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정통 추(봉돌)의 호수별 무게 조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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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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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6 |
7 |
8 |
9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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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1.6 |
2.2 |
2.6 |
2.8 |
3.3 |
3.7 |
4.0 |
4.7 |
5.2 |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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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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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찌에 대한 私見:
불과 몇 년전 만 하더라도
1.0미터의 찌를 사용하면 메타급 이라고
대다수의 조사님들이 약간은 경원시 하였던 기억이 새롭기는 한데
현재는 2.0미터의 찌가 등장 하였으니 이런 사실은 찌 제작 하시는 분들과
조사님들의 기술적인 노하우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낚시를 접하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장찌에 대한 기준은 달리 적용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사료되며
현재 대다수의 조구업체 및 찌 제작자. 조사님들이
통상적으로 70센티 이상의 찌를 장찌라고 분류하는 듯 하며
찌 길이가 몇 센티의 찌를 장찌라고 말해야 옳은지에 대한 기준은 없으며
당일 사용하는 찌의 길이를 선택하는 기준은
찌 길이 이상의 최소 수심이 확보되지 아니하면
원줄이 찌톱에 감기는 불편함이 따르기도 하지만...
찌 올림을 즐겨하던 저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저수지의 여건에 따라서 찌의 길이는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1미터의 찌를 사용 하려면
찌 길이의 2.5배 정도인 최소 2.5미터의 수심이 확보 되어야 만
수학.물리학적 이론이나 과학적으로 증명할 방법은 없지만...
찌의 몸통까지 뽑아 올리는 원할한 찌 올림을 볼 수 있었다는 경험이 지배적 입니다.
이는 미끼를 흡입한 붕어들이
미끼를 섭취하면서 약45도의 후 상방 방향으로 후진을 하는데
어느 정도의 높이의 변화가 생기면 수압 또는 수온의 변화에 따른
불안감 때문에 흡입한 미끼를 섭취하지 아니하고 뱉어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조금은 막연한 추론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관점에서 생각하면
상덕 낚시터 같이 평균수심이 3.0미터~4.8미터를 보이는
계곡형 저수지는 장찌의 찌올림을 선호하는 저에게는 천혜의 낚시터가 아닐 수 없으며
약 9년여 동안 이곳 상덕에서 위에 언급한 채비로 2단 3단으로 밀어 올리는 장찌의 찌 올림과
오르다 못하여 장찌가 넘어지는 조금은 특별했던 경험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상덕낚시터에서는 1.5미터의 장찌를
사용하여도 채비만 뒷받침이 된다면 항상 무난하게
찌의 몸통까지 올리는 환상적인 찌 올림을 감상 하실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끝으로 좀 더 과학적인 이론을
제시하지 못하고 추론을 말하는 것에 대하여
이글을 읽어 주시는 조사님들께 송구한 마음입니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내게 있어 낚시는 “취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또한 낚시에 너무 깊이 빠져들다 보면 취미의 가치상실과 이론의 모순과 함정에서
자신의 정열을 허비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좀더 과학적으로 심도있게 낚시에 접근하지 못했다는..
쓰다 보니 장문의 글이 되어 버렸습니다.
끝까지 인내심 가지고 읽어주심에 감사드리며...
이글이 조사님들의 장찌의 찌 올림을 위한 채비 운용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현재까지 제가 유료터에서
경험한 장찌의 묵직하고 원할한 찌 올림과 장찌에 생각과 채비에 대한 사견을 적어 보았습니다.
아울러 상덕낚시터의
단골이신 장찌 매니아 분들과
상덕지기님의 낚시에 대한 탁월한 경험과 이론은
상덕을 찾는 조사님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오니...
언제라도 열려있는 이 공간과 현장에서의 자문을 이용하신다면
좀더 많은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환상적인 찌올림이 주는 즐거운 낚시를 접하실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며 마감합니다.
자료출처 :www.sangdukfi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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