 합니다...
허나 옥수수엔 살짝 살짝 건드려 주기만 하곤..
올려주지 않는 반면에.....
떡밥에만.... 빠른 입질이......
바람에 파라솔도 뒤짚혀지곤...
바람이야 불던 말던.... 붕애 새낀 연신 나오네요.....
농부의 발걸음이 그 곳으로 향 하는데요...
논에 물을 대기위해 배수를 하려나 했는데......
물을 빼진 않더이다.
비는 강하게 오진 않는데....
어지간히 손맛 봤다고 생각하곤..... 대를 접으려 하는데....
서산 수로에서 대박을 치고 계시는 외대 도사님으로부텀....
호출이 아닌.... 아까운 자리가 비워져 있으니...
오늘이나 다음날이나....생각 있으면..출동하란.....말씀에....
곧 바로 출동할 마음에 빠른 철수가.......
그래! 가 보는거야 ~ 까이꺼 $%^&*()_+
체포된 녀석들 물가로 돌려 보내주곤....
바쁘다 바뻐...내비가스나 한테....
서산으로 안내하거라잉..이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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