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요일인 오늘도 찾아주신 분들이 열심히 송어를 낚고 계십니다.
오늘의 조황은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대박조황도 아닙니다.
이런날은 운이 좋으신 분은 잘잡고, 조금 저조하신분들은 다섯마리를 넘기지 못하세요.
주말에만 방류를 하지만 주말을 피해서 주중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꾀나 있으세요.
아무리 조황이 좋아도 사실 그날 들어간 고기가 절반만 나와도 많이 나오는것입니다.
그래서 주중 과 주말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막상 잡으시는거보면 비슷하죠.
대신 새로운 고기가 가두리에 갖혀있다 풀리니 막 밀고다니면서 기존에 들어있던 것들이 더 활동성이 좋아지는건 있습니다.
주말조황 토요일은 정말 최악이였고, 일요일은 많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토요일은 아침7시부터 11시 까지 두시간 간격으로 총 4회에 걸쳐 방류 했는데,
정말 물속에 고기가 있긴 하나 싶을 정도로 잡는사람이 드물었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오후 4시에 다섯번째 방류를 한번더 했습니다만,
별다는 진전은 없어보였습니다.
다행이도 일요일에는 그래도 오신분들 빈손으로 가신분은 없으신것 같네요.
마릿수의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일요일에는 고기 안나온다는 말씀하신분은 없었습니다 ㅠㅠ
덕분에 하루종일 송어회와 메기 매운탕을 열심히 끓였습니다.
항상 찾아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꾸준한 방류와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진은 토요일부터 오늘까지의 모습입니다.
송어를 잡아오시면 마리당 5천원에 회를 떠드립니다.
무침회로 드실수있는 야채와 초장까지 다드리니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레몬은 데코가 아니라 회위에다 즙을 짜서 뿌려드세요^^
송어회 의 살색이 차이가 나는 이유를 아시나요.?
송어나 연어과의 어종은 아스타크산틴 이라는 독특한 색소때문에 살이 붉은색을 띈다고 하는데요,
사람도 멜라닌 색소를 얼마나 가지고있냐에 따라 흑인과 백인으로 피부색이 다르듯,
아스타크산틴이 라는 색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송어가 살색이 더 색이 붉다고 하네요.
햇송어가 색이 붉은걸로 알고 있으신 분들도 많은데, 막상 송어회를 떠보면 절대로 햇송어일수 없는 슈퍼 사이즈 송어들도 빨간것들이 엄청 많고,
햇송어라고 받은 자그마한 송어들도 아이보리 색이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마디로 복불복이라는 거죠.^^
알림
루어 후원터 조황정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